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에 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창원의 제조 산업(정밀기계,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가공 등)을 첨단 의료·바이오 기기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지원 프로젝트다. 2027년까지 국비 포함 총 257.6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으로, KERI와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함께한다.내년 국가산단 지정 5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4일 오후에 개최했다. 대상은 지난 3월 참가희망 신청을 통해 선정된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심코 지나갈 수 있을 소중한 전기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프로그램은 ▲과학실험 퍼포먼스 관람 ▲연구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TALK ▲KERI 시험설비 투어 및 인공 번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스마트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진단 기술 및 앱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한전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 발전설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태양광·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의 변화가 커 기존 화력 발전설비의 발전량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환경의 변화로 인해 화력발전 설비는 출력량 증감과 설비 정지의 빈도가 잦아지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양의석)은 3월 31일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전기요금 결정 구조 및 세제개선 방안, 건물에너지 효율 등에 관한 2022년의 주요 연구성과와 함께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대두되었던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의 에너지 가격정책에 관하여 연구진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양의석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을 신속하게 점검,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는데 요구되는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역할임을 밝혔다.또한 오늘 발표회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4월 22일, 53회)을 기념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구과학 체험행사이자 대표사회 공헌활동인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4월 22일(토)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7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미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중송전선로의 고장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중송전선로 지능형 상태판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 시연회를 개최했다.지중송전케이블이 포설된지 30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 우려되고 있다. 지중송전선로는 도심지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선로의 정확한 상태 진단과, 상태에 따른 운영기준의 수립이 필요하다.지중송전선로의 상태 진단에는 접속함 균열 등의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방전(Partial Discharge) 진단, 비정상적인 온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조석구)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양 기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한다.현재 KERI는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정일)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영남 교수 연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양의석)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잠실역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는 2022년에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기본연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국내외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에너지부문 제도 개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총괄세션에서는 김종익 미래전략연구팀장이 “에너지수급 안보 진단 및 에너지요금 관련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정준환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 고온에너지전환연구실 김현욱 박사 연구진이 리튬 배터리의 용량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전극소재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산소 결함을 가진 LTO(lithium titanate oxide(Li4Ti5O12)): 리튬티타네이트산화물) 전극을 개발해 넓은 작동전압 범위와 함께 상용 LTO 배터리 대비 1.5배 높은 243m Ah/g의 용량을 가지며 반복적인 충방전에도 용량감소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응용 표면 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과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교수팀이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아지로다이트 계열) 황화실리콘(SiS2) 저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그러나 제조공정 및 양산화의 어려움, 높은 단가 등 상용화까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KERI에서도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보유국의 자원국유화와 빗장 잠그기가 확산됨에 따라 국가 주요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공급망의 다변화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5일 서호주 광물자원연구소(MRIWA)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머큐리 회의실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빌 존스턴(Bill Johnston) 서호주 광업부 장관, 니콜 루크(Nicole Roocke) MRIWA 소장 등 관계자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카본코 및 금양그린파워(주)와 10일에 '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블루수소는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는 청정수소를 말한다.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중부발전(주)과 협력해여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의 핵심인 산화환원 소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블루수소 생산기술은 금속소재와 증기의 산화반응을 통해 고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마을로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교육은, 마을로 플러스 사업 선정기업에서 채용이 확정된 청년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3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총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이수자는 연수 종료 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교육 프로그램은,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사업 소개 및 사업 추진계획 안내, 외
전 세계 원자력 시설에서 사용할 로봇기술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회의가 국내에서 열렸다. 원자력 로봇기술 선도국들과 협조해 우리 로봇기술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논의를 주도한다는 구상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국제표준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와 함께 ‘원자력·방사선 응용 이동 무인 자동화시스템’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국제회의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는 산하 원자력계측기술위원회(TC45, Technical Committee 45)를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에 이은 차세대 태양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실리콘 태양전지 위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올리는 탠덤 태양전지는 한계 효율이 44%로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건물 벽면과 옥상의 외장재, 창문 등에 프린팅하는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한 유기 태양전지는 도심형 태양광 발전의 핵심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정공수송물질*을 새롭게 개발해 효율과 안정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연구진이 개발한 저가의
740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은 우리나라 지반뿐만 아니라 지하수 수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이수형 박사 연구팀은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튀르키예 강진의 본진(규모 7.8)과 여진(규모 7.5) 이후 국내 지하수 관측정 두 곳(문경, 강릉)에서 지하수 수위의 변화를 감지했다. 특히 문경 관측정에서는 본진 이후 지하수 수위의 7cm 상승과 여진에 따른 3cm 수위 하강을, 강릉 관측정에서는 본진 후 3cm의 수위 상승을 탐지했다.지진
사스, 조류독감,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는 모두 21세기 이후 인류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이 사람에 옮기는 감염병을 지칭한다. 최근 방사선 기술을 활용해 동물원성 감염병을 감시·대응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열렸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처음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IAEA와 함께 인수공통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 교육과정을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 국제협력관에서 성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 3D프린팅 연구팀의 설승권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임두 교수팀이 3D 프린터로 증강현실(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스마트 콘택트렌즈는 사람 눈에 일반 렌즈처럼 장착돼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제품으로, 주로 건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 등에서 AR을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용도로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까지 많은 난관이 놓여 있다.스마트 콘택트렌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구축한 나주 혁신산단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이하 시험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이하 KOLAS)로부터 전기시험(전자기적합성)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인정받았다. 이를 위해 1일 KOLAS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전기설비시험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전남 나주시 나주혁신산업단지 내에 전자기적합성시험설비와 고전압 및 환경시험설비를 구축해 광주·전남 지역에 입주한 에너지 기업의 열악한 전기시험 및 인증설비
지난 20년간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 약 66%에 해당하는 151곳이 인구가 감소했고, 소멸위험지역은 105곳으로 지방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일 세종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립화와 지방 소멸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방 소멸과 같은 사회적 현안에 다학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