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발전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0 발전기술컨퍼런스’가 11월 27일(금)부터 12월 4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발전 5사 및 전력 관련사 간의 정보교류와 기술력 함양을 위한 지식의 장이 될 ‘2020 발전기술컨퍼런스’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한국발전교육원이 주관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발전기술,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을 의미하는 ‘Challenge 4 Chang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홈페이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주민과 상생하는 에너지 사업모델인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동서발전은 18일 열린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주관)’에서 경기도 파주시와 함께 추진한 ‘생활형SOC* 파주 연료전지사업’으로 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생활SOC(사회간접자본) : 도시가스, 도서관, 체육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상생활의 전제가 되는 안전시설 등을 뜻한다.이 대회는 정부
한국전력거래소(조영탁 이사장)는 에너지쉼표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쉼표(국민DR) 공동주택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에너지쉼표란 소규모 전기소비자(가정・소형점포 등)가 전력거래소가 요청한 시간에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받는 제도이다.전력거래소가 이번에 시행하는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는 에너지쉼표 참여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에 에너지쉼표 아파트 인증서 발급 및 명판 부착을 통하여 입주민들의 에너지절감 자긍심 증진 및 홍보 효과를 기대하는 제도이다.특히 이번 인증제도는
전기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직접활선작업을 금지하고 간접활선작업으로 의무화된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은 17일 전기작업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감전사고의 위험이 큰 직접활선작업 도급을 금지하고 간접활선작업을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최근 5년간 한국전력공사의 송배전 공사 현장에서 감전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업재해자 수는 1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중 한전 직원은 7명(6%)인 반면 협력회사 등 하도급업체 소속 직원은 111명(94%)으로 위험의 외주화
전기요금의 연료비연동제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것인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환경비용을 반영하는 전력공급 체계'을 마련하라는 지시에 따라 전기요금 체계 개편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11일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한전 사장)은 국회 이장섭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더이상 미룰수 없는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전기요금체계 구축' 토론회를 갖고 연료비 연동제 도입의 명분쌓기에 들어갔다.전기요금은 가스나 석유 등 에너지가격이 자유화, 연동제 도입이 시행되고 있는 반면에 정치적 논리에 의해 아직
(사)전력산업연구회(회장 손양훈, 인천대 교수)는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재동 엘타워 루비홀(지하 1층)에서 '민간발전사업의 현 주소와 대책'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정책세미나에서는 조성봉 숭실대 교수가 'CBP 거래제도의 합리적 개선'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박진표 태양평 법무법인 변호사의 '민간 석탄화력발전의 현황 및 대책', 최홍석 전력거래소 팀장의 '신재생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의 도전과 과제'가 각각 발표된다.이어 토론회에는 손양훈 전력산업연구회장
재생에너지 및 전기 시공 전문 기업 레즐러(대표 장명균)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시흥장현 A-9BL 아파트 전기공사 11공구’ 전기 공사 입찰에 참여해 10월 20일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시흥장현 A-9BL 아파트 전기공사 11공구 공사는 경기 시흥장현 택지개발지구 내 1232세대(공공 분야, 행복 분야) 아파트의 옥내, 외 전기 분야 공사다. 예상 공사 기간은 2년 정도다.레즐러는 발주처의 기초 금액 240억 가운데 약 191억원(전기, 소방)을 투찰해 최종 낙찰 업체로 선정됐다.이번 입찰은 올 상반기부터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오는 2일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3층 강당(서울 양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이하 “예측제도”) 및 제도 실증사업 소개를 위한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금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로 개정이 완료된 예측제도에 대한 설명 ▲해당 제도에 대한 사업자 및 관심자의 의견 청취 ▲예측제도 시행 전 실시할 계획인 실증사업 내용 소개 및 참여방법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전력거래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서울특별시 방역수칙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현장 입장이 가능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7일 서울 중구 엑슨모빌코리아 사옥에서 ‘완전방호식 지상 멤브레인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미국 휴스턴 엑슨모빌 본사와 서울 간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환용 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 Robert Foglesong 엑슨모빌 URC 부사장, 정성욱 엑슨모빌코리아 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2007년 지중식 멤브레인 저장탱크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한 가스공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2009년 완전방호식 지상 멤브레인 저장탱크 설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성만 의원실(더불어민주당·부평갑) 주최로 21일 국회 산자위 소회의실에서 ’故김용균 사망사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와 간담회를 갖고, 발전산업안전관리방안의 철저한 이행점검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발전산업 안전강화 방안」의 실효성 있는 이행점검을 위해 점검 시스템을 만들고 점검단을 구성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서는 22개 권고안을 제시한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석탄발전 배출권 연료통합 BM 할당방식 도입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21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발전업종이 포함된 전환부문의 3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9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청회 시 협의가 완료되지 못한 전환부문만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날 공청회에서 특히 쟁점이 된 부분은 전환부문 내 할당방식에 관한 것이다.지난 2차 계획기간(2018~2020년)에는 석탄, LNG, 중유 등 연료별로 할당량을 정하는 BM계수(벤치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소재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삼천리ES 윤양노 대표,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인천 연료전지 4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서인천 연료전지 4단계 건설공사(22MW)는 440kW급 연료전지 50대를 구축하는 858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시공은 삼천리ES가 맡았고, 주기기는 두산퓨얼셀이 제작했다.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다. 22MW 중 4MW(9대)는 지난해 12월 말 먼저 준공해 이미 67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7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소속 17개 협약기업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8대기술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17개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 추진,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협약기업 대표 등 담당자가 모여 코로나19 여파 등 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진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동서발전은 10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EWP 자가무선망 및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이용한 발전설비 감시진단 기술’ 연구과제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개발은 발전분야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디지털 발전소 구축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2017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33개월 동안 진행됐다.동서발전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일반 상용 IoT망이 아닌 동서발전 자가 무선망(DMR망)과 LoRa 중계 장치를 이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올해부터 가격결정발전계획 수립에 제주 신재생발전 예측값을 적용하여 전력시장가격(SMP) 신뢰도를 제고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전력시장에 신규진입한 신재생발전사업자 수가 1,000개에 가까울 정도로 전력시장에서 신재생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전력시장에 가입한 이들 사업자들은 전력거래를 통해 전력시장가격인 SMP(계통한계가격)로 정산금을 받게 되는데, 과거 전력시장운영규칙 상 가격결정발전계획에서 전력시장가격 산정 시에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을 포함한 비중앙발전의 입찰값을 최근 7일간의 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다가올 한가위 연휴(9.30~10.4) 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 특별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전기안전공사는 9월 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4,000여 개소를 포함, 병원과 백화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12,000여 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기간 중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제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일선 현장 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단장 최창원 국무1차장)은 지난 해 8월부터올해 6월까지 현재 추진 중인 공공 및 민간화력발전소의 건설·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공공발전) 한국중부발전(서울복합화력발전소, 신서천화력발전소), 한국남동발전(민간발전) 강릉에코파워, 고성그린파워 등 민간 화력발전사업이번 점검은 LNG, 석탄 등 화력발전소는 현재 국내 전기생산의 약 71%(용량 기준)를 담당하고 있는 주요 국가 기반시설들로서, 그동안 5개 발전 공기업 및 민간 발전회사에서 정부의 승인을 득한 후 자체 예산으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2일 선박용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설치한 유연탄 장기용선 수송선박 ‘팬 당진(Pan Dangjin)호’가 당진에서 남아공을 왕복하는 첫 항해를 마치고 당진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선박연료유의 유황분을 0.5% 이하로 제한하는 IMO 2020 환경 규제가 올해부터 시행됐다. 이에 동서발전은 지난해 10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팬오션과 ‘유연탄 장기용선 수송선박 탈황설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응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지난 5월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의 우수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랜(LAN) 케이블, SimpleWideTM(심플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 랜 케이블의 전송 거리의 한계인 100m를 2배로 확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다.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또,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
그린뉴딜을 성공하려면 가격 시그날과 시장구조 개편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분산전원 등 신재생, ESS 등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원구조의 시장기능이 중요한 과제라는 지적이다.에너지전환이 그린뉴딜 핵심 축으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맞는 가격체계·시장·제도 등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중앙전원구조에서 분산전원구조로의 전환에 대비한 관련 시장과 제도 등도 전환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9일 국회 의원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