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정보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인정평가사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4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ICAO CORSIA)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검증지침 5개 과정이 순차적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항공 산업의 정밀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국제 수준의 교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KTL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한국형 전투기(이하 KF-21)의 부품 품질 검사에 사용되는 초대형 접촉식좌표측정기에 대한 교정을 완료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접촉식좌표측정기는 3차원 좌표측정기, 좌표측정기 등으로 불리며 기계 산업을 포함해 우주항공, 자동차, 조선, 정밀기계 등 설계치수, 기하공차, 자유 곡면 등에 측정에 용이한 장점을 가졌으며, 최종 품질 관리를 위한 측정기로 다양한
다누리호의 순항과 누리호 3차 발사의 눈앞에서 달착륙선 다음 과제인 우주자원개발을 위한 우주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일찌감치 대한민국을 달현지자원활용연구 협력의 핵심동반자(Prime Partner)로 선정한 유럽우주자원센터(ESRIC)가 KIGAM과 함께 우주자원개발시대를 연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9일(수, 현지시간) 룩셈부르크 룩스엑스포 더 박스(LuxExpo the Box)에서 열린 Space Resources Week 2023에 공식 기조발표 초청기관으로 참석했다.ESRIC이 주관하는 이번 Sp
국내 연구진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과 관련된 단백질 간 결합 구조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병원성을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다. 향후 콜레라균의 독성 제어와 치료제 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김민규 박사 연구팀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 관련 단백질을 억제하는 원리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석영재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콜레라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고위험 병원균인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과당을 수송하는 단백질이 매우 증가한다.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탈리아 국제 인정기구인 ‘ACCREDIA’의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각종 기기나 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곳이 ‘검사기관(Inspection Body)’이고, 이들의 업무가 공정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기관을 ‘인정기구(Accreditation Body)’라고 한다.ACCREDIA는 ‘국제인정협력기구(IAF)’, ‘유럽인정기구협의회(EA)’,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회(ILAC)’의 정회원이자 이들 회원 기구와 ‘국제상호인정협력(MRA,
2050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가능하고, 현재 난방용 에너지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등유의 사용량을 50%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국가적 목표에 부합하는 친환경 난방솔루션 개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한 고효율 난방열 공급 에너지설비 기술개발에 국내 연구진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실증연구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실증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아열대 과일(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첫 수확과 함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에이치앤이루자와 '반도체 박막 공정을 이용한 SOFC 스택 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기술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분산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SOFC는 연료전지 중에서 발전효율이 가장 높고, 암모니아, 바이오매스 등의 다양한 청정연료의 활용과 복합발전 구성이 용이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오는 11일 연구원에서 실시한다.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또는 방사선 사용시설 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119특수구조단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특수재난과 테러 등 대형사고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에 투입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그동안 원자력연구원 인근 소방서 구조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사업에 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창원의 제조 산업(정밀기계,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가공 등)을 첨단 의료·바이오 기기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지원 프로젝트다. 2027년까지 국비 포함 총 257.6억원이 투자되는 대형 사업으로, KERI와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가 함께한다.내년 국가산단 지정 5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연구원 창원본원에서 ‘찌릿찌릿 과학콘서트’를 4일 오후에 개최했다. 대상은 지난 3월 참가희망 신청을 통해 선정된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100여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무심코 지나갈 수 있을 소중한 전기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프로그램은 ▲과학실험 퍼포먼스 관람 ▲연구자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TALK ▲KERI 시험설비 투어 및 인공 번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스마트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발전설비 진단 기술 및 앱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한전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 발전설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태양광·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날씨와 계절에 따라 발전량의 변화가 커 기존 화력 발전설비의 발전량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같은 환경의 변화로 인해 화력발전 설비는 출력량 증감과 설비 정지의 빈도가 잦아지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양의석)은 3월 31일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전기요금 결정 구조 및 세제개선 방안, 건물에너지 효율 등에 관한 2022년의 주요 연구성과와 함께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대두되었던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의 에너지 가격정책에 관하여 연구진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양의석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을 신속하게 점검,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는데 요구되는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역할임을 밝혔다.또한 오늘 발표회
지구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4월 22일, 53회)을 기념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구과학 체험행사이자 대표사회 공헌활동인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4월 22일(토)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7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미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중송전선로의 고장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중송전선로 지능형 상태판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 시연회를 개최했다.지중송전케이블이 포설된지 30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 우려되고 있다. 지중송전선로는 도심지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선로의 정확한 상태 진단과, 상태에 따른 운영기준의 수립이 필요하다.지중송전선로의 상태 진단에는 접속함 균열 등의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방전(Partial Discharge) 진단, 비정상적인 온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조석구)이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양 기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선 치료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인력 및 의료기술 정보 교류 등을 수행한다.현재 KERI는 전기의료기기연구단 전자기파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정일)를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영남 교수 연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양의석)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 잠실역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번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는 2022년에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기본연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국내외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에너지부문 제도 개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총괄세션에서는 김종익 미래전략연구팀장이 “에너지수급 안보 진단 및 에너지요금 관련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정준환 에너지산업연구본부장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 고온에너지전환연구실 김현욱 박사 연구진이 리튬 배터리의 용량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전극소재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산소 결함을 가진 LTO(lithium titanate oxide(Li4Ti5O12)): 리튬티타네이트산화물) 전극을 개발해 넓은 작동전압 범위와 함께 상용 LTO 배터리 대비 1.5배 높은 243m Ah/g의 용량을 가지며 반복적인 충방전에도 용량감소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응용 표면 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과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교수팀이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아지로다이트 계열) 황화실리콘(SiS2) 저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그러나 제조공정 및 양산화의 어려움, 높은 단가 등 상용화까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KERI에서도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보유국의 자원국유화와 빗장 잠그기가 확산됨에 따라 국가 주요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공급망의 다변화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5일 서호주 광물자원연구소(MRIWA)와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머큐리 회의실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빌 존스턴(Bill Johnston) 서호주 광업부 장관, 니콜 루크(Nicole Roocke) MRIWA 소장 등 관계자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카본코 및 금양그린파워(주)와 10일에 '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블루수소는 석탄,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는 청정수소를 말한다.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한국중부발전(주)과 협력해여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의 핵심인 산화환원 소재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산화환원 소재를 이용한 블루수소 생산기술은 금속소재와 증기의 산화반응을 통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