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1일 총 1조 7229억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0년 1조 4834억원 대비 239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지원한다.특히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유망분야인 미래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의 속도감 있는 지원과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방사광 가속기․슈퍼컴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청와대는 4개부처에 대한 소폭개각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장관 교체는 일단 없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발탁됐다.변창흠 국토부 장관 내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 동안 온라인·모바일(http://www.innoexpo.kr) 플랫폼에서 ‘2020 정부혁신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 3년 반 동안 추진해온 정부혁신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만들어가는 우수한 혁신 사례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한편 그동안 정부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화하고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통로를 마련했으며 디지털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려 노력해왔다.그리
새만금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그린수소 산업육성에 시동을 걸었다.그린수소는 석유·천연가스 등에서 추출하는 그레이수소와 달리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수전해(물 전기분해)를 통해 생산하는 수소로, 재생에너지에서 나오는 잉여전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1월 19일 새만금개발공사, 현대차, 엘지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젠, 현대차증권 등 8개 기관과 기업이 모여 ‘새만금 그린수소 생태계’(밸류체인 : 생산·저장·운송·활용(수소차, 발전 등))’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화회의에서 플렉서블, 3차원(3D), 아이웨어(Eyewear)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며 디스플레이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원격회의로 열린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회의(IEC TC 110)에 인하대 김춘우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 32명이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 내구성 및 OLED 디스플레이 작업반 의장(컨비너)에 진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신규 국제표준 제안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이 10월 시행됨에 따라 자율주행차 전용보험이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17일 오는 9월 말부터 12개 손보사가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제정(7월 시행) 및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10월 8일 시행)에 따라 10월부터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도 보험사에서 ‘시험주행용 자율주행차 특별약관’을 판매중이나 상용화된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자율주
‘공모 뉴딜 인프라펀드’ 투자금 2억까지 배당소득에 9% 저율분리과세‘민간 뉴딜펀드’도 활성화…고수익 창출 가능 투자처 발굴·제도 개선정부가 공공자금 7조원과 민간자금 13조원을 합쳐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자하는 ‘뉴딜펀드’를 조성한다.또 공모형 펀드인 ‘뉴딜 인프라펀드’에는 민간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투자액 기준 2억원 한도로 9%의 저율분리과세를 적용한다.정부는 3일 오전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고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했다.뉴딜펀드 조성으로 ‘한국판 뉴딜’에 강한 추진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성희롱 또는 성폭력이 발생한 경우,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인사조치 등에 대하여 보다 체계적 인사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기획재정부는 그간 주요 공공기관과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거쳐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인사관리 방안’(경영지침 및 혁신지침 개정안)을 마련했고, 8월 2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8월 27일(목) 전체 340개 공공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공공기관의 건강한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조
중소기업의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하는 특별세액감면 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통합투자세액공제를 신설하고, 간이과세 적용기준이 연 매출액 8000만원으로 상향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일부개정법률안,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20년 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조특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코로나19 피해 조기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등에 중점을 두었다. 중소기업과 관련된 세제 혜택을 다수 연장·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정부가 243개 지자체의 조례·규칙을 전수 조사해 총 2만여건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발굴한 결과, 조례 1만 3000여건을 정비했고 3800여건의 규칙은 9월부터 집중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방안’을 논의·확정했다.이번 방안은 상위법령을 위배해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주민에게 의무를 부과하는 지자체 조례나 규칙을 정비하는 것으로, 규제현장의 최접점인 지자체 규제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정부는 국무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국판 뉴딜 예산과 관련, “3차 추경시 마련된 4조 8000억원을 하반기 100% 집행 완료하고 2021년 예산안에도 20조원을 웃도는 재정지원소요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재정 마중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미 확보한 재정투자를 조기에 집행하고 신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정 마중물 역할에 더해 민간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환경부는 내달 국내 도시·환경분야 전문가들과 ‘스마트 그린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탄소중립 도시의 본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확산 방안을 선보인다.특히 그린뉴딜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생활공간의 녹색전환을 목표로 우수한 사업계획서를 제안한 25개 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오는 2021년부터 2년간 사업비용을 지원한다.환경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 등 산하기관과 다음달 중 공모 예정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단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
수요자 중심의 전략제품 개발로 신속한 성과 창출 기대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중소기업의 전략적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수립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 로드맵’에 일반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온라인 자유 토론 시스템(jamming)을 구축하고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은 최신 기술개발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술개발 필요성이 높은 유망기술과 전략제품을 선정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투자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2019년 기술 로드맵에서는 인공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산업단지에 기업과 연구기관의 투자 촉진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기업 및 연구기관 입주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된 운영지침은 30일부터 시행된다.‘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운영지침’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근거해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및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제정·운영하고 있다.이번 개정에 따라 △입주기업의 보증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계약기간 선택 △정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참가할 8천여명의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데이터 댐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 8천여명이며, 학력‧전공‧성별‧어학성적 등 자격 제한은 없다.근무 장소는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공공기관 등으로 전국단위로 모집한다.교육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매·성능상태점검·보험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었다.다만 성능상태점검자가 점검 수수료로 높은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워 결국 최종 수혜 주체인 소비자가 부담을 지게 되는 측면이 있었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0일 서울 역삼동 소재의 팁스타운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 참여하는 멘토기업 등과 함께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앞선 7월 1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조성되는 정부의 상징적인 펀드로서 한국판 뉴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기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스마트대한민국펀드 필요성최근 벤처투자 동향을 보면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화와 생명공학 분야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이 4.2% 다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ICT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미세먼지 저감, 그린뉴딜 구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용 수소차(여객, 화물 운송 분야)에 대해 2022년부터 연료 보조금을 도입하기로 하고 해당 내용을 7월 1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정세균 국무총리 주재)에서 논의했다.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년 1월, 관계부처 합동)’에 따라 2022년 버스 2000대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사업용 수소차 15만대(버스 4만, 택시 8만, 화물차 3만) 보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사업용 수소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육성 정책 대상을 100개 품목에서 차세대 기술을 포함한 338+α로 확대하고 2022년까지 이 분야 기술 개발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또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 강소기업 100개, 스타트업 100개를 발굴해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을 9일 발표했다.우선, 공급 안정성 등 산업 안보 측면과 주력산업 및 차세대 산업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관리 품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