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0.5개월이 소요됐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기간이 4∼5개월로 단축된다.또 예타 통과에 걸림돌이었던 경제성 및 지역균형발전 평가 항목 비중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식으로 제도가 완화된다.예비타당성조사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산업경쟁력 강화사업에는 가점이 적용된다.정부는 23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예타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내달 시행 예정인 개편방안에 따르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는 '적합성평가관리법(‘20.4 제정)'제정을 계기로 국내 시험인증기관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험인증서비스 산업화 지원사업을 424일 공고했다.이번 공고를 통해 ‘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과제 6개와 ‘시험인증산업 실태조사 및 기초인력양성’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유망 시험서비스 개발’ 과제는 기업의 신수요 시험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조기에 상용화 지원함으로써 시험인증기관의 역량강화와 수요기업의 조기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무선 전기진공청소기 성
유효기간이 남은 영어 성적을 지원 예정인 공공기관에 미리 제출하면 잔여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인정된다.기획재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상황 하((下) 공공기관 채용 관련 대응 조치 지침’을 340개 공공기관에 전달했다.이번 지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침에 따르면 각 공공기관은 당초 예정된 2020년 채용 규모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또 유효기간이 남은 영어성적을 가진 취업준비생이 유효기간 만료 전 지원예정 공공기관에 영어성적을 미리 제출할 수 있도록 했
테크노파크 지역특화센터(52개) 및 지방출연 연구기관 중심으로 운영 될 계획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오는 5월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14개 비수도권 지역주력산업분야 중소 제조기업(약 960개사 예정)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기술컨설팅, 제품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닥터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은 지역혁신기관(TP, 지방출연연, 지역대학, 비영리기관)을 통해 수요기업에 대한 사전 진단이나 컨설팅 없이 추진됨에 따라 최종 성과물에 대한 수혜기업 만족도가 상대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23일 경제활력 제고 및 국민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2020 국토교통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체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최근 침체된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국민생활에 불편을 미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기 위해 수립했다.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규제혁신의 기본원칙을 수립하고 7+7 규제혁신과제 선정, 규제혁신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 규제혁신 TF(1차관 주재)’ 구성 및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우선 △분별 있는 규제혁신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규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50조원 이상의 범국가적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내달부터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 등에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계약으로 발생한 투자 피해, 분쟁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가 마련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표준도급계약서는 작년 발표한 ‘재생에너지 부작용(투자사기 등) 대응방안’(‘19.7)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투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內 ‘태양광 피해상담센터’ 신설 및 전문 상담 요원·번호(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나선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는 임대료를 3개월간 절반만 받고 코로나19 관련 의료봉사자에는 KTX 특실을 무료로 제공한다.또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KTX역을 중심으로 주요 역사에 이벤트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국토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SR 등 6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코로나19 대응 공공기관장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 총 동원할 계획이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이사장, 기업인 등 2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및 조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현황과 그 간 정부에서 마련한 대책에 대해 보완할 부분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영선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과거의 경제
-4차 산업 등 특화분야 유망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하여 중기부, 과기부 등 10개 부처 협업 추진-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헬스케어 등 4차 산업 분야 등에 총 600명을 모집, 최대 1억 원(평균 51백만 원) 사업화 자금 지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
올해 하반기 첫 국토관측 전용위성이 발사된다. 또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지자체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4035억원 규모의 올해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 6일 발표했다.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국토전용 위성 1호가 발사된다.또 디지털 지적재조사 사업 규모가 156억원에서 45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고 지자체 3차원 공간정보 구축 등이 추진된다.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하공간 3D 통합지도 구축사업,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민간개방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전남, 전북, 강원 등 3개 지역 10개 산업단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이하 '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또는 재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감면(50%, 5년간)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정책자금 융자한도, 병역지정업체 지정, 기술개발(R&D) 등에 대해서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를 통해 산
중소기업협동조합(이하 중기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중기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간 연결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소비자 이익 침해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고시는 중기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와 수출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무역의존도가 70%에 달하기 때문에 수출이 회복되지 않으면 투자와 경제 활력 회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생산과 수출 차질에 따른 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크다고 하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역금융을 지난해보다 28조원을 늘린 260조원을 공급해 당면한 어려움을 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 지원을 위해 역량을 총집중한다.정부는 20일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기업 애로 해소 및 수출 지원 대책’을 논의ㆍ확정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애로 해소 대책과 향후 3~5년을 대비한 중기 공급망 재편 전략, 2030년 세계 수출 4강 도약을 위한 장기 무역구조 혁신 전략까지 제시하고 있다.▶ 긴급 유동성 보강무역금융은 당초 계획에 3조 1000억원 추가, 지난해보다 28조 1000억원 늘린 26
정부가 ‘국민참여예산제’와 ‘도전.한국’ 등의 사업으로 국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대폭 확대한다.정부와 민간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한편, ‘원스톱 서비스 패키지’를 늘리고 혁신구매목표제 등을 도입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국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잠재 성장경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4+1 전략틀로 혁신 성장을 역점 추진한다‘포스트 반도체’ 발굴을 위해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혁신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나오도록 예산·금융 지원을 확대해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목표다. 또 코로나19 확산이 글로벌 경제와 한국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속에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기재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국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는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20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올해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분과위원회, 작업반 포함) 회의에 산학연 민간전문가 등 연간 320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기술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기술규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도 함께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1일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규제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대상으로 R&D 기획 단계부터 규제 컨설팅을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규제(Technological regulation) : 안전, 환경, 보건, 소비자 보호 등의 행정 목적 실현을 위해 제품, 서비스 등에 특정 요건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