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과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석, 이하 현대일렉트릭)은 26일 현대일렉트릭 울산 공장에서 변전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강지원 한전 전력연구원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과 이준엽 현대일렉트릭 CTO 및 양사의 연구원과 개발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전력연구원과 현대일렉트릭은 초고압 차단기용 개폐 제어기 및 변전 분야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세계적 추세인 디지털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인 일명‘PPA법’의 세부방향 수립을 위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12일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기업PPA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 제도개선’을 주제로 2021년 제4차 전력정책포럼을 개최했다.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김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PPA법은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을 겸업이 가능한 전기신사업의 범주에 추가해 직접 전력구매계약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자와 전기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과거 한국전력이 독점하던 전력
두산중공업은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발주처인 롯데건설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400억원 규모다.두 곳의 프로젝트는,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부응해 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2년 10월 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EPC 공사를 수행한다.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기인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일선 업체들에게는 전기공사업계의 트렌드와 주요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전기공사협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신문사와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전기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업체별 개발 기술·제품 소개 ▲주요기관 세미나 ▲설비·기자재 품평회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업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을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는 지난 해 10월 20일 법률 개정의 위임 사항인 ▲지원사업 신청기한의 구체적 명시 ▲새로운 발전원에 대한 지원기준의 정비 등 현행 제도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신청기한 명시 및 신청주체가 확대된다.지원사업의 신규신청은 각 사업별 ‘신청기한 내’*에 신청하도록 명시했으며, 지원금 신규신청을 기존의 발전사업자 외에도 지자체장도 지원
올해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이 제도 시행 이전의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 1차보다 강화된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추진한 결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은 제도 시행 전에 비해 3358톤(-51%), 전년대비 757톤(-19%)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제1차 계절관리제(2019년 12월~2020년 3월)때는 전체 석탄발전 60기 중 2019년 12월~2020년 2월에는 8~15기를 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국내 최초로 양수발전소 현대화사업에 성공했다.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30년 이상의 노후설비를 고효율 최첨단의 발전설비로 전면 개조하고 6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양수발전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준공식은 정재훈 한수원 사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 지역 주요인사, 현대화사업 참여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50명 미만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청평양수발전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삼랑진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600MW로 1985년 준공이후 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등 발전6사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전력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A홀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한다.올해는 전력에너지의 생산(발전), 전송(송배전), 효율적 사용(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흐름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전문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COVID-19에도 불구하고 223개 기업이 참여하여 융복합 신기술과 최신 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회 개요(전시면적 10,378㎡, 전시 부스 430개, 전시품 1,150여
원격감시·제어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대행 1MW→3MW 확대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등급제(5등급)가 도입되고, 농어촌 민박시설 및 전기차 충전시설은 영업개시전 전기안전점검이 의무화된다.또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등에 대한 3년주기 정기점검제도가 신설되고, 전기재해 발생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및 긴급안전조치명령이 가능해진다.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을 갖춘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대행 범위도 1MW에서 3MW로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기안전관리법’을 4
한국동서발전(주)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정부지의 토지 협의 보상 매매계약이 50%이상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토지소유주에게 협의 보상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 매도 의사에 따라 매입을 진행해왔다.동서발전은 협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와 미등기 토지 등에 대해 오는 7월까지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은 후 법적 절차에 따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토지 수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1조 2천억 원을 들여 1,122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설치·
지난 4년간 중단됐던 석탄화력발전소 경상정비 경쟁입찰을 오는 6~7월중 앞두고 조만간 구성될 발전5사 경상정비 노·사·전 협의체에 경상정비 B급 협의체인 '발전정비 성장기업협의체'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에 나오고 있어 향후 노·사·전 협의회 구성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5사 경상정비 통상 노·사·전 협의체 확대실무회를 열고 오는 6~7월 첫 공고를 내고 경상정비 1단계 25개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하지만 현재 B급 협의체인 '발전정비성장기업협의회' 측 관계자는 14일 "정부가
● 일 시: 2021.03.08.(월) 15:00 ● 장 소: 에너지전환포럼 공간 1.5(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9 4층) ● 발제1. 텍사스정전사태의 실체와 교훈: 에너지전환과 기후변화적응의 이중과제와 규제개혁의 필요성-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발제2. 전력시장의 효율성과 리스크에 대한 소고: 텍사스 순환정전 이후 다시 불거진 민영화 논쟁과 한국 전력시장의 구조적 문제 관점에서- 노재형 건국대학교 전력시스템공학과 교수 [종합토론]좌장: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강부일 전력거래소 계통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중소기업과 추진하는 ‘발전설비 국산화 기술개발 프로젝트’가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발전설비 성능향상은 물론, 기술자립으로 관련 산업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남부발전은 급수펌프 국산화를 통해 5% 성능향상을 거둔 데 이어 오는 1월에는 발전사 최초로 중소기업과 합동 제작한 증기터빈 밀폐용기 회전장비의 시제품을 현장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발전설비 핵심부품의 기술자립과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국산화 추진조직을 발족하고, 협력사와 함께 터빈 특수장비, 급수펌프 등을 국산화 대상품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24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공개한 9차 전력계획안은 석탄발전과 원자력발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전력수급기본계획은 중장기 전력수요 전망 및 이에 따른 전력설비 확충을 위해 전기사업법 제25조 및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된다. 지난 2002년 '제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9차례 계획 수립됐다. 계획기간은 15년 단위이며, 이번 제9차 계획기간은 2020년부터 2034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올해 12월 1일 부터 발전계량기 봉인을 시행한 신규 태양광발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봉인시점을 전력거래개시일로 소급하여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기존에 발전기 봉인 다음 날부터 전력거래 개시승인을 했던 방식에서 승인시점을 봉인 당일로 변경함으로써 신규 태양광 사업자들의 발전수입을 향상시키는 대책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수익 발생구간을 최대 24시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이번 적극행정사례는 정부의 중소기업 옴부즈만 정책에 부응하여 신설한“기업성장응답센터”로 접수된 불필요한 규제 및 관행을 개선한 사례이
전기요금에 연료비 변동분이 주기적으로 반영되고, 주택용 전기요금에도 계절별‧시간별 선택 요금제가 도입된다. 지난 1998년 LNG 연동제 도입 이후 전기요금에도 원료비연동제가 도입된 셈이다.내년 1월부터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체계가 도입되고, 내년 7월부터는 주택용 전기요금제도도 개선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17일 확정·발표했다.이번 개편안은 원가변동 요인과 전기요금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후·환경 관련 비용을 별도로 분리·고지하는 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동서발전형 소규모 전력중개서비스인 ‘E-Max(Energy Management and eXchang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이익공유형 마케팅을 추진한다.E-Max는 동서발전의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브랜드로, 국내 1MW 이하의 민간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kWh)의 시장 거래를 대행하고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동서발전은 이날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E-Max 공동마케팅 설명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민간업체와의 공동마케팅 전략과 함께 이익 공유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지원에 나섰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것으로, 지난 2월 전주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이에 착한 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으며, 공사도 이에 동참하고자 착한 임대인 건물(임차인 점포)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안전점검을 원하는 임대인은 내년 6월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해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감축을 통해 181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겨울철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지하거나 발전 상한제를 도입해 감축 운전을 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8~15기를 가동중단했지만 올해에는 9~16기로 지난 해에 비교해 1기 정도를 더 늘릴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제9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을 미리 만나보고 국내 에너지 산업 기술동향과 국제 신재생에너지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평창 알펜시아에서 ‘SETIC 2020(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은 기존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에서 국제화 기반을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