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프랑스 정부(경제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리스트에 대하여 국내 수출 전기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프랑스에 공식 이의제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9월 20일 전기차 제조과정의 탄소배출량 기준을 추가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으며, 10월부터 제조사들로부터 보조금 신청서류를 접수받은 바 있다.프랑스가 발표한 보조금 대상 차량 79종 중 절대다수는 유럽산 차종이며, 한국, 중국, 일본 등 프랑스에서 멀리 떨어진 국가에서 생산한 차량은 대부분 제외되었다. 우리 업계의 차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 심의를 통해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했다.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 인정사업은 신속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일본산 수입 수산물 5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밝혔다.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14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은 각각 47건과 73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시료가 확보된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10건이 선정됐다. 이중 303건이 검사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13일 한국무역협회와 네덜란드 외교부, 브이엔오-엔씨더블유(VNO-NCW) 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하는 '한-네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이는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으로 한국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양국 기업인 약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에너지, 모빌리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네덜란드 미키 아드리안센스(Micky Adriaansens)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또 삼성전자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함께 1조원 규모를 투자해 우리나라에 초미세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 시설을 짓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일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위치한 ASML 사에서 네덜란드 통상개발협력 장관과 ‘한·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OU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을 위한 극자외선 노광장비(EU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청년 등 인구가 지방으로 모여들게 되면 이를 바탕으로 다시 기업이 지방에 투자하도록 만드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지방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기업의 지방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1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제2회 지방시대 혁신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대·중소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지방투자의 주체가 패널토론자로 직접 나서 생생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제조 분야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폐수가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진단과 자문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기술지원반’을 13일 발족한다고 밝혔다.이차전지 산업의 경우 원료·소재 등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금속산화물, 산성 및 염기성(알칼리) 용액을 다른 산업에 비해 많이 사용함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한 폐수처리공정의 효율이 저하되거나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업계와 지자체(공공폐수처리시설)는 이 외에도 이차전지 폐수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데에 여러 기술적 어려
지난해 사우디(´22.11)를 시작으로 올해 초 아랍에미리트(UAE)(´23.1)에 이어 10월 말 사우디・카타르(´23.10) 국빈 방문까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벌써 4차례나 중동 주요국과의 정상 경제외교가 이루어졌다. 특히 카타르와는 정상 간 교류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장관 회담 및 고위급전략협의회(´23.6), 에너지장관 회담(´23.9) 등 양국 각료급 교류도 활발했던 한 해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카타르와의 경제외교 성과를 관계부처와 업계 공동으로 점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한-카타르
우리나라 주도로 ‘아시아 스마트시티 핵심성과지표 표준 백서’가 발간된다. 스마트시티 핵심성과지표란 ‘전자 의료 기록 사용률’, ‘스마트 계량기 보급률’, ‘자율차 보급률’과 같이 의료, 에너지, 교통 등 분야별 도시 발전수준 평가에 활용하는 국제표준에 따른 지표를 의미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1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사우디 등 아시아 8개국 표준화 대표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스마트시티 아시아 표준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소부장 기업, 투자기관(VC), 인수합병(M&A) 전문가,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인수합병(M&A)·투자를 통한 소부장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12일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소부장 기술투자 주간’에 참석해 우리 소부장 투자기업의 성과와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개 기업과 유공자 3명에 대해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2개 기업은 천보, 파크시스템즈 등이며 유공자 3명은 원익투자파트너스
정부가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위판장 1건, 경남 통영시 소재 양식장 1건 등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건 모두 방사능 검사 결과 또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8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31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박 차관은 선박평형수 안전관리와 관련, “지난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 건설 때 층간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을 불허하고, 건설사가 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하도록 의무화한다.또, 층간소음 검사 세대 수도 현재 2%에서 5%로 확대하고, LH 공공주택은 바닥 두께를 기존보다 4㎝ 높여 25㎝로 하는 등 1등급 수준으로 전면 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11일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층간소음 기준 미달 때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미이행 땐 준공을 불허하는 내용을 담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는 공동주택 건설 때 소음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원장 진종욱)은 KC인증 지연 애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11일부터 'KC인증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간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전기·생활·어린이제품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 주는 KC인증에 대해 인증 수요가 많은 제품의 인증 지연 애로 등을 호소해옴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 신고센터를 개소했다.신고센터에 신고할 대상은 전기·생활·어린이제품 KC인증의 접수 지연이나 거부, 법정 처리기간(45일) 초과, KC인증기관 부당행위 등 기업 불편사
소방청은 8일 국가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정책기조에 따라 국가첨단산업 공장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위해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은 국가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1월까지 3년 동안 운영하며, 각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과 산하단체, 관할소방서,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정부는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지난 7월 지정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조성ㆍ운영을 위해 기재부ㆍ국토부 등 관계부처, 경기도 등 특화단지 지정 지자체, 한전ㆍ수공 등 관계 기관과 함께 8일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산업부ㆍ기재부ㆍ국토부ㆍ환경부ㆍ국조실, (지자체) 경기도ㆍ충북도ㆍ충남도ㆍ경북도ㆍ울산시ㆍ전북도, (관계 기관) 산업기술진흥원ㆍ한전ㆍ수공ㆍ산단공 등이 참석한 이날 범부처 지원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특화단지별 조성 방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8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3차 불금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산업의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경제성장의 불씨를 살리는 금요 조찬간담회”를 뜻하는 「불금 간담회」는 업계와의 밀착소통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10월 13일 기계로봇 분야를 첫 번째로 하여 시작되었다.세 번째 순서인 철강산업은 “산업의 쌀”로서 제조업의 기반이자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다. 철강산업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탄소규제 강화, 저가 수입산 유입 증가, 탄소중립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한-독 정상회담(’23.5.) 후속조치 일환으로 한독 표준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리팀 호텔에서 「한독 표준협력 포럼」을 독일표준원(DIN), 독일전기전자기술위원회(DKE)와 공동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제조, 배터리, 미래차, 기후변화, 스마트표준 등 5개 첨단기술분야에서 양국 표준 전문가들이 기술발표 및 분과회의 등을 통해 양국의 기술표준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표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본 행사에 앞서 12월 6일(수)에는 양국 국가
지난 5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43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6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129건과 80건으로, 이 또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공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91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생산단계·유통단계의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45건과 58건이 진행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위한 원근해 2개 지점의 시료 분석도 진행됐다.시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78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76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박 차관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방류
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촉발된 수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요소 공공 비축 물량을 두 배로 확대한다.또 화물 차주단체, 주유소 등을 상대로 1회 구매수량 한도 설정 등도 요청할 예정이다.정부는 6일 오전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달청은 현재 6000톤(1개월 사용분) 규모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이른 시일 내에 1만 2000톤(2개월 사용분)으로 2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또 일시적인 수급 애로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