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올해보다 19% 늘어난 4조 793억원으로 편성했다.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5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등을 의결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우리의 방역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ODA 전략인 ‘코로나19 대응 ODA 추진전략’도 수립했다.이에 따라 K-방역을 개
■신임 유럽상공회의소 회장(D.Lukat, DB쉥커 CEO)과 로레알, 필립스 등 20개 유럽기업 CEO 만나 국내 기업과의 협력 당부■필립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로레알과는 ‘친환경 화장품 포장 소재’ 분야 해커톤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다쏘시스템은 ‘스타트업 육성 및 SW 인프라 지원’을 제안,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기부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개최키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7월 1일, 용산구 소재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필립스, 로레알, 다쏘시스템, 벤츠코리아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30일부터 전기자전거와 개인용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자전거 전용도로 주행·실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전기 자전거와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은 자전거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되는 등 규제로 인해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가 저해됐는데,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이동수단과의 교행 안전성을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실증 준비기간 동안 주행 안전성 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6월 29일 10시 ‘고용노동 위기대응TF 대책회의’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속 지급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6월 1일부터 시작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지급 처리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됨에 따라 6월 26일 긴급하게 전국 기관장 회의를 소집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본부 및 지방관서 전직원이 심사업무를 병행하는 집중 처리 기간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됐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LED 마스크를 비의료용과 의료용 제품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새로 마련한 공통 안전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피부탄력 개선 등 미용 목적의 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기존 의료기기 허가 기준을 바탕으로 의료계, 시민단체, 시험기관 등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의료용과 비의료용 LED 마스크에 공통으로 적용할 안전기준을 마련했다.공통 안전기준은 ▲광(光) 출
내달부터 기간산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총 5조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이 제공된다. 또 중·저신용도의 취약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보증·대출·만기연장을 통한 2조원+α 규모의 금융지원이 추진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정부가 175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 안정패키지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으나 기간산업 협력업체들은 신용도가 낮아 금
국가산업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특허 등 지적 재산권 보호하는 국가특허 빅데이터 센터가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함께 18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내에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개소하고, 특허 분석에 기반한 미래 유망기술 발굴 및 육성전략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 세계 4억5천만건의 특허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경쟁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과 투자방향을 진단·예측하고, 우리의 연구개발(R&D) 방향, 투자방향, 시장진출 전략 등을 도출할 수 있다.이에 특허청은 고급 기술정보의
도시재생 분야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처음 구성돼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더웰스 도시재생투자조합’이 만든 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조합 등록 절차를 마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제1호 도시재생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 출자금 200억원과 민간출자금 50억원 등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용사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다.운용사는 향후 3년간 약 20개 내외의 유망한 기업들을 찾아 투자하고 4년간 투자금 회수 기간을 거쳐 총 7년간 펀드를 운용하게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29일 제12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1건을 심의․의결하고, 2건을 보고 받았다.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최소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두기(2m 확보)를 실천하는 제한적 대면회의로 진행했다.원안위는 신고리 5·6호기의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건설변경 허가사항은 ▲원자로노심보호계통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하여 신호 전달선을 추가하고 ▲사용후연료 저장조 감시용 CCTV 유지보수를 위해 출입문을 추가함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8일 “비대면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제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온라인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비대면 기업은 제조·생산 및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비즈니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거나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말한다. 스마트헬스케어와 온라인교육 등이 이에 해당한다.김 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1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은 소상공인의 경영과 서비스 혁신으로 매출을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 기획과제를 6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비지니스모델 기획과제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는 ‘20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BM개발과제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기 전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단계이다.지난 3월에 진행한 소상공인 현장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4시간 영업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 판
앞으로 화물차의 차종을 변경하지 않아도 차량 적재함에 캠핑용 장비인 ‘캠퍼’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고시)’을 개정·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캠핑용자동차는 제작·튜닝 시 자동차관리법령상의 차종분류 기준에 따라 승용·승합·특수차로 등록·관리하고 있다.화물차의 경우 캠핑용 차로 튜닝할 수는 있으나 화물차로서의 주된 기능을 잃게 돼 특수차로 차종 변경이 필요했다.일부에서 ‘캠퍼’를 사용하기 위해 수입 등을 통해 화물차에 설치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안전문제와 불법튜닝 논란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27일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15년 겨울 첫 시행되었으며,지난 해에는여름 바우처를 신설,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한다.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약 67만 가구로, 가구당 지원금액은 2019년보다 7천원 인상된 평균 11만6천원이다.지원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11월에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 의장 성명에 반영된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아세안 10개국과 스타트업 협력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기부는 동 파트너십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와 공동으로「제1회 중기부-ACCMSME 정책 대화(`19.11)」를 통해 `20년에 스타트업 정책협력, 교류협력, 초청연수 등 총 9개 스타트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협력사업 중 한아세안
정부가 올해 안에 1∼2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화평·화관법 등 환경·노동 관련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또 지난 1월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핵심전략품목으로 선정한 100대 품목을 구현할 ‘100대 핵심전략기술’도 선정했다.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는 글로벌가치사슬(GVC)의 약화에 따른 우리 경제 파급영향 및 대응 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협력주행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新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아이디어·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자율협력주행을 활용한 교통이용자 편의증진, 도시기능 효율화, 국민안전 강화 등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사업모델 공모전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정보, 도로인프라(C-ITS) 수집 정보 등 자율협력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을
경북, 광주, 대구, 인천, 전남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과 국토교통부는 7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산업단지 대개조는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광역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거점산업단지를 허브로 하고 연계 산업단지나 도심 지역을 묶어 산업단지 혁신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중부가 평가해 지역을 선정, 3년간 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원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이번 5개 지역의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6일 김정회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주재로 (가칭)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 촉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작업반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제조‧에너지‧유통 등 산업 전반에 AI,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산업 밸류체인 전과정을 고도화하는 ‘산업 지능화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제조-AI‧빅데이터‧5G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여 산업 데이터‧AI 활용
환경부가 미래 유망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녹색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3693억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4일 녹색산업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엔바이오니아(충북 제천 소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녹색산업 혁신을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 의지를 밝혔다.㈜엔바이오니아는 에어 필터, 수처리 필터 등을 생산하는 녹색산업 소재 유망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습식공정으로 복합소재 개발과 양산에 성공했고, 최근 4년간 고용인원이 2배로 증가하고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
정부가 4일부터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약 28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행정안전부는 3일 브리핑에서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에 신청이나 방문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또한 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일반 시민 중 신용·체크카드에 충전을 희망하는 자는 1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선택하는 경우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3일 세종2 브리핑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지급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