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에는 국회를 비롯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SMR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200여명이 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가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법령상 주요 인허가 절차를 거치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신한울 3·4호기는 작년 7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에서 건설재개 결정 후, 지난 1월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먼저, 환경영향평가(환경부)의 경우,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2월1일부터 주민공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개시한다.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원자력안전위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원안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중요 안전현안에 원안위 심의를 집중하는 등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그간 원안위 회의와 관련하여 제기된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유국희 위원장은 “원안위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원자력 안전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만큼, 과학기술에 기반하여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토대로 향후 회의운영 등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공동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4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혁신형 SMR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폴란드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패널 토론회에 참석, ‘유럽의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정부 주도로 개최됐다.황 사장의 토론회 참석은 야체크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야체크 사신 부총리 겸 국유재산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8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업 초청 특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 혁신 및 체질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용역에 앞서 원전 생태계의 중심축인 협력기업과 용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력기업 40여개社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토론회에서는 단순히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국내 원전 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을 달성했다.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월성4호기는 1999년 10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1년 1월부터 2002년 4월 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및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수소생산 분야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대한 한수원의 계획을 소개하고 참석 기관들의 의견을 공유했다.한수원은 이날 “2024년 1분기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저장․운송 플랜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의 안전규제 방향 마련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원안위가 SMR 안전규제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산업부·과기부 관계자를 비롯한 정부 부처, 원자력규제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개발자(i-SMR 기술개발사업단장,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료) 및 원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의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갖춘 주유소로, 친환경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한 전기는 전기·수소차 충전에 활용한다.한수원은 13일 SK 본사에서 SK에너지와‘에너지 슈퍼스테이션 및 수소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3일 원전수출 관련 시공사 및 유관기업들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팀코리아의 원전수출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조찬 간담회는 팀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 수준의 강점 중 특히 시공 분야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2022년의 원전수출 성과와 2023년의 계획을 점검했으며,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도 청취했다.이날 박일준 2차관은 2022년의 성과는 팀코리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12일 제17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 등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원안위는 안전규제 기술역량 및 현안대응 규제기술 확보를 위해 총 497억 2000만 원을 투자하는 '2023년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안)'을 수정·의결했다. 이 계획에 포함된 '다수기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규제기반구축 사업'의 과제제안서에 대해 규제 관점에서 연구의 중요성을 고려, 원안위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하고, 1차년도 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5일 11:41분경 한빛 3호기 비상 디젤 발전기 2대 중 1대가 자동 기동 되었음을 보고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현재 한빛3호기는 정상운전 중으로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 내외 방사선 준위도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원안위는 동 사건의 원인을 상세히 조사하고,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해 12월22일 자동정지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 3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안전성 확인을 마무리하고, 5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당시 고리 3호기는 발전기 여자변압기 케이블의 접속부에서 지락(절연물 손상 등으로 전류가 대지로 흐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터빈·발전기 및 원자로가 자동정지했다.사건조사 결과, 여자변압기 케이블 접속부의 열수축 튜브가 절연물과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생긴 틈새(1㎜ 이하)에서 지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틈새는 케이블 접속부 설치 과정에서 튜브의 열수축이 균일하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2022년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해 그 외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한국표준형원전인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08년 7월 25일부터 올해 12월 28일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인 4382일의 무정지 연속운전(계획예방정비 기간 제외)을 기록했다.이는 국내 원전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OCTF*)을 기록한 것으로 최장 연속운전 일수(이전 한울원전 3호기 3885일)를 갱신함과 더불어, 이전 월성원전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보유한 8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OCTF(One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지난 2017년 5월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원전 4호기의 임계를 9일 허용했다고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을 확인하고 공극에 대한 보수를 완료한 후, 정기검사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 그리고 원전의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성까지 확인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를 보면, 먼저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공극(콘크리트 미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신한울1호기(APR1400)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상업운전은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승인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것은 2010년 4월 건설 착수 이후 12년여만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해외 해체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내 원전해체 준비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해체사업 추진 및 해외사업 진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2부와 3부는 국내, 프랑스 및 캐나다의 전문가들이 원전해체 기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를 방문해 신규원전사업 입찰서를 최종 제출했다.남요식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이날 페트르 자보드스키 체코전력공사 원전건설 담당국장 겸 두코바니 신규원전발주사(EDUⅡ) 사장을 만나 입찰서를 직접 전달하고 한수원이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남 본부장은 입찰서를 전달하면서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우수성, 경제성은 물론, 한수원의 사업관리역량과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그리고 현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