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3,4호기가 6년만에 건설공사에 착수됐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자리한 가운데 부지정지공사 착수식을 개최했다.부지정지는 본격 건설에 앞서 터를 다지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부지정지 현장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는 지난해 7월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사업재개가 결정됐다. 이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지난 3월 주기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속도감 있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원자력연구원(VinAtom)과 원자력 및 SMR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국-베트남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MOU를 통해 이들 기관은 ▲원자로 설계, 기술, 안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차세대 원자로 활용 ▲SMR 인허가 및 법령, 규제 제도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지난 2016년 베트남 정부의 전격적인 원전 도입 취소 발표로 인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예천양수발전소에서 ‘2023년 홍수기 대비 전국 수력·양수 안정운영 대책 점검회의’를 실시했다.회의에는 한강수력본부장과 7개 양수발전소장 등이 모두 자리해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고 취약설비 안전운영 대책에 대해 발표하며, 홍수기 안전한 수력 및 양수발전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의 수력‧양수발전소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전력과 한강 수계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 주요 핵심 시설인 만큼 홍수기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
한전원자력연료(상임감사 정경수)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원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김동완),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 김재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상임감사 허완), 한국연구 재단(상임감사 문병주), 한국조폐공사(상임감사 김동욱)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6개 기관의 합동 업무협약으로 협약기관들의 감사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정부 및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2023년 상반기 전력그룹사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수원과 한전, 5개 발전공기업(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과 산업부 정보보호담당관, 전력거래소, 관련 산업체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해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날로 심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협력과 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일본에 경주 중저준위방폐장 부지확보 노하우를 전수한다.21일 일본 JAEA 본사에서 열린 제5차 KORAD-JAEA 정기 협력회의에서 JAEA는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확보 절차, 1단계 동굴 처분시설 처분방식 선정과정, 부지선정 기술 기준과 이를 준수하기 위한 노하우 등을 전수해 줄 것을 공단에 요청했다.공단은 이날 중저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절차, 1단계 동굴 처분시설 처분방식 및 처분부지 선정과정, 2단계 표층 처분시설 추진현황 등을 일본 측에 설명했다. JAEA는 극저준위 방폐물 인수기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가 6월 20일부터 2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2023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이하 ‘규제정보회의’)'를 개최한다.규제정보회의는 원안위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원자력안전 기술현안과 규제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원전 주변 7개 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등이 참석한다.올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산업부연구과제 2차년도 ALARA 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원전 무선통신 분야 한수원 전문가 및 정부과제 참여연구원, 원전 방사선방호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ALARA 시스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방사선보건원은 한국전력기술 주관 정부과제인 ALARA 시스템 구축연구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중이다. ALARA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의 약자로, 사회의 문화, 경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최기용 박사가 ‘제73차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OECD/NEA는 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CSNI는 OECD/NEA 산하 상설기술위원회로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형원전(SMR)의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주도하고 있다.CSNI 의장단은 원자력 안전 분야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국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한수원은 친산원전과 지난해 약 6억원 규모의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1단계 교육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5일부터 20일간 한수원 직원 등 5명이 중국 현지에서 친산원전 경영진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한수원은 압력관 교체 경험을 보유한 협력기업인 성진원자력기술㈜과 협업을 통해 강의교재를 개발하기도 했다.특히, 강의와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한수원이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를 위해 독자 개발한 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2022년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민방위업무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민방위 분야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검열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관 가운데 기업으로는 한수원이 유일하다.한수원은 본사와 각 원전본부 등에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민방위 물자 및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왔다. 또, 민방위 훈련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5개 원자력발전본부의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회의는 원전 안전운전 실천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장으로서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5일 경북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시행했다. 황 사장은 이날 신한울 2호기의 운영허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를 살폈다.특히, 신한울 3,4호기는 국정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10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신한울 2호기는 3월 기준 공정률 99.6%로, 올 하반기 운영허가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사업역량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네덜란드 인터컨티넨털 암스텔 호텔에서 개최했다.행사에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 원자력안전 및 방사성방호청(ANVS), 원전운영사(EPZ), 원자력연구원(NRG&PALLAS) 및 산업체 등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분야별 B2B 협력회의를 진행해 양국 기업간 상호 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계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정대교 IGC 조직위원장, 허민 부위원장, 김영석 사무총장, 기원서 대한지질학회장 등이 참석했다.IGC는 4년마다 전 세계를 순환하며 개최되는 지질학계의 올림픽으로,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큰 학술행사다.전 세계 지질학의 연구 발전과 지구과학 분야 학제 간 연구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제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 특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자력 수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민·관·산·학·연 원자력 및 수소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근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가 국제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포럼은 이와 관련한 기술 동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적의 수소생산 방식 ▲
원자력과학기술인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인 캐비트론㈜은 ‘마이크로 원자로 발전시스템’ (이하 마이크로 원전)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캐비트론(주) 김성용 대표이사와 원자력과학기술인협동조합 김종인 이사 장을 비롯한 관련 연구 참여자들이 참석했다.원자력과학기술인협동조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방과학연구 소, 한국전력기술(주) 등에서 정년퇴직한 원자력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 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2021년에 설립됐다. 캐비트론㈜은 특수펌
한국전력공사 계열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이번 전력그룹사 경영위기에 대응하여 추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을 위한 비상경영대책회의를 22일 본사에서 개최했다.비상경영대책회의 주요내용은 비상경영을 통한 추가적 재무개선, 자발적 임금반납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다.한전원자력연료는 비상경영대책회의에 앞선 지난해 5월, 5개년간 158억원 절감하는 방안을 수립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해외매출 창출을 통한 수익확대, 추가적인 사업조정, 비용절감을 통해 418억원의 추가 절감을 담은 재정 건전화 계획을 수립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고준위폐기물) 심층처분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원자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처분장 성능평가 모델 개발 및 검증을 위한 국제 워크숍(DECOVALEX)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고준위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처분 문제는 전 세계 모든 원전 가동국들이 해결해야 할 숙제이자 원자력계가 당면한 현안이다. 이러한 고준위폐기물의 주요 처분 방법으로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 고준위폐기물을 보관하는 심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개막식에서 ‘원자력, 다시 보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황 사장은 강연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 중심의 국가 에너지 정책을 추진중인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동향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황주호 사장은 “전 세계 에너지 환경 흐름에 맞춰 국내 원자력계도 SMR 개발부터 설계, 건설, 운영 및 원전 연료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혁신과 성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