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혁신전략 수립 작업이 시작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제1차 총괄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위원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작업반 운영 계획 및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은 지난해 12월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의 후속 분야별 이행전략 중 하나로 에너지 분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2019년 1차 회의 이후 2년 반여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 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중견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소부장협력관 등(중기부) 강성천 차관, 중소기업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내용 : 산업 디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확산에 따라 설비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개선방안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주재로 '에너지안전 미래전략 TF'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TF는 신재생에너지, 수소, 기후변화, 에너지 안전관리방안 혁신 등 에너지 안전에 관한 주요 추진과제를 공공·민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회의다.개선방안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안전성 우려 불식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4개 추진 과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이 본격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AICBM(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공정·제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디지털산업혁신 펀드 2호’ 조성을 위해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출자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7월말 운용사를 선정해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그 동안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산업별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SC)'사업 시행계획을 26일 공고하고 협의체 사무국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2004년부터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산업계 주도의 인력수요 발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SC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23개 산업분야에 연간 45억원을 지원중이다.최근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혁신 등 산업정책과 연계 강화, 융·복합 등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인력수요 변화 파악, 기존 인력양성 사업과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한 SC 개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ESG 경영에 관심이 많은 주요 기업 등을 대상으로 'K-ESG 지표 업계 간담회'를 21일 가졌다.이는 지난 3월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하면서 ESG 표준화 작업의 일환으로 최초로 지표 초안이 공개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업계와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산업부는 공신력 있는 ESG 평가 필요성에 대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해 4월부터 한국생산성본부·전문가 등과 함께 '산업발전법'에 근거한 가이드라인 성격의 E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4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장거리 여행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개최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 E-pit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E-pit서비스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에서 급유, 타이어 교체 등을 위해 정차하는 pit-stop의 개념에서 유래했다.이날 개소식은 지난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발표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에 맞춰 초급속 충전기 본격적인 구축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과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특히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사업을 위한 2202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한전 및 도시가스사와 협의를 거쳐 3월까지 적용할 예정인 전기·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제도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아울러 코로나19로 유동성 애로를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조치(집합금지 및 집합제한)로 인해 공과금 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들의 전기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디지털 뉴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130억원을 투입해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국표원은 2021년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 신규 R&D 과제를 8일 공고했다.2021년 표기력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및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K-방역모델 국제표준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식약처·환경부 등 범부처 국제표준화 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공고기간은 3월 9일까지 30일간으로 기업, 대학, 시험연구기관, 협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저효율 불법·불량 전동기의 국내유통 차단을 위해 수입되는 삼상유도전동기에 대한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를 2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삼상유도전동기눈 팬, 펌프, 공기압축기 등에 동력을 공급해 주는 기기로 산업 전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범용 전동기를 말한다.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수요관리·절약중심 정책이 주목받고 있는 최근에는 에너지효율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전동기는 국내 전력소비량의 54%를 차지하고, 삼상유도전동기는 전체 전동기의 약 91%를 점유하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에너지기술 개발 예산이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관련 핵심 기술에 집중 투자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년 상반기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119개를 공고했다.올해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은 그린뉴딜·탄소중립 실현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기술개발과 수요·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R&D 과제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둿다.산업부는 올해 에너지 기술 개발에 전년대비 19.1%가 증가한 1조1326억원을 투입하는데 이중 2142억원을 상반
한국전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0개 공공기관들이 내년 시설과 설비 등의 분야에 18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지역상품 구입, 중소기업 지원 등에 6300억여 원을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또 비대면 화상면접 등을 활용해 3200여 명의 인력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했다.40개 공공기관들은 21일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은 밝히고 한전이 1100명, 한국수력원자력 380명, 한전KPS 230명 등 총 320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이들 공공기관은 또 공공기관의 사회
내년 산업부 그린뉴딜 예산이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산업부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18% 늘어난 11조1860억 원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친환경에너지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예산은 올해 1조2226억 원에서 내년 1조6710억 원으로 36% 확대됐다.그 일환으로 농어촌 태양광발전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23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처음으로 온라인(www.jobfairfic.org/v20)으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5개사,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25개사를 포함한 10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기업홍보관(105개사), 채용설명회(19개사), 1:1면접(19개사), 취업특강(9강), 취업컨설팅(50회), 이벤트(7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구성된다.특히 취업컨설팅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이하 “미래차”) 산업의 전담부서로서 ‘미래자동차산업과’를 신설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미래차 시장 초기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미래자동차산업과’(이하 “미래차과”) 신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으며 오는 11일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래차 관련 업무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에서 수행해왔으나, 세계시장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주차로봇이 정확한 주차위치에 주차를 대신 해주고, 순찰로봇이 유해가스 누출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수소차에 이어 수소트램이 노선을 따라 달리고,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급속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주기도 한다.산업업통상자원부는 19일 2020년도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QR코드 기반의 스마트 주차로봇 서비스마로로봇테크는 QR코드로 주차장 내 위치와 경로를 인식해 정확한 주차 위치에 자동차를 이송해 주차하는 스마트 주차로봇 서비스
집적화단지・녹색보증・RPS/공공부문 의무비율 상향 등 보급 활성화 촉진중간복구 의무화, 태양광 양도・양수 요건 등 부작용 완화 방안도 보완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3.31일 공포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및 '전기사업법' 개정에 따라 하위법령을 개정·공포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취약, 투기행위 등 부작용에 대한 완화방안을 포함하고
오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을 이끌어 갈 전기차 배터리 등 6대 유망분야 에너지 스타기업 4000개를 발굴, 지원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를 열고 그린뉴딜을 위한 주요 과제인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수립·발표했다.이날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는 쏘울에너지, 솔라커넥트, 해줌 등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8개사, 공기업·대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에너지혁신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 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또 국가산업단지와 산업통상자원부 유관 공공기관에 입주한 기업의 임대료도 각각 50%와 최대 100% 감면된다.산업부는 지난 15일 제2차 실물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 대응 기업 지원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먼저 전기요금의 경우, 전국 소상공인과 주택용 복지할인가구를 대상으로 10~12월 전기요금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이미 납부기한 연장을 적용받고 있는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장되며, 신규 신청은 한전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해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