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은 공장건설 과정에서 야적장, 주차장 등의 용도로 필요한 유휴부지를 임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재 대기 중인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임대제도 개선을 골자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개정안을 4월1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입주기업이 대규모 공장 신·증설시 해당 산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0~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에너지 장관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 지역 상·하원 의원, 무역·통상을 담당하는 세입위 의원 등을 만나 우리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이번 訪美는 안 장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으로서 작년 4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강화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美 상무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국제에너지기구(사무총장, 파티 비롤)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를 공동 개최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 개최는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ㆍ포집ㆍ저장ㆍ활용(CCUS) 등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하에 결정됐다.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ㆍ에너지 분야 국가 대표행사로서 30개 국내 에너지ㆍ환경 전시회와 투자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농심호텔에서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및 업무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인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고, 지난 3일 정부와 시가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전력반도체 핵심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모듈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업에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