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 3사가 협력회사와 함께 2024년 조선산업의 본격적인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의 조선 3사는 19일 부산 기장군 아난티호텔에서 260여개 사외 협력사가 참가한 가운데 ‘2024년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과 HD현대 통합협의회 조시영 회장(명진TSR 대표)을 비롯한 260여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HD현대 조선 3사는 매년 초 신년회를 열어
HD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Sloshing)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연구소장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슬로싱은 LNG(액화천연가스)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動搖)하는 현상을 말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가 18일 열린 '2023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인정패를 수상했다. 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해수부장관 표창에 ㈜효성 박종호 PL이, 산업부장관 표창에 효성첨단소재㈜ 유영민 PM이 각각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상생협력활동을 우수하게 추진해온 기업ㆍ기관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효성그룹이 매년 농어촌 상생협력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비영리협회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함께 공급망 탈탄소화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급망 탈탄소화: 넷제로(Net-Zero)를 향한 필수 단계’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 해당 보고서는 공급망의 상호 연결성이 탄소 중립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공급망 파트너가 탄소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19일(현지시각)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석해 대한민국과의 협력에 관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17일 서울 마포 나루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3년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28세, 제주항공대)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또 최후근 경사 (38세, 포항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등 ‘영웅 해양경찰’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은 ‘23년 1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0) 달성에 이어, 올해 중대재해 없는 1,000일에 도전한다.HD현대중공업은 2023년 1년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에서 가장 최근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2일로 이후 1년 9개월 넘게 중대재해가 없었다.HD현대중공업은 ‘중대재해 없는 1,000일 달성’을 올해 안전 목표로 세웠다. 올해 12월 27일까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00일을 달성할 수 있다.조선업은 넓은 면적에 중량물 취급이 많고 근로자
대한전선이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적 인프라를 강화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15일에 2024년 신입사원 42명을 신규 채용하고 본사가 위치한 호반파크 2관에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입사식은 신입사원 선서, 배지 수여, 경영진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송종민 부회장은 신입사원 격려사를 통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
아세아제지는 2023년 한국환경공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후 5개월여의 사업수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에너지·자원 효율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 공장 전환 구축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여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온 국책사업이다.주된 지원 분야는 대기·수질 오염 저감, 폐기물 배출 저감, 환경보건, 온실가스 저감, ICT(정보통신기술)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생한 울산 생활 적응기를 담은 뮤지컬 ‘조선의 뚜야’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HD현대중공업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차례 현대예술관에서 뮤지컬 ‘조선의 뚜야’ 앵콜 공연을 연다. ‘울다가 웃는’ 웰메이드(well-made) 작품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솔한 스토리가 마음에 와 닿았다는 호평과 함께 추가 상연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이다.HD현대중공업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이 작품은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삼성 파운드리가 '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Cadence Quantus Extraction)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 (Tempus Timing) 솔루션'을 활용해 삼성 5LPE 기술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킹 SoC의 테이프아웃(Tape-out: 설계를 마치고 공정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케이던스 퀀터스 엑스트랙션(Cadence Quantus Extraction) 솔루션'과 '템퍼스 타이밍 (Tempus Timing) 솔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글로벌 에너지 및 기후 위기로 인해 기업에서는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해결하고 건물 및 기타 시설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에 따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독립 조사연구기관인 버댄틱스의 이번 보고서는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장 센트럴홀(Central Hall)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회사인 EVSIS(옛 중앙제어)와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 Solid State Transformer)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
비츠로셀이 차세대 배터리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 메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1월 중 국내 최초로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비츠로셀은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위해 1615㎡(489평) 크기의 건물과 413㎡(125평) 규모의 드라이룸(Dry room)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리튬 잉곳(Ingot)의 국산화, 리튬 포일 제조 기술 고도화 및 폐배터리 내 리튬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3
LS에코에너지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사업을 시작한다.LS에코에너지(대표이사 이상호)는 10일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산을 소유한 업체와 직접 계약함으로써 희토류 공급망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社가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베트남은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하며, 대한전선의 성장에 힘을 싣는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배정받은 물량의 120% 청약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자회사인 대한전선의 성장성과 해저케이블 사업의 성공을 확신하며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다.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지분 40.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구주주 배정 주식의 100%인 약 2,502만 주에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20%를 더해 총 3,002만 주를 청약한다. 예정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겨울철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사외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몸과 마음이 따뜻한 출근길을 선물했다.HD현대중공업은 10일 주요 블록 사외협력사 8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인기 간식인 컵 어묵을 제공하는 동절기 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날 간식차 이벤트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침·저녁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외협력사 근로자들이 출근길에 잠시나마 몸을 녹이고, 안전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HD현대중공업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간식차 총 10대로 울산의 ‘이영산업’과 포항의 ‘현대힘스’, 영암에
컴퍼니위와 캐나다 EQUBE POWER가 서울 도곡동 컴퍼니위 회의실에서 북미 EaaS (Energy as a Service)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컴퍼니위 위재우 대표, EQUBE POWER Jeff Lew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 및 경험을 결합해 북미 에너지 저장, 에너지 관리 그리고 에너지 효율 시장에서 협력할 예정이다.EaaS는 에너지 공급, 에너지 소비, 기술, 분석, 계통 연계 및 개인화된 서비
HD현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의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HD현대는 9일(현지 시각)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HD현대 전시관은 300평 규모로 지난해(180평)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HD현대는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를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으로 정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육상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으로부터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을 인정받았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도 하이데라바드 (Hyderabad) 공장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과 프랑스 르 보르데이유 공장에 이어 3번째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