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진성준・이학영・윤건영・전용기・양이원영・이용선 국회의원실 주최로‘바람직한 태양광 재활용 제도(EPR) 국회 토론회’가 지난 23일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23년 1월 시행을 앞둔 태양광 패널 생산자책임 재활용 제도(이하 EPR)는 환경부와 업계가 지난 2019년 관련 협약을 맺었음에도 제도시행 1개월여가 남아있는 현재까지도 운영 주체조차 결정되지 않은 채 여전히 답보상태다. 이번 토론회는 EPR의 바람직한 방향과 협력방안 모색,
윤관석 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산업부 2조 2102억 원, 중기부 2조 9773억 원, 특허청 633억 원 등 총 4조 7189억 원 규모가 증액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증액 의결했다.정부가 당초 제출했던 예산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0조 7437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13조 5619억원, 특허청 소관 5400억원이었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스마트그린산단촉진 사업 1666억 4800만원 증액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정호)는 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위원회의 민주적 참여 원칙 위반 비판과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을 비롯해 김성주 의원(산업분과위원장), 양이원영 의원(에너지분과위원장), 이소영 의원(수송·건물분과위원장), 이수진(비례) 의원(공정전환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출범한 2기 탄소중립위원회가 탄소중립기본법에서 정한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 대한 모든 국민의 민주적 참여와 각 사회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과 박수영 의원(국민의힘, 부산 남구갑)이 오는 9일 '분산형 전원으로서 집단에너지의 역할과 확대를 위한 제언'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집단에너지협회도 함께 참여한다.집단에너지는 열병합발전 등과 같이 1개소 이상의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복수의 에너지(주로 열과 전기)를 주거·상업 또는 산업단지 내 다수의 사용자에게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집단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수요지 인근에서 열과 전기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불량 국외기업의 신용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법개정안이 추진되고 있다.구자근 의원은 수출기업들이 해외에 물건을 판매하고 대금을 받지 못하는 미수채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480만개 수입자 신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무역보험공사는 현행 '무역보험법'에 따라 수출자의 대외채권에 대한 채권추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역보험공사는 외국기업 48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은 27일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시외이동권 강화를 위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버스는 4개 노선 중 서울 ↔ 당진만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시외버스 휠체어 탑승 가능 버스 도입지원을 위한 공모를 시행했으나 참여한 업체가 전혀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부터 착수한 '휠체어 사용자가 탑승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개조차량 표준 모델 및 운영기술 개발' 연
이륜차를 활용해 배달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더불어 국민 모두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은 지난 21일 생활물류서비스업자가 소속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입사 전 종사자의 운전면허 보유 여부 ▲운송수단의 적법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소속 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최근 5년간 LH와 민간건설사의 건설현장 산재가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LH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는 모두 1,007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32명, 부상자는 975명에 달했다.연도별 LH 건설현장 재해자수는 ▲2017년 98명(사망 8명, 부상 90명), ▲2018년 188명(사망 12명, 부상 176명), ▲2019년 219명(사망 4명, 부상 215명), ▲2
문재인 정부 시절 풍력발전 사업 허가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역대 정부가 허가한 풍력발전 사업의 실제 가동률이 15%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부 전기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발전 사업 허가를 받은 321건의 풍력발전 사업 중 발전이 진행되는 곳은 47건으로 전체의 14.6%에 불과했다. 나머지 274건은 사업 허가 이후에도 인허가 등 절차가 지지부진 하여 실제 상업운전 가동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다.풍력발전 사업
지난 2월 여수산단 폭발사고로 4명 사망 포함 사상자 21명, 18억 재산피해 발생. 지난 3월 시화공단 폭발사고로 2명 사망 2.3억원 재산피해 발생. 국가산단에 중대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최근 5년간 국가산단에서 117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해 209명의 사상자, 1천16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단공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기 직전인 지난달 9월 6일 새벽에도 포항제철소 내 공장을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태풍 전일인 9월 5일부터 전 공장 가동을 중지했다는 증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포항제철소 9월 한전 전력 사용량’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0월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기록적인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일주일 전부터 자연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고, 태풍 전
문재인 정부 들어 해외자원 개발을 위한 이전 정부예산의 1조 3,864억원에서 68%나 줄여 4,369억원만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해외자원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바람에 석유·가스분야 신규사업수도 37건에서 10건으로 줄어들었고, 광물분야도 88건에서 14건으로 급감했다.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며 자원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문 정부가 안정적인 해외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예산과 지원을 줄이는 바람에 국제 에너지 공급가격의 급등이라는 직격탄에 직면하게 됐다.이같은 사실은 산업부가 국정감사를
전 세계 주요국들의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투자유치 실적은 계속 추락하고 있어 현장에 위치한 코트라 해외무역관들의 실적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투자진출·외국인직접투자' 내역에 따르면 무역관이 소재한 국가에서 지난 5년 간 투자역조 현상으로 인해 유출된 금액은 1,883억달러로 투자역조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는 82개국 중 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16개국 중 1억불 이상 흑자국가는 9개
서울시 산하 SH공공주택의 입주 부적격자 적발 문제가 제기됐던 가운데, 공공주택 내 외제차 등 기준가를 넘는 고가차량을 등록하다 적발된 건수가 40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나 공공주택 입주 관리의 허점 보완이 요구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차량 기준가액을 넘는 고가의 차량을 보유하다 적발된 건수가 41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입각한 고가차량 적발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CSAP 인증제도 개선에 대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윤영찬 국회의원(성남중원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ICT 진흥원 국정감사에서 CSAP 제도 개선이 산업계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은채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은 공공 데이터를 이용해 클라우드를 통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국민에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금액이 2조원을 넘어가고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소유자 변경에 따른 보증조건 변경이 3년새 3만6,375건(7조2,775억원)에 달하고 있어 임차인의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12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HUG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 8월말) 전세보증 소유자 변경에 따른 보증조건 변경은 2020년 6,430건(1조3,688억원), 2021년 1만8,561건(3조6,760억원),
인센스 스틱 등 향초 제품이 연소할 때 발암물질이 검출되나 안전기준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미 2018년 소비자원이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사항으로, 환경부의 생활화학제품 관리 부실이 지적된다.지난 25일 소비자원이 이동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향초와 인센스 제품을 사용한 실내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과 벤젠의 농도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과 벤젠은 장기간 호흡기 흡입을 했을 때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발암물질이다.지난
지난 해 발전 6사 연료전지사업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해 정부보조금에 의해 연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한무경 의원(비례)이 발전 6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료전지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영업이익에서 REC를 빼면 모두 수백억대의 적자를 기록했다.특히 한수원 연료전지사업은 103억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REC 1153억을 빼면 1049억 적자를 기록했다.더군다나 연료전지발전을 위한 천연가스 투입으로 수백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그동안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공사가 채용한 졸업예정자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전력공사의 ‘2021년도 고졸 채용형 인턴 모집요강’을 살펴보면 2022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의 지원이 가능하며 전기(재학) 전형으로 입사한 인원은 12월 말부터 12개월간의 인턴 근무를 마친 뒤 자격취득자 전원이 23년도 6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한국전력공사는 '연봉 및 복리후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을)이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송배전 손실량은 지난 10년간 1GW 원전 21기가 1년 동안 가동한 전력량에 달하며, 연평균 약 1조6990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전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송전선 장거리화는 발전시설을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동남권과 강원권, 충청권에 건설하여, 전력 주요 소비지인 수도권까지 고압송전을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전망을 장거리로 구축하기 위해 345kV 이상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