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정책의 지표가 될 에너지정책연구 과제 발표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국책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22일 서울 을지로 소재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김현제 원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우리 연구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김 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2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남 창원 강소특구’ 사업에 함께하는 20여개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행사명: 지역앵커기업-KERITOR Meet up day)를 22일(금) 창원에서 개최했다.창원 강소특구는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능전기·기계융합'에 특화된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ERI는 이들 기업을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로 지정하여 기업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투·융자 기회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
STX엔진은 12월 13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4년(2023~2027년)간 총사업비 114억원 규모로, 호위함 및 구축함의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수출형 모델로 개조개발하는 사업이다.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는 현재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기반으로 능동 음원 수신 기능을 추가해 대잠 및 어뢰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와 무게를 줄여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 및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가 ‘2023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 참가해 포상금을 전달했다.20일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은 세계 개인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와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마련한 행사로,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 전원과 코치진 등이 참석했다.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가 행사에
STX엔진은 전술다련장체계(천무)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돼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탑재 차량용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개발은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전술다련장체계(천무) 디젤엔진의 내구연한 도래 및 단종으로 대체엔진 개발 소요가 제기됐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전략부품 국산화) 사업으로 추진됐다.이번 방위산업용 국내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기계식 엔진 단종에 따른 후속 군수지원 제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LS전선이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고 21일 밝혔다.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20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개최된 창단 행사에는 LS전선 임직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LS전선은 발달 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들은 20일 창단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갖는다.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지난 6월 누적 연계대출 600억 원 돌파에 이어, 5개월 만에 총 누적 연계대출 700억 원을 돌파했다.솔라브리지는 지난해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정식 등록을 마친 후 태양광 발전소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자금 대출 상품 이외에 태양광 발전소 담보대출, 전기차 충전소 기자재 대출 등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투자 상품은 2~6개월의 단기간 투자로 구성되어 있
한국전기연구원(KERI) 정순신 박사팀이 전자레인지 작동의 핵심 원리인 마이크로파를 활용해 농약 없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농가의 연작장해 피해를 막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현재 농가에 큰 어려움을 주는 연작장해는 같은 밭에 연이어 같은 작물을 심으면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토양 전염성 세균이나 곰팡이, 선충 등 병해충 발생 문제가 크다.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농약이 대중적으로 활용되지만 농업 생태계 파괴, 약제 저항성 증가, 잔류 독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19일 울산시 북구 화봉휴먼시아 아파트에서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산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동서발전은 공모를 통해 울산 소재 노후된 공동주택 8개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협회장 최영선)와 협업해 아파트 공용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지하주차장 스마트 LED조명·단지 내 스마트 가로등·승강기 회생제동장치 교체공사 등을 4개월간 진행했다.화봉휴먼시아 아파트 등 8개 공동주택은 에너지효율화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월평균 공용 전기사
K팝, K드라마 등 한류 소프트파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도 이에 발맞춰 국내 에너지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K에너지’ 수출의 시동을 걸었다.에너지연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12월 10일~11일 양일간 ‘아시아-태평양 슈퍼 에너지 하이웨이’를 소개하는 부대행사를 추진하고 캄보디아, 태국,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와 함께 연구원이 보유한 에너지기술을 현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아시아-태평양 슈퍼 에너지 하이웨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병원의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OECD가 2023년 발표한 의료 지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비 증가율은 향후 15년 동안 GDP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GDP의 성장률은 2030년까지 전세계 평균 10.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의료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이해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 시설인 루도비꼬집에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루도비꼬집은 발달장애와 정신 지체 장애 등 중증 장애인 3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로, 가스공사는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약 3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쌀, 두유 등)과 생필품(세정제, 휴지 등)을 시설에 전달했다.이에 시설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로 봉사·후원 단체의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오늘 가스공사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최연혜 가스공사
일반 콘크리트 블록은 사용하고 버려질 때 건설 폐기물로 분류돼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이에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 기술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자원순환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만들어 상용화에 나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선 이용 바이오매스 함유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소재 제조 기술’을 이레콘텍㈜(대표 구춘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7,000만 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이레콘텍㈜은 1974년 설립된 콘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엑소시스템즈의 품목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 획득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산업통상자원부「생체데이터 수집시스템 혁신인프라 조성사업」의 결실을 맺었다고 12월 19일 밝혔다.㈜엑소시스템즈는 일상생활 중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패치 형태의 소형 웨어러블(Wearable) 근전도계 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제품 인허가 획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사업에 참여했다.KTL은 해당 근전도계 기기의 개발 초기부터 규격에 따른 하드웨어(HW) 설계 검토와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2월 14일 나주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과 함께 ‘2023년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열고 동절기 정비수행체계 및 비상상황 긴급복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전력 설비 정비 전문공기업으로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김홍연 한전KPS 사장.이날 회의에서는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송전 설비의 동결‧동파 취약시설 집중점검과 화재 위험 예방활동 등 선제적 예방점검과
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현대자동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울산 수협),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3일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동으로 해상풍력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나가며, 해상풍력 설계부터 실행단계까지 Project Life Cycle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내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 간 유기적인 협력과 복합적인 상호 검토가 필요하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해상풍력사업 경험 및 EPC 사업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과 ‘지역발전 상생협력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수원은 영동군에 지역상생협력금을 지급하고, 영동군은 이 지원금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앞서 지난 2019년 두 기관은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들을 검토해왔다. 그리고 세부 협의를 거쳐 이번에 지원사업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은 영동양수발전소의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케이블 생산 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장관과 압둘라지즈 알아흐마디 차관,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의 송종민 부회장과 이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기관인 산업개발기금(SIDF) 반다르 자란 수석부사장과 국가산업개발센터 안바사 칸디엘 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5일 김천복지재단에 간편식품 꾸러미 220박스(약 1,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후원된 물품은 김천시 22개 읍면동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구(22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2023.12.28.)’과 연계하여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추진하는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한 나눔행사 등을 기획하여 원자력에 대한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