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회장 오석송)는 26일 하나마이크론(충남 아산)에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졸 인재와 우수 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월드클래스 기업은 고졸 인재 채용수요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교육부와 산업부는 월드클래스 기업을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일괄 인정하고 우수기업에
특허청(청장 박원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공공기관의 지식재산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공공기관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식재산 기반 기술자립 및 산업경쟁력 강화는 국가적 과제’라는 인식 하에 공공분야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시행한 공공기관 지식재산 교육 수요조사를 토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정 및 장소, 희망 교과목 등을 수요 공공기관에 맞춘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올해 진행되는 공공기관 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공직사회 비대면·비접촉 근무를 활성화 한다.또한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없애고 적절한 휴식으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등 관리자와 소속 공무원이 함께 생산적인 근무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26일부터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근무혁신 지침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게 일과 삶의 균형은 물론 일과 방역이 함께 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목표로 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감염
지난 5월 20일 표준을 특허·논문과 동일하게 국가연구개발사업 대표성과로 인정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가결돼 국가연구개발과 표준화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이를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6일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R&D기반 표준 추진전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국표원은 연구개발의 성과가 국가 및 국제표준으로 이어지고, 표준에 기초한 연구개발의 성과 도출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해 “그야말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재정은 국가 정책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이다.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담아야 하고,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금은 ‘누구를 위한 재정이며 무엇을 향한 재정인가?’라는 질문이 더욱 절박한 시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운수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제한을 허용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차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칙”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박 1차장은 “이번 주에는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 약 240만명의 개학과 개원이 시작된다”며 “이제는 직접 방문자보다 접촉으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1.3
전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외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16만 개를 보내기로 승인했다.국토부는 우리 해외건설 현장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마스크 15만 9228개의 반출을 허용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3월 5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해외 건설 근로자의 경우에는 국내 거주 가족을 통한 반출 등만 허용되는 상황이었다.이에 국토부는 해외 건설기업의 마스크 수요와 현황을 조사하고, 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시대는 더 과감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한다”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응원하면서 정부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미래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21일 신기술·신제품 인증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신기술(NET) 인증은 191개의 신청 기술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26개(인증율 13%)의 혁신기술에 대해 신기술을 적용했다.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필수적인 투명전극 제조기술이, 수소경제 분야에서는 안정적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최적 운전기술이 선정됐다. 빅3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분야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부처 최초로 ‘비대면경제과’를 5월 25일부터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기부 자체조사(’20.5)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체 신규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2%가 감소한 반면, 비대면 분야의 벤처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기업의 평균 고용은 37.8명으로 대면 분야의 27.2명보다 높았으며, 벤처투자 10억원당 고용 인원도 비대면 분야가 5.5명으로 대면 분야(3.6명)
위기를 기회로 활용, 세계 일류 스타트업 축제 브랜드로 도약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화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0년 컴업(COMEUP) 조직위원회 출범식”(이하 조직위)을 개최하고, 오는 11월에 개최될 컴업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컴업(COMEUP)’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로서 작년부터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핀란드의 슬러시(Slush)나 미국의 테크크런치(Tech Crunch
섬유·패션산업은 경기에 민감하고 대면 소비가 필요한 분야여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다른 산업보다 직접적이고 빠르게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주문자생산방식(OEM) 의류 제조업체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 취소와 신규 주문 급감, 대금결제 지연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월과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35.3% 감소했다. 국내 공장가동률 하락, 고용 감소 등 위기 징후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이런 상황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산업‧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20일 코엑스(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를 새로운 수출기회로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피해기업과 브랜드K 및 소재·부품·장비 등 유망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상담회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첫 번째 화상상담회는 지난 4월 23일 K뷰티·K방역기업(56개사)과 5대 유망 소비재 기업(77개사)을 대상으
앞으로 공공기관 공사 대금을 지급할 때 전자조달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 발주계약의 대금 지급 시 전자조달시스템 사용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 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임금체불이나 하도급 대금 미지급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 조달 계약에 대해 의무적으로 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 계약대금의 청구·지급 등을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전자 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대상 기관과 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시장 침체 상황에서도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수요 확대로 크게 늘었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성 장관은 19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4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이 바이오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인천·충북 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 코트라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성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사업설명회를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밸류 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로,지난 6일부터 45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6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작년 사업설명회(총 8회)시 약 2,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할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고 1차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PCT 국제특허출원 수수료의 납부기간을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밝혔다.특허청은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PCT)에 따른 국제특허출원의 출원료 등을 기한 내에 완납하지 않은 경우 보정기간(1개월)내에 납부하는 가산료(미납수수료의 50%)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제출원인은 국제특허출원 접수 후 2개월 내에는 가산료 없이 정상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현재 국제출원료·송달료·조사료는 국제출원 후 1개월내에 납부할 수 있고 이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 최초‧최고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11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산업부는 18일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는 파괴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기계 ▲로봇 ▲지식서비스 6개 산업 분야에 16개 과제다.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반도체의 경우 초미세 반도체 제조를 위한 원자 단계의 식각장비 상용화 기술 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상용화 기술 개발 등이다.디스플레이 분야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8개 의료기관은 대구가톨릭대병원, 대동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조선대병원, 포항성모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한강성심병원 등이다.원안위는 피폭환자에 대한 의료대응을 위해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전국 권역별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8개 의료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 기존 23개에서 총 31곳으로 확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 핵심소재 공급안정화에 필수적인 독자기술 확보를 위해 9개 산·학·연 드림팀이 본격 운영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수행과제와 기관을 확정하고 11개 공공(연), 35개 대학, 40개 기업이 참여하는 9개 산학연 융합 연구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는 일본 수출규제(2019.7) 이후 정부차원의 기술 확보가 시급한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목표로, 개별 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을 토대로 품목의 성능 구현·고도화에 필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