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5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조성돈 제5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년(元年)선포식'을 가졌다.조성돈 제 5대 이사장은 이날 “방사성폐기물관리법이 공단에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위임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며 “고준위방폐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또한 “중저준위 방폐물 사업을 시작한 지 14년차를 맞아 이제는 사업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공단의 대표 사업성과인 방폐물 인수·처분
산업부 제2차관에 강경성(58)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 취임했다. 강 신임 2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 출신으로, 1995년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산업부에서 일했다. 원전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실장 등 에너지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에너지정책 통으로 평가된다.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첫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된 그는 반도체, 2차전지, 공급망 확보 등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여기에서 곧바로 에너지·원전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 2차관
정승일 한전사장이 임기 1년여를 남겨놓고 12일 한전의 자구책 발와 함께 동시에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정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정부에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사장은 이날 25조7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는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앞두고 가진 임원들과 화상회의에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여권은 그간 전 정부 때 임명된 정 사장이 한전의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산업통상자원부 주요 보직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거친 정 사장은 문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12일 협력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보일러 수명연장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하나웰텍을 방문하였다.지난 9일 가스터빈 국산화기업인 ㈜성일터빈 방문에 이어 5월 들어 두 번째 기업 방문으로 평소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김회천 사장만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행보이다. 이번에 방문한 ㈜하나웰텍은 발전설비 수명연장을 위한 특수 코팅기술을 개발하여 내마모, 내부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장영진 1차관은 4일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방문하여 실판 아민 지엠 수석부사장 겸 지엠 인터내셔널 사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노력과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엠에 국내 전기차 공장투자를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아민 사장이 한국지엠 사업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방한한 계기에 이루어졌다. 산업부와 지엠 본사 임원과의 면담은 2018년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 수립 이후 2019년과 2021년에 두 번 이루어졌고 이번 면담이 세 번째다. 산업부가 부평공장에 방문한
한국중부발전은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Global Excellence Award in Quality Management) 수상자로 김호빈 사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실적을 낸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서, 1999년 이후 시상을 시작하여 매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의 CEO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6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를 방문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의 첫 번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산업부 소관 집중안전점검은 에너지 6개 분야 78개 시설에 대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민관합동 방식으로 실시되며, 해당점검 소관 추진단장은 1차관이다.점검분야 78개소는 열수송관 23개소, 전력 18개소, 공공가스 5개소 민간가스 12개소, 석유 9개소, 광산 11개소 등이다.장영진 1차관이 방문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는 20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유국희 위원장은 14일부터 원전 시설이 위치한 지역을 방문하여 기초자치단체장과 의회의장으로부터 현실감 있는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첫 지역으로 고리·새울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기장군과 울주군을 방문하여, 군수 및 의회의장과 각 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새울 3․4호기 운영허가 심사 진행상황 등 원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대응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유 위원장은 향후 “원전 시설이 위치한 다른 기초자치단체 및 의
정승일 한전 사장이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영국 에너지장관과 면담하고 양국간 에너지협력을 논의했다.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정승일 사장은 11일 부산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영국 신규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에서 정승일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으며, 한전과 영국원자력청간의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1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해 시멘트 출하 및 사일로(저장공간) 재고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는 3만평 부지에 7개 시멘트사의 유통기지가 모두 위치해 있어, 연간 시멘트 출하량이 268만 톤(’22년 기준, 전체 출하량의 5.4%)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시멘트 유통기지이다.장영진 1차관은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건설현장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업계에 기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을 비롯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 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3일 혁신도시법 일부 개정에 반대하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공동 건의문’ 비대면 서명식에 참여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된 혁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법 원안을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대표 발의한 해당법 개정안에는 당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 29일 대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에 임종순 전(前) 경영관리처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임 부사장은 1963년 인천 출생으로 1992년 가스공사에 공채 입사 후 경영전략부장, 경영평가부장, 경영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임종순 신임 경영관리부사장 주요 경력□ 1963.1.5. (60세), 인천□ 학 력ㅇ ‘81.2월, 인천 선인고 졸업ㅇ ‘87.2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ㅇ ‘90.8월, 공군장교 전역(중위, 사후 82기)ㅇ ‘02.6월, 성균관대학교 대학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4일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를 방문, 방사성폐기물 저감 공정 현장을 점검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원전 25기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원자력연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작업복·장갑·플라스틱 등 방사능 농도가 낮은 중저준위방폐물이 연간 약 1300드럼(200기준) 발생하고 있으며, 열분해감용, 금속용융제염 등을 통해 약 1200드럼을 저감하고 있다.이날 유국희 위원장은 열분해감용, 금속용융제염 등 방폐물
-‘모든 일은 신념에서 출발하며, 나를 믿고 성공을 믿는다’는 말 마음 깊이 새겨-입학 후 신입생들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학 문화 만들 것-교육의 질 높이며 학생이 주인되고 헌신적인 교직원들 노력이 최고의 입시 전략-일반학생·성인학습자간 조화 속 대학생활 행복수치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초점 맞춰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란 자세로 3·1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민족교육, 신앙교육, 효도교육 등 인성을 기본으로 하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개교한지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경민대학교의 김상돈 홍보입학처장은 “경민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5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이하 컨퍼런스)에 참석, ‘원자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컨퍼런스는 우간다 정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황 사장은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의 초청으로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황주호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컨퍼런스에는 요웨리 카구타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서부발전은 3월 16일 군산발전본부에서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행사를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평택발전본부와 태안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네 곳을 차례로 찾아 21개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재해 협력사를 포상했다.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지난 9일 변전전문회사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 올 한해를 '안전가치를 최우선하는 변전전문회사협의회'로 거듭나갈 것을 전 회원사들이 다짐했다. 올해로 창립 27년째를 맞은 협의회는 한전과 제조사, 그리고 변전전문회사가 협력관계를 정립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정부 시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건물에너지보급 등에 확대됨에 따라 변전업계의 일거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기 때문이다. 홍진표 협의회 회장을 만나 올해 사업 방향을 알아봤다. 홍진표 협의회장은 "우리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서부발전은 3월 10일 ‘찾아가는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금속가공 전문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한)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을 시행했다.이번 방문은 계측기기 분야 우수 협력기업인 대윤계기산업(1월)과 디지털분야 전문기업 엠폴시스템 방문(2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이다. 금속 판재 가공, 금속공작물 제조 분야 연구
"저는 원활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분의 친구같은 든든한 동반자로서 조합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문희봉 오성기전 대표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 후보자로 나서면서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통해 600여 회원사를 거느린 전기조합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자신했다. 변화와 혁신보다는 조합운영의 연착륙으로 회원사에게 봉사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문 후보자는 "저의 최대 강점인 폭넓고 깊은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리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김민수 신성장사업단장이 경북 봉화군 소재 오미산 풍력발전 현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김민수 신성장사업단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발전설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미산풍력발전단지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위치한 4.3MW급 14기로 구성된 총 60.2MW의 국산풍력단지로서, 남부발전과 유니슨이 1,600억원을 투입해 오는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