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수소충전소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서산시 수소충전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2018년도에 환경부로부터 국내 수소자동차 확산의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서산시는 청정환경과 미래산업 선도를 위해 수소 충전인프라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수소충전소를 서산시 최초로 건설했다.수소충전소 운영을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9일 제17회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이해, 63컨벤션센터에서 '2020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엔지니어링의 날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그간 매년 10월18일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의 창립기념일인 6월 5일로 변경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7월 9일로 연기하여 개최했다.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그간 400여 명씩 참석하던 행사 규모를 대
한국서부발전은 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김병숙 사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지역 주민, 사업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삼양태양광은 서부발전, 에스에너지, 서환산업 등 3개사가 공동 참여하여 총 사업비 537 억원을 투자, 태양광 17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49MWh 용량으로 건설됐으며 지난 6월 19일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 있다.이 사업은 미사용중인 양식장 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를 최소화했고, 전량 국산 기자재를 사용함으로써 국내 신재생 산업의 성장을 유도했다. 또한
수소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할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수소 안전관리 현황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모집에 나섰다. 이렇게 해서 발족한 1기 서포터즈는 대부분 20대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등 주요 수소 시설과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유관기관 및 기업을 견학하는 등의 경험을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녹여내 수소경제를 알리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하여 로봇분야 연구·지원기관, 실증 프로젝트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반으로 제조산업 전 분야 로봇보급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최초로 개발이 완료된 14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이하 ‘표준공정모델’)을 활용하여, 제조현장에 로봇을 활용한 공정을 적용하여 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의 착수행사로서,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은 성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8일 '산성역 포레스티아'(신흥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4,089호를 시작으로 성남시 원도심(중원구, 수정구) 지역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 열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열공급은 2012년 5월 성남시와 한난 간에 체결한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 협약' 이후 약 8년 만의 성과이며, 그동안 지역난방이 공급되던 분당, 판교 및 대장지구 등과 더불어 성남시 전 지역에 집단에너지(지역난방)를 확대 공급하게 되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난의 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및 건조사업과 관련하여 지자체, 산업계,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기선박 신산업 육성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3일 목포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전기추진 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약 450억원(국비 268억원 등)이 투입된다.해양수산부는 차도선(카페리선)이 배출하는 오염물질과 소음, 진동, 악취 등을 저감하여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연안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순수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
한국과 호주가 지난 해 맺은 수소 협력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에너지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2일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의 키스 피트(Keith Pitt) 자원·물·북호주 장관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시장 현황과 양자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는 4명의 장관이 ▲산업‧과학‧기술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자원‧물‧북호주 ▲고용‧소기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성윤모
수소경제홍보 T/F와 대전시는 신대버스공영차고지(대전시 대덕구 소재)에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수소경제홍보T/F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수소관련 기관·전문가 Pool로서 수소에너지와 안전관리체계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16일 발족했다.이번 설명회는 대전시민, 수소전기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신대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에서 진행됐다.수소경제홍보 T/F는 청정 수소에너지의 필요성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현황과 더불어, 구축 예정인 수소버스 충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이하 ‘MHPS’)가 2020년 가스 터빈 수주량의 메가와트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맥코이 파워 리포트(McCoy Power Reports)의 데이터에서 밝혀졌다.MHPS는 1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2638MW를 수주해 세계 시장에서 28.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MHPS의 가스 터빈 시장 점유율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2020년 3월 31일에 마감된 동사 회계연도에 전 세계 주문량이 19.7% 증가했기 때문이다.가와이 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12~3월) 예보제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오는 21일부터 오존예보제에 인공지능 예측기술을 활용한 오존 예보관을 시범 도입한다. 이번 오존 예보관 시범 도입은 국민에게 보다 정확한 예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다. 오존 예보관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은 최근 4년간(2015~2018년)의 대기질·기상 관측 및 예측자료 등으로 구성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기계학습 연산과정(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시켜 3일간의 오존 농도를 예측하는 것이다.국립환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도 춘천시 총 3개 지역을 선정했으며 중규모 수소추출시설은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총 2개 지역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 1월)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초기 정부 선제 투자를 통한 수소차·버스 등 수소 교통망 조성을 위해 수소추출시설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약 1톤/일 이상의 수소를 생산(버스 40대 분량)할 수 있으
앞으로의 해외자원개발은 과거의 자원개발률 중심의 양적 목표를 벗어나 '선택과 집중' 및 차별화 전략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원개발 기본계획(2020~2029)’을 확정·발표했다. 기본계획은 대내・외 위기에 대응하고 굳건한 자원안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분야, 9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산업부는 “이번 기본계획은 우리나라가 처한 국내・외 현실을 면밀히 분석하고 3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전략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부가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산업을 기회산업으로 선점하고 K-방역 등을 글로벌 상품화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산업전략을 새로 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 및 산업·위기 대응반’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등 총 23명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산업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등 코로나19의 충격이 가시화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한난 황창화 사장이 주민수용성조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나주시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직접 나섰다고 27일 밝혔다.한난에 따르면 지난 24일 황창화 사장과 범대위 김용인, 이만섭 공동위원장 등 대표단과의 만남에서 양측은 주민수용성조사 진행, SRF발전시설 운영자료 공유 방법, 손실보전관련 손실액 산정방안 등 발전소 가동문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한난의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세탁기, 냉장고 등 으뜸효율 제품의 구매 환급 금액이 19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7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시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하는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시행 이후 한달 동안 집계된 실적을 발표했다.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간 으뜸효율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환급신청 건수는 176,258건, 신청금액은 197억원이며, 환급 신청 시 제출된 구매영수증 기준 해당제품 구매총액은 2,030억원이다.한편 한국에너지공단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할당 단위를 시설에서 사업장으로 변경하고, 제3자의 배출권 거래 참여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부터 14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동안 국가 배출권의 할당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개정안은 '배출권거래법'이 지난 3월 24일 개정(법률 제17104호, 2020년 6월 1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같이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월부터 “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연료전지 발전용 친환경 수소생산기술 개발” 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19년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 GW와 가정과 건물용 연료전지 2.1 GW를 공급할 예정으로, 발전용 연료전지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서는 친환경 수소의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오는 2017년 국내에서 생산되는 연간 164만 톤의 수소는 석
전력 생산 용도의 발전용댐도 앞으로는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은 1일 ‘한강수계 발전용 댐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현재 발전용댐에 저장된 물은 전력 생산 위주로만 사용되면서. 가뭄이나 홍수 발생 시 물 이용과 홍수 조절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추가 용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여유 물량은 4억㎥ 정도 밖에 남지 않아 추가 수원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업부는
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 건조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총 4천억 원 규모의 ‘울산급 Batch-I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총 6척의 3,500톤급 신형 호위함 건조 사업 중 첫 번째 함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탐색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대중공업은 이 호위함을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신형 호위함은 길이 129m, 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