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분야는 정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지원만큼 경쟁도 심화되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자생력·경쟁력 향상 및 빠르게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적기에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태양광연구단 송희은 박사 연구진은 태양광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일괄 제조 가능한 통합형 태양전지 플랫폼 센터를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탄생한 우수 원자력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원자력 기술 이전 설명회가 열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공동으로 ‘제 5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를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매해 개최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연구 성과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 상담까지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사전 기상정보를 활용해 산사태의 발생위치 및 발생시점, 피해영향범위를 미리 예측,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사태 재해 예방기술이 현실화되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지질환경연구본부 산사태 연구팀은 우리나라 지질 및 지반특성에 최적화된 산사태 모니터링 기술과 물리기반의 산사태 예측기법을 적용한 사전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사전 기상정보 연동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은 강우정보 분석 시스템에서 산정된 예측 강우정보를 바탕으로 강우유출 및 침투해석과 불포화 사면안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화력발전소에서 연료를 연소한 후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산업 물질로 활용되는 황산을 생성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석탄과 같은 고체연료는 황성분을 가지고 있어 연소과정에서 황산화물이 발생함. 황산화물은 질소산화물과 함께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미세먼지의 생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화력발전소는 황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해 배가스를 탄산칼슘과 반응시켜 탈황석고로 만든다.전력연구원은 황산화물을 탈황석고가 아닌 산업 분야에서 촉매재생 및 비료생산 혹은 반도체 에칭의 용도로 활용되는 황산으로 추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원장 최종열)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그린 뉴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부산TP에서 열렸다.KERI와 부산TP는 지난 2월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부산 소·부·장 육성 플랫폼' 구축 발대식을 가진 이후, 국내 주력산업의 뿌리와도 같은 소·부·장과 관련한 사업 기획 및 발굴, 정책 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전력 설비를 외부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할 목적으로 전력 통신망에 양자암호화 통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송전탑에는 전기를 보내는 전선뿐만 아니라 각 변전소끼리 전력 설비의 운용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광통신 케이블도 들어 있다. 전력 설비의 상태 감시와 제어뿐만 아니라 각종 사무 자동화 등의 정보도 이동하기 때문에 광통신 케이블의 보안이 중요하다. 양자암호화 통신기술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정보통신기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제조공정 혁신 지원 사업이 닻을 올렸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은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박민원)과 함께 ‘2020년 스마트 선도산단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양 기관은 7일 센터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을 받은 1차 수혜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시뮬레이션이란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력설비가 설치된 현장에서 가스절연개폐장치의 이상 여부를 손쉽고 빠르게 점검할 수 있는 ‘가스절연개폐장치 색변환 점검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력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창원대학교 등 국내 24개 대학에서 58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참여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물인터넷 센서 ▲에너지 신기술 ▲차세대 전력계통 등 5개 기술 분야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한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과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소장 강경보)는 온실가스 전환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7월 3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강경보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장 및 연구개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뛰어넘어 플라스틱, 건축자재 등으로 변환하는 기술인 이산화탄소 활용기술(CCU,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와 경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 정책의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자원개발의 핵심 연구 분야인 지구물리탐사의 역할 방향 모색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과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회장 황세호)는 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 지구물리탐사의 역할’의 주제로 2020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거시적 발생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그린&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환경안전평가연구부 정일래 박사가 주도한 공동 연구팀이 연구원의 원자력 기술을 활용해 유망 바이오소재인 ‘DNA 은나노클러스터※’ 센서의 작용 원리를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은나노클러스터 :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은 입자 덩어리이번 성과는 전북대학교, 연세대학교, (주)서린바이오 사이언스 및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와의 산학연 공동 연구 결과로, 나노과학 및 재료과학 분야 상위 1% 수준의 세계적 권위지인 ‘ACS NANO(IF=14.59)’의 온라인판 6월에 게재됐으며, 향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개발한 이산화탄소 흡수제 및 포집 공정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취득했다.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대한 기여효과, 신규 수요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 산업간 연관 효과를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첨단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2000년 초반부터 화력발전소, 제철소 그리고 시멘트 산업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2019년부터 한국중부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코로나19, 국제 유가 그리고 에너지 부문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2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포럼에는 조원경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심재원 KOSPO영남파워 대표,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처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조홍래 울산대학교 부총장, 이미영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 황종석 (주)강원철강 대표 등이 참석했다.패널토론자로는 장수범 한국석유공사 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도시형 수소생산·저장·공유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건축 기반의 미래 청정에너지 주거 모델의 실증 연구 및 개발에 착수했다.수소는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2018년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가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됐다.또한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강화에 따라 건축 및 주거부문에 수소에너지와 제로에너지 건물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및 미래에너지 환경에 대응할 기술개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에너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가전망 및 영향분석 T/F’를 운영해 그 결과를 브리프 형식으로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코로나19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유가전망 및 영향분석 T/F’ 운영했다.아울러 유가에 영향을 주는 수요와 공급측의 주요 변수들에 코로나19의 영향을 반영해 2020년 단기 국제 유가를 전망했다.국제 유가의 변화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상황을 반영해 2020년 단기 국내 에너지 수급의 변화를 에너지원별 및 부문별로 전망하고 있다.이를 토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과 강원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원도형 그린뉴딜 및 저탄소융합 신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의 팬더믹과 언택트의 초격차 사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그린뉴딜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통해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선포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행사는 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한다.특히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재료연구본부(본부장 이건웅)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유성) 혁신기술실(실장 배철민)이 공동연구 및 성과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12일, KERI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및 공정혁신 기반 분석기술’을 활용한 전기재료 연구 분야 활성화 협력에 나선다.국내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의 전기재료연구본부는 배터리, 전기변환, 전도성/절연성 나노재료 등 전기소재 융합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핵심본부다.전기적 특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김종남 원장)은 지난 4월 22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인 National Energy Technology Laboratory(NETL, 기관장 Brian J. Anderson)와 국내 첫 국제공동연구협약(CRAD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NETL)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17개 국립연구소 중 하나로서 국가에너지 안보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인프라 강화 및 에너지산업 활성화, 효율적인 자원개발 및 에너지 전환 기술증진과 환경지속성에 역점을 두고 연구하는 세계 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이 9일 창원본원에서 대전력 시험의 핵심설비인 ‘단락발전기(Short-circuit generator) 1호’의 무사고와 안전 운행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최규하 원장을 비롯한 KERI 임직원, 단락발전기 정밀 점검을 시행한 한전KPS(주)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단
리튬 이온 배터리 등 이차전지의 핵심 음극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순도 흑연, 이제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불산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고순도의 흑연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 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활용연구센터 장희동 박사 연구팀은 고순도 흑연의 정제 과정에서 불산 정제법이 아닌 킬레이트 침출, 저온소다배소 등의 새로운 방법을 적용한 ‘친환경 고순도 흑연(순도 99.99% 이상)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새로운 습식 제련법의 적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