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에서 이상 가뭄 현상이 자주 발생해 비상급수나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비상 지하수 관정을 설치해 가뭄 문제를 단기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나, 유망취수원에 대한 정보 없이 관정의 위치와 수량 등을 결정하고 있어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다.특히 기후변화로 가뭄의 빈도나 강도가 점차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물 부족을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기후변화대응 대용량지하수 확보 및 최적활용 기술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스마트안전보건분야 정책방안 및 기술 개발'을 주제로 10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전력연구원은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연구의 일환으로 '위험성 평가기반 공사현장 자율안전 솔루션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이 연구는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유무선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장구와, 현장의 위험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판단하는 AI모델을 탑재한 모빌리티 게이트웨이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한 모빌리티 게이트웨이를 시각화하여 웹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경남 창원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이 지역 기업인들을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KERITOR 4기’를 19일까지,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 지원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창업까지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 유일의 창업 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와 함께하며 기업 성장을 가속화 시켜줄 직·간접 투자 기회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한다.올해 이노폴리스캠퍼스와 함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양의석), 울산대학교 저탄소그린에너지 사업단(단장 오은석),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윤한)은 4일 울산대학교에서, '탄소중립과 에너지' 고시외 과목 개설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세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분야의 교과서 개발을 위한 정보 및 연구 활동 교류, 교과서 개발에 필요한 집필진․연구진․교원 등 인적 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제10회를 맞이하는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행사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Mobility와 Grid의 현재와 미래 산학연 심포지엄'을 2일 개최했다.정부는 올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3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전기자동차를 전력계통의 보조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제도적 정책을 마련하였음. 또한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e-ship) 등의 다양한 e-Mobility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
주요 선진국들이 유인 우주 탐사를 위해 우주 원자력 추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원자력과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이 손잡고 우주 선진국의 문턱을 넘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이하 원자력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우주 원자력 전력 및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유인 우주(달, 화성) 탐사를 중심으로 한 우주 산업의 열기가 뜨겁다. 이 가운데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AAM)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흔히 자동차의 엔진에서부터 파워가 생성되어 바퀴를 돌리기까지의 힘이 전달되는 일련의 장치들을 ‘파워트레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모빌리티의 ‘전기화’ 추세로 인해 배터리의 파워가 인버터와 전동기를 거쳐 바퀴나 프로펠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련의 부품 및 장치들을 ‘전기파워트레인’이라고 한다.KERI는 전기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인 전동모듈(전동기+인버터)과 발전모듈(발전기+컨버터)을 국산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강소특구 AI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는 창원 강소특구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워털루 대학과 함께 기업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2019년부터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핵심 부품 고장 상태 진단’, ‘조립 지능화’, ‘효과적인 공구 관리 및 제품별 최적 맞춤 가공’ 등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왔고, 그 결과 수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친환경 연료전환과 전기화 가속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용 냉·난방·급탕 일체형 히트펌프 실증·표준화 및 전력공급제도 신설' 공동연구 과제를 오텍캐리어㈜와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발전은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이로 인해 종종 전력이 과잉 공급되면서 전력수급의 불일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제 출력량을 줄이는 출력제한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증가에 따라 출력제한 조치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를 유연하게 흡수할 수 있는 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량통신 분야 글로벌 인증기관인 옴니에어 컨소시엄(이하 OmniAir)과 함께 '차량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산업기술 교류 및 5G-V2X 인증프로그램의 공동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정부는 KTL을 비롯한 수출지원 기관들과 함께 '해외인증 지원단'을 개소하고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해외인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전(全)주기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
차세대 전력전송 기술인 ‘초고압 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 전력기기의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세계적 규모의 시험인프라가 한국에 생긴다.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26일 창원본원에서 ‘HVDC 시험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ERI 김남균 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구),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 등 사업을 이끌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4일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체결했다.KERI와 중진공은 각각 경남 창원과 진주에 위치해 국토 동남권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대표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구조혁신사업 연계 협력(자동차·선반·유압 분야 전기기술 지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및 창업자금 지원기업 기술지원(시험인증, 연구자·장비 인프라 활용 등) ▲전동기 및 전기의료기기 등 신사업 기술 분야 교육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정보 검증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정보 검증기관 ‘검증심사원’ 및 ‘인정평가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분야별 검증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5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인정평가사 및 검증심사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4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ICAO CORSIA) ▲환경정보 검증기관 일반 요구사항 ▲온실가스 제품탄소발자국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 및 보고 ▲온실가스 검증지침 5개 과정이 순차적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항공 산업의 정밀도와 품질 향상을 위해 국제 수준의 교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KTL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한국형 전투기(이하 KF-21)의 부품 품질 검사에 사용되는 초대형 접촉식좌표측정기에 대한 교정을 완료했다고 4월 24일 밝혔다.접촉식좌표측정기는 3차원 좌표측정기, 좌표측정기 등으로 불리며 기계 산업을 포함해 우주항공, 자동차, 조선, 정밀기계 등 설계치수, 기하공차, 자유 곡면 등에 측정에 용이한 장점을 가졌으며, 최종 품질 관리를 위한 측정기로 다양한
다누리호의 순항과 누리호 3차 발사의 눈앞에서 달착륙선 다음 과제인 우주자원개발을 위한 우주선진국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일찌감치 대한민국을 달현지자원활용연구 협력의 핵심동반자(Prime Partner)로 선정한 유럽우주자원센터(ESRIC)가 KIGAM과 함께 우주자원개발시대를 연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9일(수, 현지시간) 룩셈부르크 룩스엑스포 더 박스(LuxExpo the Box)에서 열린 Space Resources Week 2023에 공식 기조발표 초청기관으로 참석했다.ESRIC이 주관하는 이번 Sp
국내 연구진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과 관련된 단백질 간 결합 구조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병원성을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다. 향후 콜레라균의 독성 제어와 치료제 개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김민규 박사 연구팀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 관련 단백질을 억제하는 원리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석영재 교수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콜레라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고위험 병원균인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과당을 수송하는 단백질이 매우 증가한다.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탈리아 국제 인정기구인 ‘ACCREDIA’의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각종 기기나 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곳이 ‘검사기관(Inspection Body)’이고, 이들의 업무가 공정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기관을 ‘인정기구(Accreditation Body)’라고 한다.ACCREDIA는 ‘국제인정협력기구(IAF)’, ‘유럽인정기구협의회(EA)’,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회(ILAC)’의 정회원이자 이들 회원 기구와 ‘국제상호인정협력(MRA,
2050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가능하고, 현재 난방용 에너지원으로 주로 사용되는 등유의 사용량을 50%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한 국가적 목표에 부합하는 친환경 난방솔루션 개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한 고효율 난방열 공급 에너지설비 기술개발에 국내 연구진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실증연구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는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실증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아열대 과일(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첫 수확과 함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에이치앤이루자와 '반도체 박막 공정을 이용한 SOFC 스택 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기술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분산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SOFC는 연료전지 중에서 발전효율이 가장 높고, 암모니아, 바이오매스 등의 다양한 청정연료의 활용과 복합발전 구성이 용이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가 방사선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원자력 방재교육을 오는 11일 연구원에서 실시한다.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원자력 또는 방사선 사용시설 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119특수구조단은 화재진압 뿐만 아니라 특수재난과 테러 등 대형사고 현장의 구조 및 구난 활동에 투입된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처음 실시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그동안 원자력연구원 인근 소방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