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주민참여 펀드에 법인투자자를 확대 모집한다.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주민참여 펀드는 직접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익을 나누는 이익공유모델로 기존에는 투자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했으나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지역경제 안정성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투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참여 자격은 군산시 소재의 법인에 한하며, 모집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최대 투자한도는 모집금액의 40%인 8억4000만원으로 투자 후 최대 20년간 연 7%(세전) 수익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와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사업을 추진하는 주식회사 카본프리는 3일 BIPV 전시회가 열린 킨텍스 ‘코리아빌드위크’ 전시회 회의실에서 '고출력 슁글드 BIPV 기술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출력 슁글드형 BIPV 제조와 신뢰성, 내구성 기술 향상과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고출력 슁글드 BIPV의 신뢰성/내구성 기술 및 사업화 지원협력 ▲Disignable BIPV의 사업화 및 R&D 협력 ▲그외에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 1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중이다.한국전력과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이 사업주로 참여하고 두산중공업이 터빈공급 및 유지보수,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사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추진된 한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 발전단지다.이번 계약의 금융주선
풍력업계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풍력발전사업 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현행 고시(발전사업세부허가기준, 전기요금산정기준, 전력량계허용오차 및 전력계통운영업무에 관한 고시)에 따라 발전사업허가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를 시행함으로써 국내 풍력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협회는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따라 국내외 많은 발전사업자가 정부 목표 달성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사업허가를 받고 해상풍력사업에 진입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적합한 해상풍력 입지를
태양전지의 한계 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탠덤 태양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탠덤 태양전지는 빛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서로 다른 에너지 흡수대(밴드갭)를 가진 태양전지를 적층한 기술로, 결정질이나 CIGS 태양전지의 상부에 단파장 빛 흡수에 적합한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해 발전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는 태양광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은 이러한 고효율 탠덤 태양전지 구현에 필요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
정부가 ‘주민참여제도’를 개편해 해상풍력발전소 인근 어민·주민에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박기영 제2차관(에너지차관) 주재로 ‘해상풍력TF(점검반)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약 3.9GW 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듣기 위해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인 울산에서 개최됐다.회의에서는 먼저 주민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고 발전소 인근 어민과 주민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 산업부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제도
태양광산업계가 업계 의견수렴 없이 태양광 패널의 재활용 의무 미이행 부과금 입법예고에 대해 일방적 입법예고라며 강력히 반발했다.환경부는 지난 2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양광 폐패널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이하 EPR) 관련한, 재활용의무량 산정방식과 의무량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의 부과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입법예고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의무자별 출고량과 매입량을 기준으로 재활용의무량과 회수의무량이 산정되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 단위비용 1kg당 727원 ・ 회수 단위비용 1kg당 94원을 기준으로 재활용부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0일 ㈜한마음에너지와 도로 유휴부지활용 100㎿급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도로 유휴부지활용 100㎿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인근 법면, 유휴부지, 폐도로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사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토교통부의 ‘에너지 자립도로 구축을 위한 고속도로 유휴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초고효율 태양광 HJT(이종접합 기술) 제품 개발에 나서며 차세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주성엔지니어링과 ‘초고효율 태양광 HJT 제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대면적(M10급) HJT 셀·모듈의 시제품 개발, 신뢰성 검증, 양산을 위한 제조공정 및 생산기술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15년간 쌓아온 고효율 셀 생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듈화 공정 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맡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 국내 최초 IEC-61400-21-1 기반 계통연계적합성 시험평가기술개발- 전력품질 시험 분야 KS 인증 체계 완비를 통한 국산 풍력발전기 보급 가속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 세계적 풍력산업의 가파른 성장 속 국내 풍력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풍력발전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인증체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대 규모국내 최초 시험 장치와 평가기술을 개발해 풍력발전 보급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사업 발굴 위해 기존 틀 깨고,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전격 출범했다.동서발전은 전국 5개 권역(충청권‧호남권‧영남권‧경기/강원권‧제주권)에 4센터 1분소 15팀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담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이하 권역센터)를 신설했다.권역센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개발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전 과정을 전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해 RE100 이행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녹색프리미엄' 입찰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들이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자 하는 자발적 캠페인이다.RE100을 위한 이행수단 중 하나로 지난해 1월 도입한 녹색프리미엄은 여타의 이행수단과 달리 별도의 재생에너지 매매계약 체결 또는 자가용 설비 설치 등이 필요없는 가장 간편한 RE100 이행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비용측면에서도 녹색프리미엄이 이행수단 중 가장 저렴한 수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8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이하 기상산업기술원)과 기상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상-신·재생에너지 연계사업 협력체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태양광, 풍력으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 발전원은 기상상황에 따라 설비의 발전량 및 안전관리 상태가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발전량 예측과 기상상황에 따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기상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기상-신·재생에너지 분야 간 협업을 계획하게 되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8MW급 해상풍력발전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국가풍력실증센터에 8MW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6월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로 2018년부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된 8MW 해상풍력발전기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다. 블레이드(날개) 길이 100m와 타워 높이(130m)를 포함한 8MW 풍력발전기 전체 높이는
한전이 해상풍력 공용 송전망을 먼저 건설하고 추후 사업자에게 비용을 회수하는 제도가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공용 송전망에 연계하는 공동접속설비를 한전 비용으로 건설하고 해상풍력 사업자에게 이용기간 동안 회수하는 ‘공동접속설비 선투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선투자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발전사업자의 초기투자 부담 완화, 대규모 발전단지 활성화, 민간참여 확대 등 해상풍력 보급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존의 개별적인 접속설비 구축에 따른 국토의 난
한국남동발전이 최대 주주로 참여한 신안태양광 발전사업이 산업자원통상부의 첫 번째 녹색혁신 금융사업으로 성공적인 결실을 거뒀다.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6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K-그린뉴딜 녹색혁신 금융 선도사업’의 첫 번째 지원 사업인 신안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그린뉴딜 녹색혁신 금융 선도사업 : 지난 2020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초 도입한 금융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주변 지역민들에게 주민참여자금을 저리로 융자하는 제도.이날 준공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창환
비계량 태양광발전(한국전력PPA·자가용)까지 포함한 발전량을 추계한 결과, 작년 12월중 실제 피크시간(10~11시) 태양광발전 비중이 총 수요의 약 9.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2020년 12월 추계치인 약 7.3%(2020년 12월~2021년 2월은 약 8.0%)보다 상승했으며, 겨울철에도 전력수급에 태양광발전이 비중있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과 직거래 또는 자체 소비돼 전력수요를 상쇄하는 비계량 태양광발전(한전PPA·자가용
풍력발전 과소정산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에 ‘풍력 입찰시장’이 개설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박기영 에너지차관 주재로 발전사업허가를 받고 추진 중인 해상풍력의 사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합동 ‘해상풍력TF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해상풍력사업을 4대 권역(전남서부권(신안, 영광), 전남동부권(고흥, 여수 등), 동남권(부울경), 중부권(인천∼전북))으로 나눠서 점검하는 전체 TF일정의 첫 번째 회의로 전남서부권(약 3.3GW)의 사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2021년 재생에너지 보급이 당초 목표 4.6GW 대비 0.2GW를 초과한 4.8GW를 보급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1년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용 + 자가용)을 조사한 결과, 태양광 4.4GW, 풍력 0.1GW 등 총 4.8GW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이는 2021년 보급목표(4.6GW)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재생에너지 3020계획’ 수립(‘17.12월) 이후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발전원별 연간 보급량은 태양광 4.4GW, 풍력 0.1GW, 기타(바이오 등) 0.3G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RPS)비율이 내년 12.5%로 상향되고 2026년까지는 법정상한인 25%까지 올라간다.정부는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국회에서 신재생법률을 개정해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의 상한을 10%에서 25%로 상향한 데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차질 없이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