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을 성공하려면 가격 시그날과 시장구조 개편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분산전원 등 신재생, ESS 등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원구조의 시장기능이 중요한 과제라는 지적이다.에너지전환이 그린뉴딜 핵심 축으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는 가격체계·시장·제도 등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중앙전원구조에서 분산전원구조로의 전환에 대비한 관련 시장과 제도 등도 전환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9일 국회 의원회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된 가운데 전력수급 전망과 사업소별 조치계획을 공유하고, 비계획손실 최소화를 통한 수익개선 및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남부발전은 하계전력수급기간(7.6~9.18)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을 통해 긴급대응 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시험 및 정비를 위한 조작 지양과 설비 교차점검 등을 통해 고장정지 예
올여름 전력 공급 능력이 역대 최대 수준인 1억 19만kW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에서 이같은 규모의 전력 공급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730만kW, 상한전망 9080만kW 내외로 예상했습니다. 기준전망은 상위 10개 연도 평균인 29.1℃, 상한전망은 상위 3개 연도 평균인 30.1℃를 적용한 것이다.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크 시기는 7월 다섯째 주에서 8월 둘째 주 사이로 예상된다.정부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6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제1기 신재생창업스쿨 교육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신재생발전사업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발전사업 인허가 담당 공무원도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가 공유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재생창업스쿨은 전력거래소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해 온 1일 과정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 ▲신재생에너지 사업절차 ▲전력시장의 이해 ▲REC 거래시장 이해 ▲RPS제도의 설비확인 및 REC발급 등이며, 교육비는 전액
두산중공업이 김포열병합발전소 건설 공사에서 36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김포열병합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세계 다섯 번째로 독자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공급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은,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발전소의 파워블럭 부문 및 건설공사 부문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360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서부발전과 동 발전소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신규 수주다.열병합발전소는 전력생산 설비와 지역난방 등을 위한 열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발전운영 솔루션 자체개발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19일 동서발전의 4차 산업기술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충남 당진 소재)에서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11개 발전운영 솔루션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동서발전은 발전소 최초로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2019.9)을 기반으로 기술전문가 노하우와 시스템 개발 역량을 접목해 스마트발전소에 필요한 발전운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발전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기술전문원
발전설비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이 국산화 현장을 공개해 중소기업들의 국상화 열정에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6월 17일과 18일 태안 IGCC발전소에서 이틀간 발전산업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2020년도 발전설비 소·부·장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장설명회는 국산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김병숙 사장이 취임한 2018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누적 143개 중소기업의 총 225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하에 정기적
실무경험이 풍부한 학·경력자의 중급 승급 가능토록 등급체계 개선-감리원 추가비용 인정범위 규정 및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는 단순공종으로전력기술인의 인정, 증명서 발급, 인정 취소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는 내용으로 '전력기술관리법' 6월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력기술인 인정 절차, 위탁기관 지정 등 개정 법률의 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법률 위임사항 규정과 청년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실무경험이 풍부한 학력ㆍ경력자가 중급의 전력기술인 및 감리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전력기술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올해 6월 8일자로 전력거래 회원 수가 4,000개사에 도달했다. 4천 번째 회원의 주인공은 (유)경남1호 태양광발전소이며,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997k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전력시장이 개설된 2001년 4월에 10개사로 출발한 전력거래 회원은 작년 6월 3천 번째 회원사를 돌파한지 불과 1년 만에 다시 1,000 개사가 늘어 4,000 회원사가 참여하는 전력시장으로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전력시장은 전기사업법을 근거로 2001년부터 개설되어 전력거래소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8일 태안발전본부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에서 '위험지역 출입자 자동 카운팅 시스템'(DAVAS : Dangerous Area Visitor Auto counting System, 이하 다바스)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바스 시스템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하고 카운팅 알고리즘으로 이동궤적의 패턴을 분석하여 위험지역을 출입하는 인원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발전소 위험지역 안전관리 강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른바 송주법 시행령1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돼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에 송주법이 50만 볼트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을 포함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이의 세부사항을 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50만 볼트 송·변전설비는 직류 방식으로 전자파 영향이 미미하고, 76만 5천 볼트 대비 송전탑 크기도 75% 수준에 그치며, 지중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현재 북당진-고덕 50만 볼트 변환소는 7월에 준공예정이며, 동해안-수도권50만 볼트 송전선로는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2일 평택발전본부에서 김병숙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등 주요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기념행사를 가졌다.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최소인원 참석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평택발전본부가 지난 39년간 운영해오던 발전설비의 연료를 중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공사를 마침으로써 평택발전본부에서는 LNG만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게 되었다.평택발전본부에서의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국가적인 미세먼지 감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서부
LS전선(대표 명노현)이 케이블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社와 약 1억 74만 유로(약 1,342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입찰이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기술력과 사업 경험 등을 함께 평가하는 종합 심사제로 진행된 만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업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는 2019년부터 2029년까지 해상풍력단지 10곳을 건설,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0%로 낮춰 ‘별빛 가득한 충남’을 만들겠다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을 현장에서 실현해 나아갈 전진기지가 닻을 올렸다.도는 에너지 전환 전담조직인 충남에너지센터를 충남테크노파크 부설 기관으로 내포신도시에 설치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충남에너지센터는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 실행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민 건강권 확보,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역적 추진,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설립했다.조직은 센터장과 에너지정책지원팀, 주민참여지원팀, 사업화지원
발전용 유연탄 현물용선 입찰이 최초로 종합심사낙찰제다 도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0일 공공기관에서 선박 용선계약을 발주할 때 해상운송 사업자가 제시하는 가격보다 전문성과 수송 안정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해상운송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시범사업'이 31일부터 한국서부발전을 시작으로 발전 5개사에서 순차 시행된다고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란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자를 선정하는 제도로, 2016년에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300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표창을 수상하며 정부 정책 이행노력을 인정받았다.남부발전은 지난 27일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 노력과 적극적인 국내산 석탄재 재활용으로 환경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한·일 무역분쟁의 여파로 국내 시멘트사는 시멘트의 원료로 사용하던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 어려워져 제품 생산 위기에 처했다. 이에 남부발전은 선제적으로 시멘트사를 방문하여 석탄재 공급방법 및 필요물량 등을 업계와 논의하였다.이에 긴급대책으로 남부발전은 지난 9월부터 시멘트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석탄발전 감축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에 따라 지난 3개월간 석탄발전 8~15기를 가동정지하고, 최대 49기에 대해 상한제약을 실시했다. 상한제약은 발전기 출력을 80%까지로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그 결과 석탄발전에서 배출된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08톤이 줄어 감소율 39.6%를 기록했다.전력수급 상황도 평일 기준 예비력 1043만~2503만kW 수준에서 안정을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에서 한국의 전기요금은 보조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판정했다.상계관세는 기업이 국가로부터 장려금이나 보조금을 받아 가격을 낮춰 제품을 수출해 수입 국가의 관련 산업이 피해를 입을 경우 이를 억제하기 위해 수입 국가가 부과하는 관세를 말한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제철 등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한 상계관세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보조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최종 결정하고, 이번 판정에서 미소마진(0.44%)~7.16%의 상계관세율을 확정하는 한편, 같은 날 발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 약 3000억원을 투입해 132만톤 규모의 ‘당진화력 1~8호기용 야외 저탄장 옥내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해안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풍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날아갈 수 있는 옥외 석탄을 실내에 저장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동서발전은 2016년에 당진화력 9, 10호기용 60만톤급 옥내저탄장을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8호기용 저탄장을 추가로 옥내화하여 당진화력 전체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Hawar) 섬 사이 25km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Al Gihaz)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걸프만의 하와르 섬은 총면적이 울릉도의 2/3 정도의 군도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바레인은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