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부장 기업의 현장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융합혁신지원단이 ’24년도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2일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24년 심화기술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하고 오는 5월 13일까지 접수(접수처:www.kiat.or.kr)를 받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서, 공공연이 보유한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하여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수행 중이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24년 46억 원, 단기 기술지원), 공공연-기업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은 17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3월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6만1000대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시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발표한 2024년 3월 자동차 산업동향을 통해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5억 달러(수출량 69만 대)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52억 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는 2024년 2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를 1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수출 98.1(0.5p↑), 내수 91.9(1.4p↑), 생산 98.0(1.4p↑), 설비투자 99.4(0.2p↑), 영업이익 89.9(2.1p↑) 등 다수 지표에서 3분기 연속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계경제둔화 및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경기 전반에 대한 전망(92.3, 0.4p↓)은 직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수출은 1차 금속·금속가공(100.6, 7.0p↑), 기타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탄소 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 100(RE100) 지원 등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총 332억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탄소 저감 핵심사업을 펼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절감 가능성이 큰 2000toe 미만의 중소사업장에 대한 에너지진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1일 에너지다소비사업자(649개)와 중소사업장(406개)에 대한 ‘2023년도 에너지진단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공단은 2007년부터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 이상인 사업장(이하 “에너지다소비사업자”)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진단을 의무 수행토록 하고 있다.지난해 649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9일 전남 나주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한전KDN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전KDN의 윤리경영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주요 정책 결정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다.이날 회의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위원장)과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를 포함한 경영진 전원과 장행준 윤리경영 담당 비상임이사가 참석하여 ‘2024년도 윤리경영 종합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특히, ESG 경영전략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윤리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계획예방정비 공사(오버홀·overhaul)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했다.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점검을 벌였다.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 기간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이날 박형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11일, 임직원 30명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친환경 나눔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 텃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로, 울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북구 화봉동 소재 1000㎡ 규모의 친환경 나눔텃밭은 친환경 비료와 생분해 비닐, 소금, 식초 등 천연농약을 이용해 조성된다. 또한 땅을 갈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방식으로, 흙 속에 저장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수확된 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민·공 연계형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시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 4800만불을 달성했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MW 가스복합 사업이자,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사업이다.남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시장에 진출,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소를 준공하며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학업 의지가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기후변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2024 기후변화 장학생’ 신청 자격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와 관심이 높은 국내 소재 대학교의 학부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추가 관련 서류와 함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9일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및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한전KDN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인식도 제고에 앞장서고자 추진된 것으로 한전KDN 본사 및 지역사업소와 협력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한전KDN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직원대표의 현장 전자서명을 통해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과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이하 ‘레드팀 챌린지’)'행사를 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의 잠재적 취약점(유해정보 생성 등)을 식별하는 공개 챌린지 행사를 통해 국내 AI 신뢰‧안전성 확보노력 확산을 위해서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AI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
정부가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5등급 수준으로 강화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에너지절약 성능계획서 작성을 간소화하는 등 사업자 부담도 경감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주택 건설 기준은 지난 2009년 제정된 뒤 제로에너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돼 왔다. 지난해에는 공공주택 제로에너지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됐다.이번 개정안은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제로에너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2%, 내년에는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점차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기획재정부는 11일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종료, 반도체사이클 전환 등 수출회복세와 인도의 투자주도 성장 등으로 올해 4.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주변에서 매일 쓰고 있는 세정재의 화학물질 성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는가? 소비자 스스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실현될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세마나가 열렸다.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비건페어2024'에 참가해 "'친환경 세제의 배신&안전하다'는 착각...생활화학제품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졌다.이광희 대표는 발표를 통해 "모든 친환경 제품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화학제품에 들어가는 성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소비자 스스로 알수도
국내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총괄 대표, 김범석 제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최돈관 신라정밀, 변조민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합동지원반 차장,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최우진 대표는 풍력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서 해양공간계획 수립부터 해외 기관과의 협업 등의 과정에서 활발하게 활
최근 AI를 활용한 구매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S-OIL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S-OIL은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을 완료하였음을 소개했다.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AI 어플리케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주목을 받고 있는 동시에, 기존 컴퓨팅보다 더 많은 리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처리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운영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