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장들이 제2금융권의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 잠재 리스크에 대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제2금융권, 부동산 PF 등의 잠재 리스크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경우 그간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연체율이 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 군수참모부장(소장 최순건) 및 참모진이 전력거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국가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을 운영하는 기관의 중요성에 따라 중앙부처를 비롯한 주요 기관, 단체의 방문은 있었으나 연합사의 방문은 처음이었다. 금번 방문은 작전지속지원 능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연합사 군수참모부에서 국가 전력공급체계를 확인하고 전력계통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진행됐다.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난, 사이버테러와 같은 사회적 재난 등 발생할 수
한화솔루션이 독자적인 기술력 기반의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세계적인 전력망 확대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소재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400킬로볼트(kV)급 케이블용 XLPE와 해저케이블용 XLPE 등 차세대 제품들을 앞세워 초고압케이블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XLPE (Cross Linked-Polyethylene)는 폴리에틸렌(PE)에 특수 첨가제를 넣어 열에 견디는 성능을 향상시킨 고순도 절연 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글로벌 넷제로를 위해 노력할 것”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한국중부발전(주)은 21일 충남 보령에 위치한 중부발전 본사에서 씨에스에너지(주) (대표 김학빈, 이하 CS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은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CS에너지 김학빈 대표가 서명했으며, 서명식에는 김동준 중부발전 미래사업단장, 권구성 CS에너지 사업개발본부장 등이 함께했다.CS에너지는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 1위 업체 씨에스윈드에서 출자한 신재생 개발사로서, 씨에스윈
원전 수출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 정부와 민관이 혁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해외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체코 등 원전 수출 가능 지역 대상국가를 상대로 원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1일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원전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정부는 지난 2월 22일(창원), 제14회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2027년까지 원전설비 10조 원 수출목표를 제시했다.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수출목표 달성방안 점검을 위해 금번 회의를 개최했다.전 세계 가동원전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만관이 뭉친다. 자원강국을 위해 정부는 민관이 해외자원개발을 할때 세제감면, 등 제정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해외자원개발에 있어 재정 지원이 넉넉치 않았던 점에서 이번 결정으로 관련 업계는 단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해외자원개발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관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SK E&S, LX인터내셔널, 고려아연, LS MnM, 에코프로 머티리얼즈, 포스코인터내셔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4~6월분) 전기요금을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1분기와 같은 1kWh 당 5원으로 동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이번 동결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여파로 물가 안정 차원에서 동결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편으로는 총선 이후 요금인상이 불가피하게 되면 하번기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전력당국과 한전의 시각이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현장 전문인력 중심의 인력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새만금 인력양성 태스크포스(TF)(이하 인력양성 TF)’를 구성하고 제1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인력양성 TF는 총 25개의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된다. 새만금 산단에 입주한 LS LnF 배터리솔루션, 성일하이텍, 이디엘 등 11개 기업, 전주비전대, 한국폴리텍대, 전북기계고 등 전북권 소재 7개 학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및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인력양성을 위한 활발한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정기 시장감시국장(1970년생)이 3월 22일 자로 신규 임명됐다.김정기 신임 상임위원은 제37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5년 공직에 입문하여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 등주요 사건 및 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김정기 상임위원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면서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주요 학원과 출판사의 부당광고행위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조치하고, 넥슨코리아의 게임 확률형 아이템 기만행위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최대의 과징금을 부과하여 수천명의 게임이용자 집단분쟁과 소송까지 이끌어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21일 롯데호텔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재홍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 수소산업이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신임회장은 정부, 기업, 연구계, 학계, 국회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여,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인프라 등 전 밸류체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0일 중소 IT기업 10개사와 '전력IT 동반성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회의는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소프트웨어 품질 및 정보보안 관리 개선 관련 업무협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소 IT기업이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전력거래소의 중소기업 휴가지원 제도를 소개했다.이와 함께 ‘IT 협력사 합동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결의대회’ 시간도 마련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의지를
LG화학이 세계 최대 비료단지에 해수담수화 역삼투막(Reverse Osmosis Membrane, RO멤브레인)을 공급한다.LG화학은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8000여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 역삼투막 1만8000개는 연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으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동서발전 직원 50여 명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약 2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내부 쓰레기를 수거하며 태화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동서발전 박창수 사회공헌부장은“울산시가
대구시 달성군에 2000억원을 투자, 16.7만㎡ 규모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1일 무역보험공사 6층 중회의실에서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첨단로봇 경제 전담반(TF)' 1차회의를 개최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지난해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 이행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첨단로봇 경제 TF'는 강경성 1차관을 위원장으로 2개 분과, 37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고 기술개발, 인력양성, 보급, 제도개선 등 첨단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 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21일 영상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원우이엔지를 방문해 영상보안산업 분야 해외인증 관련 기업 애로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원우이엔지는 영상보안카메라(CCTV) 전문 제조기업으로 매출의 약 70%가 미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등의 수출에서 발생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또한 영상보안산업 분야는 사회·자연적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로,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국가에서 국가안보 및 안전강화 기조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다
전 세계적인 도시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도시물류(Urban logistics) 기술위원회 설립을 추진한 결과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지지하에 기술분과위원회(Subcommittee)로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국표원’)은 밝혔다.도시물류는 도시 내에서 교통체계, 창고 시설 등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주요표준화분야는 도심형 공동물류센터, 무인매장의 보관, 운송, 유통 분야, 소비자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감 연구에 뛰어들었다.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비에이치아이㈜(대표 우종인), ㈜오션허브(대표 김기철)와 함께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분해 저감시스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TP와 이들 기업은 우선 용암해수 가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해양미세조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해양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해와 저감 시스템 제작, 실증을 하게 된다.특히 이번 개발되는 실증시스템은 복합화력발전소와 폐기물소각장에 적용했을 때 이산화탄소(CO2) 평균저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회사 비전의 달성을 위해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실천에 집중하는 공감경영에 매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지난 2021년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이라는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2030 비전의 효과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미래 핵심 세대라 할 수 있는 20‧30세대들의 공감과 참여가 필수라고 정의하고 20·30세대 직원들이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직접 제도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1일, 22일 양일간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사전행사로‘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기업과 공동으로 최근 글로벌 AI 시장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 스타트업 간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를 공고하고, 출범식을 21일 오전 10시에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반도체를 활용하여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기기(Device) 내에서 빠르게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개발’에 대한 기업 간의 경쟁이 과열되고,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