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2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리얼게인을 방문, 해외 동반진출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리얼게인은 계측제어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통신 분야의 설비와 장비를 국산화해 공급하고, 핵심설비에 대한 정비용역을 수행하는 원전 관련 우수 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리얼게인이 한수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전자 모듈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이 모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한수원이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황 사장은 이날 간담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11일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및 호국보훈 인식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김성암 사장이 수상한 ‘대외유공인사 호국보훈의 달 감사패’는 보훈 가족의 우선 고용과 고용안정에 적극 기여한 취업지원실시기관의 장(長)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금년도 대구·경북 지역 내 수상자로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날 수상에는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이 한전기술 본사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한국전력기술은 정부의 보훈대상자 취업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취업지원대상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오는 10일 임시총회에서 김선기(金先起) 前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한다.김선기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미국 카네기멜론대 정보통신기술학(석사)을 전공하였으며, 행정고시(제41회)에 합격하여 지식경제부 산업환경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홍보지원팀장․바이오융합산업과장, 자원안보정책과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정책관, KOTRA 방산물자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신임 김선기 부회장은 “최근 도시가스산업은 글로벌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변화속에서 지속가능한
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출범 첫해는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3년 초심을 잃지 않고 삶의 질이 최고인 나주, 청년이 돌아오고 미래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윤 시장은 취임
취임 1년을 맞은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나주 대전환을 기치로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은 삶의 질이 최고인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1일 ‘민선 8기 1주년 시민·공직자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민선 8기 시정을 뜨겁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준 12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시장은 취임 이후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했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4대 원장에 선임된 연구원 출신인 김현제 원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 원장은 지난 6월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선임・임명됐다.김현제 원장은 26일 울산 연구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연구원 위상 제고 등의 연구원 운영 방향을 밝혔다.김현제 원장은 재임 중 경영 방침을 크게 ① 수요자 중심의 정책 연구 추진체계 구축, ② 연구재원의 확충, ③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처우 개선을 꼽았다.특히 에너지 믹스 재정립, 에너지 안보
한필수 전(前) IAEA 국장은 22일 “IAEA 조사단은 조사를 시행하면서 여태까지 여러 가지 보고서를 발간했지만 전문성·객관성 논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배석한 한 전 국장은 “IAEA 근무하면서 후쿠시마 관련된 여러 업무에 관여를 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단이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자체적인 독립성을 유지하려고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가능하면 해당국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국장은 IAEA 방사선수송폐기물안전국 국장으로 근무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20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을 면담하고 대전지역 중저준위 방폐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연료에는 중저준위 방폐물 3만여 드럼이 장기간 보관돼 있다”면서 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중저준위 방폐장으로 조기에 옮겨 줄 것을 요청했다.조성돈 이사장은 “2016년부터 대전지역 중저준위방폐물 3,037드럼을 방폐장에서 인수했으나 방폐물 발생기관의 사정으로 인해 3만466드럼을 아직 중저준위 방폐장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이사장은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21일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쿨 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형지가 진행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는 낮추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이다.이상훈 이사장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5월 패션그룹형지와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정부의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서부발전은 16일 경기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하루 1킬로와트시(kWh)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쿨비즈(Cool-Biz) 차림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실내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회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충남 태안, 경기 평택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16일 분당발전본부에서 하계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발전소 작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이날 김회천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발전설비 운전상황 및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였으며, 발전기 고장예방을 위해 정비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회천 사장은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무더위와 7월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발전설비의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지시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해 근
최근 감사원이 실시하고 있는 태양광 비리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산업부가 신재생비상 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5일 1급 이상 全 간부가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 장관을 포함한 산업부 전체가 주무부처로서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감사원 감사 등에 성실히 협조할 것 ▲감사 결과 드러난 비리와 관련된 제도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혁신할 것 ▲이러한 혁신방안을
"상근부회장에 부임한지 한달이 지나갔네요. 취임 하자마자 베트남 전시회를 다녀오느라 정신없이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지난 5월 3일 취임했다. 취임후 지난 달 17일부터 열린 베트남 하노이 '일렉트릭에너지쇼' 전시회에 다녀왔다. 김 상근부회장은 8일 방배동 전기진흥회 회의실에서 에너지전문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다. 그는 30년 이상의 공직자 생활로 다소 관료적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는 소탈하지만 강단있는 사람이다. 상공부로 입사해 우정사업본부(과기정통부)에서 정년퇴직을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직자 청렴 교육 깜짝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청렴관을 직원들과 공유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분야인 ‘갑질 근절’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윤병태 시장이 이날 사전 예고 없이 교육 강사로 등장해 참석한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최하위권을 기록한 청렴도 평가에서 특히 부진했던 내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윤 시장이 강사를 자처한 것.윤 시장은 갑질에 대해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지위에서 비롯된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제12대 이사장에 이상훈 前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취임했다.이상훈 이사장은 1일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산업단지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산단공이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하고 기업의 매출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또한 “사람이 다치지 않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시대에 뒤떨어지고 기업의 창
S-OIL은 마케팅총괄 안종범 수석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S-OIL은 회사 규모의 성장과 9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샤힌 프로젝트 이후 석유화학과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 확장에 따른 시장 개척, 사업 영역 확대에 대비하여 마케팅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신임 안종범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S-OIL(당시 쌍용정유)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실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한국전력(이하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시장전략이사회(MSB) 이사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시장전략이사회(MSB·Market Strategy Board)는 미래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고 미래 표준화 대상 기술을 발굴하는 중요한 정책이사회이다. 우리나라는 시장전략이사회를 통해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표준화 위원회 설립을 제안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백서 발간(’21.10월)을 주도한 바 있다. 우리나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5일 본사 코라드홀에서 조성돈 제5대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착수 원년(元年)선포식'을 가졌다.조성돈 제 5대 이사장은 이날 “방사성폐기물관리법이 공단에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위임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며 “고준위방폐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또한 “중저준위 방폐물 사업을 시작한 지 14년차를 맞아 이제는 사업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공단의 대표 사업성과인 방폐물 인수·처분
산업부 제2차관에 강경성(58)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 취임했다. 강 신임 2차관은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울산대 출신으로, 1995년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산업부에서 일했다. 원전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실장 등 에너지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에너지정책 통으로 평가된다.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첫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된 그는 반도체, 2차전지, 공급망 확보 등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여기에서 곧바로 에너지·원전 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 2차관
정승일 한전사장이 임기 1년여를 남겨놓고 12일 한전의 자구책 발와 함께 동시에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정부와 한전 등에 따르면 정 사장은 정부에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사장은 이날 25조7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하는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앞두고 가진 임원들과 화상회의에서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여권은 그간 전 정부 때 임명된 정 사장이 한전의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산업통상자원부 주요 보직과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을 거친 정 사장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