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전 사장이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영국 에너지장관과 면담하고 양국간 에너지협력을 논의했다.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정승일 사장은 11일 부산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영국 신규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정승일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으며, 한전과 영국원자력청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1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해 시멘트 출하 및 사일로(저장공간) 재고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는 3만평 부지에 7개 시멘트사의 유통기지가 모두 위치해 있어, 연간 시멘트 출하량이 268만 톤(’22년 기준, 전체 출하량의 5.4%)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시멘트 유통기지이다.장영진 1차관은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건설현장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업계에 기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 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3일 혁신도시법 일부 개정에 반대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 건의문’ 비대면 서명식에 참여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법 원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대표 발의한 해당법 개정안에는 당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 29일 대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에 임종순 전(前) 경영관리처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임 부사장은 1963년 인천 출생으로 1992년 가스공사에 공채 입사 후 경영전략부장, 경영평가부장, 경영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임종순 신임 경영관리부사장 주요 경력□ 1963.1.5. (60세), 인천□ 학 력ㅇ ‘81.2월, 인천 선인고 졸업ㅇ ‘87.2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ㅇ ‘90.8월, 공군장교 전역(중위, 사후 82기)ㅇ ‘02.6월, 성균관대학교 대학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를 방문, 방사성폐기물 저감 공정 현장을 점검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원전 25기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원자력연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작업복·장갑·플라스틱 등 방사능 농도가 낮은 중저준위방폐물이 연간 약 1300드럼(200기준) 발생하고 있으며, 열분해감용, 금속용융제염 등을 통해 약 1200드럼을 저감하고 있다.이날 유국희 위원장은 열분해감용, 금속용융제염 등 방폐물
-‘모든 일은 신념에서 출발하며, 나를 믿고 성공을 믿는다’는 말 마음 깊이 새겨-입학 후 신입생들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학 문화 만들 것-교육의 질 높이며 학생이 주인되고 헌신적인 교직원들 노력이 최고의 입시 전략-일반학생·성인학습자간 조화 속 대학생활 행복수치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초점 맞춰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란 자세로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민족교육, 신앙교육, 효도교육 등 인성을 기본으로 하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한지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경민대학교의 김상돈 홍보입학처장은 “경민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5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이하 컨퍼런스)에 참석, ‘원자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컨퍼런스는 우간다 정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황 사장은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의 초청으로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황주호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컨퍼런스에는 요웨리 카구타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서부발전은 3월 16일 군산발전본부에서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행사를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평택발전본부와 태안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네 곳을 차례로 찾아 21개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재해 협력사를 포상했다.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지난 9일 변전전문회사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 올 한해를 '안전가치를 최우선하는 변전전문회사협의회'로 거듭나갈 것을 전 회원사들이 다짐했다. 올해로 창립 27년째를 맞은 협의회는 한전과 제조사, 그리고 변전전문회사가 협력관계를 정립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정부 시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건물에너지보급 등에 확대됨에 따라 변전업계의 일거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기 때문이다. 홍진표 협의회 회장을 만나 올해 사업 방향을 알아봤다. 홍진표 협의회장은 "우리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서부발전은 3월 10일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금속가공 전문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을 시행했다.이번 방문은 계측기기 분야 우수 협력기업인 대윤계기산업(1월)과 디지털분야 전문기업 엠폴시스템 방문(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금속 판재 가공, 금속공작물 제조 분야 연구
"저는 원활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분의 친구같은 든든한 동반자로서 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문희봉 오성기전 대표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후보자로 나서면서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통해 600여 회원사를 거느린 전기조합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자신했다. 변화와 혁신보다는 조합운영의 연착륙으로 회원사에게 봉사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문 후보자는 "저의 최대 강점인 폭넓고 깊은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김민수 신성장사업단장이 경북 봉화군 소재 오미산 풍력발전 현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김민수 신성장사업단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발전설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미산풍력발전단지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위치한 4.3MW급 14기로 구성된 총 60.2MW의 국산풍력단지로서, 남부발전과 유니슨이 1,600억원을 투입해 오는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는 전기공업인으로 외길인생 55년을 살아왔다. 69년생. 그는 대기업에서 전기쟁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0대에 창업을 했다. 군(軍)생활도 공병대에서 전기일을 맡아왔던 그는 직장도 광명전기에서 전기인으로 출발해 남다른 꿈을 위해 삼성파워텍을 설립하고 오뚜기 전기공업인의 길을 걸어왔다.이번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 26대 이사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저는 전기인으로 평생 직장생활과 배전반 제조업을 창업해 30년 정도 운영하고 있다"며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조합에 벅찬 기대와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
전영상 신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7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해왔으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3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지식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7일 취임사에서 “‘위기는 곧 기회’이며, 지금 우리가 처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이 오히려
"그동안 쉽지만은 않았던 가공송전협의회가 두차례 발족 과정을 거쳐 오늘 창립 총회를 가지게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장덕근 한국가공송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초대 회장은 지난 2월 28일 한국가공송전협의회 창립 총회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협의회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에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장 회장은 누군가 협의회를 꼭 만들어가야 한다는 마음속 슬로건하에 다년간 공사협회, 한전 등 주요 부서에 필요성을 절실하게 건의 해 왔고 송전 전공 인력 부족에 따른 리스크가 발생돼 왔다"고 창립 의지를 설명했다.
이태호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후보자는 73년생으로 50대 초반이다. 이번 출마에 대해 그는 젊은 사람이 조합에 참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기조합을 새롭게 탈바꿈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침체된 조합운영에 있어 그는 '지역별 사업조합' 활성화를 꼽았다. 조합의 제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게 그가 이사장에 도전장을 낸 이유다.이 후보자는 전기조합은 지난 20년동안 체질변화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사장 독단으로 운영하는 조합이 아닌 조합회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기조합을 만들것"이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박일준 2차관은 24일 한울원자력발전소 및 삼척LNG생산기지를 방문해 해빙기 에너지 설비 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원전지역협력과장(울진)한수원 기술부사장(울진),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삼척) 등이 참석했다.박 차관은 원자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핵심시설인 한울원전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과 산불 등 재난재해에 대한 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박 차관은 “최근 추위가 풀리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4일 사회복지시설 로뎀나무를 방문하여 올 겨울 추위와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 사회복지시설이 어떻게 겨울을 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로뎀나무는 2007년 설립된 정신재활시설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소재해 있으며 입소 인원 7명인 시설로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받은 시설이다.이창양 장관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에너지절감에 도움이 되었는지, 냉·난방 시설 관련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챙겨보았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제26대 회장이 22일 임기 6년의 중앙회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이날 오송신사옥에서 첫번째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이임사를 마지막으로 지난 6년간의 회장직을 마감한 류재선 회장은 "막상 회원여러분이 부여했었던 회장직을 떠난다고 하니 함께 했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 처럼 떠오른다"고 회고했다.류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지난 6년간 협회장으로 회원여러분과 한 배를 타고 무사히 전기공사업계를 이끌어 오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류 회장은 "가 보지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세계적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부유식풍력(케이에프윈드)이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장호 신임 사업총괄은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본부 전무, 세진중공업 부사장을 거쳐 2021년부터 한국부유식풍력의 상임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건설, 중공업, 신재생 에너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특히 오랜 기간 해양구조물 제작 및 해상 설치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전문성, 국내 공급망 업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