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2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발표한 입장문과 관련하여 사실에 입각한 반박 입장을 내놨다.시는 8일 입장문을 통해 “2013년 8월 30일 공문을 통해 광주SRF 사용을 나주시가 동의했다”는 한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항변했다.한난이 2013년 8월 29일 나주시에 광주SRF 사용 동의 요청을 하였으나, 8월 30일 나주시가 한난에 회신한 공문은 “2009년 체결한 합의서를 준수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에 불과하며, 2009년 합의서에는 광주SRF가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운영 적자 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부터 충전소당 평균 약 9000만 원의 수소연료 구입 지원을 추진한다.환경부는 3일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수소연료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수소충전소는 높은 수소 구입비, 수소차 부족 등으로 연간 평균 약 1억 5000만 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하는 실정이다.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운영 적자의 가장 큰 요인인 높은 수소연료 구입비를 지원하되 상·하한 기준을 두고 적정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금액은 현재 수소연료 구입 단가와 사업자가 손익분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5일 ‘코로나19 비대면 경제시대의 제품안전 확보’를 주제로 OECD·ISO·美 ASTM· EU 집행위 제품안전 관련 책임자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2020 글로벌 제품안전 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거래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상황과 국가간 소비자 직구 증가 상황을 반영, 각국의 제품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해외직구가 매년 급증하면서 2018년 2조9717억원에서 지난 해에는3조6355억원으로 2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빛 상용화 계획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이하 CCU)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고 24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로드맵 수립에는 관련 산·학·연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관계부처 합동 CCU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CCU 기술은 산업시설, 발전소 등 온실가스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 자원화하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강원도 지역 첫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나선다.동서발전은 19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 의회 의장, 임영문 SK건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MW급 동해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동해연료전지는 총 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자한 동서발전 자체사업으로,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2019년 12월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SK건설이 설계, 납품 및 시공을 맡아 300kW급 연료전지 50대를 설치했다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폐기물 뿐 아니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도 심각한 문제이다. 침출수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으면 환경오염 뿐 아니라, 주변 지역의 주거 환경도 저해할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기존 기술대비 약 2배 효율이 좋은 정화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위명환)는 ‘간헐폭기 공법을 이용한 미생물 침출수 정화기술’을 폐수처리 전문기업인 한수엔텍㈜(대표 이진구)에 이전키로 하고, 10일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7,500만원에 매출액 1%를 경상 기술료로 받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북서태평양 지역환경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워크숍’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국제해저기구(ISA, 사무총장 Michael Lodge)가 공동 주최하며, 해저광물자원 탐사광구를 보유한 11개국(우리나라,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전문가 34명이 참여한다.국제해저기구는 심해저 자원을 개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서태평양을 중심으로 ‘지역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
경북 구미에 부생수소 생산을 위한 연료전지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0일 ‘블룸SK퓨얼셀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식’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구자근·이원욱(영상) 국회의원, 구미시, SK건설, 블룸에너지, 협력업체 등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외국계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국내 연료전지 제조공장 개관을 축하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제2회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 수소경제의 주요축인 발전용 연료전지의 체계적인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업계, 현대자동차 등과 손잡고 상용차 수소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오는 2040년 연료전지 8GW 달성을 위한 투자가 향후 20년간 25조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가격체계를 개선해 최대 43%의 가스가격을 인하하고, 정유·가스社가 참여하는 상용차 수소충전소 구축 특수목적법인(Kohygen)도 설립된다. 울산, 안산, 전주‧완주, 삼척 등
수소경제 도약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연료공급이 주요 이슈인 가운데 수소충전소 지원을 위한 부생수소 공급이 본격화된다. 부생수소는 천연가스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수소화해 수송용 수소차에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수소공장에서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SPG수소, 하이넷, 현대자동차 등 국내 수소 분야 대표기업 5곳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은 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 해결을 위해 꾸려진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협상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전남도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신정훈 의원은 24일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오는 11월30일까지 '부속합의 논의 기간'을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협상 주체들이 자기 노력없이 서로 책임만을 회피하다가 협상이 파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신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김영록 도지사에게 전남도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가 지난 25년 동안 탄소 배출량 문제에 있어 하위 50% 극빈층에 비해 2배 이상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기후위기 등 글로벌 위기상황을 논의하는 유엔총회에 맞춰 21일 발표한 보고서 ‘탄소 불평등에 직면하다(Confronting Carbon Inequality)’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옥스팜과 스톡홀름 환경연구소(Stockholm Environment Institute)가 함께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대기에 추가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2배가 되었던 1990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국가적 재해로 대두되는 물부족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지역 가뭄해소에 기여하고자 “미활용 수자원 재이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기존에 추진 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과 함께 발전소 부지 내 빗물을 모아 다시 사용하는 빗물 재이용사업이 포함되었다.빗물 재이용 사업은 보령발전본부에 새로 들어서는 총 17만㎡ 규모의 옥내저탄장과 신보령발전본부 부지 내 19만㎡에 모여지는 빗물을 활용하여 연간 최대 31만톤의 버려지던 빗물을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게 된다.설치공사는 10월 중 설계를 시작으로 신보령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키나바(대표자 최강일)와 함께 국내 폐자원을 활용해 고품질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으로 그린뉴딜에 앞장선다.동서발전은 18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키나바와 ‘유기성폐자원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폐목재, 축분 등 국내의 유기성폐자원을 재활용해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 이를 전력 생산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키나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폐목재를 이용한 그린펠릿 생산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16일 개최된 제1차 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 공동위원장으로 참석하여 정상순방 성과사업의 이행을 점검하고 우리기업들의 미얀마 사업 참여를 지원했다.한-미얀마 통상산업협력공동위는 지난 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계기 합의된 장관급 경제협력 통로로서, 무역·산업·에너지·투자 분야에 걸쳐 양국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동 공동위는 당초 올해 상반기 미얀마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연되어 순방 후 1년째가 되는 금년 9월에 화상회의로 개최됐다.공동위에서
국내 수소트럭에 이어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4기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일 부산항에서 수소연료전지 4기가 유럽수출길의 신호탄을 쐈다.이번에 수출된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로,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되어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수소연료전지 수출은 완성차가 아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첫 해외 수출로서 그린뉴딜 분야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한편 ‘GRZ 테크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로 정부세종청사에 첫 수소충전소가 준공됐다.산업부(장관 성윤모)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31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김용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배포로 대국민 수소경제 안전성 홍보 기대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수소경제 알리미 활동에 나선다.수소경제 서포터즈와 수소경제홍보T/F는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강원도 영월군 소재)를 방문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국내 가스산업의 발전과 선제적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총 86종 165점의 장비와 설비를 구축, 초고압·초저온 장비 개발을 비롯해 화재폭발실험 등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이번 견학은 서포터즈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융복합 신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시스템 인프라 구축 ▲폐기물 처리 시 발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처리시설의 새로운 모델 구축 ▲생활용 수소인프라 구축 및 보급 ▲국내 수소 전문기업 기술개발 및 개발기술의 적용 지원 ▲상기 사업과 연관 있는 해외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의 업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1일 '해외자원개발 혁신 제2차 T/F'(이하 ‘제2차 혁신T/F’)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제2차 혁신T/F는 자원공기업(석유・가스・광물공사)을 포함한 해외자원개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한 ‘민간 중심의 T/F’로서,이날 제1차 전체회의 개최를 통해 3개 공사별 구조조정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T/F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제2차 혁신T/F는 제1차 혁신T/F (’17.11~’18.7) 및 자원개발 기본계획(’20.5) 후속조치로서 추진됐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