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에너지분야 예산안은 올해 4조 5265억원 대비 5.8%(△2625억원) 감소한 내년 4조 2640억원으로 편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내년도 에너지안보 강화와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구현 등을 목표로 내년 예산을 4조 2640억원으로 편성하고 9월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주요 분야별 2023년 정부안 편성 현황에 따르면 원전산업은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고, 미래 유망기술 확보 및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등을 통한 원전 수출활동을 지원하
정부가 최근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제정에 민관이 원팀을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이와 함께 유럽연합(EU) 등과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민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해 미국 행정부 등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적극 전개해 해결책을 찾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되 통상규범 위배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를 열고 미국의 최근 입법 동향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미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이 예산 1780억원을 절감하고 유휴부지를 매각하는 등 혁신안을 제출했다. 이에 산업부 민관합동 혁신 TF는 공공기관 혁신안에 대해 강도 높은 보완을 주문했다.산업부는 25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외부 전문가 및 소관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기관별 혁신계획을 점검했다. 최 실장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의 성공여부는 국민생활과 민간기업 등에 파급력이 큰 산업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달려 있다”면서 “비핵심 기능은 과감히 정리하고, 예
올해부터 3년간 에너지국제 공동연구사업 12개 실증과제에 213억원이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신청요건 및 평가기준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유형별 지원계획 상세내용을 보면 우선 선도기술 확보 R&D에는 태양광‧풍력‧ESS‧스마트그리드‧효율향상‧원자력 분야 각 1개(총 6개) 과제에 총 108억원이 지원된다.해외시장 진출 실증은 수소(연료전지 포함)‧ESS 분야 각 1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9일(미국 시간기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차 한-미 표준포럼을 미국표준원과 공동 개최했다.한-미 표준포럼은 올 6월 개최한 한-중-일 동북아표준포럼에 이어 개최하는 포럼으로 미국과 양자기술·차세대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 미래기술분야 표준협력이 중점 논의됐다.또한, 하루 앞선 8일에는 ‘제2차 한-미 표준협력대화(S-Dialogue)’를 열어, 양국 표준화 기관간 국제표준화 공조방안을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첨단 미래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1년 12월 A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8일 산업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혁신제품을 개발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히고,이를 공고했다.‘산업융합 혁신품목’은 산업융합성 평가위원회*를 통해 제품·서비스의 융합성, 혁신성,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는 품목을 선정하며 ‘산업융합 선도기업’의 경우, ‘혁신품목’ 생산기업이면서, 해당 품목 매출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되면, ➊중소기업 기술개발
한국과 베트남이 에너지 공급망을 공조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베트남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방한한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장관은 1992년 한-베트남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을 통해 베트남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의 제4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로봇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중인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현장요원 없이도 원격관제로 실증이 가능하도록 국조실·경찰청과 협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부가조건 완화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자율주행로봇 업계 간담회 및 특히,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현장방문 시(6.8., 로보티즈) 총리가 약속한 것으로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기존에 로봇 업체는 자율주행로봇 실증특례를 받더라도 로봇 1대당 현장요원 1인이 동행하도록 요구되어 다수로봇 실증 및 데이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주관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변화추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산업부는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기업 경영자의 의지와 전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진 대상 디지털 전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산업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기업인 경영자 및 임원(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대식은 금년도 교육 시작에 앞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오는 2024년 재개하고 연내 1300억원 규모의 원전 일감을 공급한다.2030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혁신을 선도할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도 육성한다.또 민간 투자 활성화 3종 세트를 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14만명을 양성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통상자원 정책방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산업부는 정책방향으로 ▲성장지향 산업전략 ▲국익과 실용 중심의 통상전략 ▲에너지 공급·수요 혁신전략 등 3대 전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신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은 목표를 재수립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문재인 정부의 원전축소, 신재생 확대의 정반대로 윤석열 정부는 원전 확대, 신재생 전면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5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반면에 재생에너지는 보급 목표를 합리적으로 재정립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은 5년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또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통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전기·가스·지역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세대 중 노인, 장애인, 질환자 등 더위·추위 민감계층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까지 올해 한시적으로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공공 부문은 물론 가정, 사업장 등 국민적인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고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 대책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최대 전력 수요도 전년(91.1GW)보다 높은 91.7~95.7GW로 전망된다.산업부는 이번 여름 최대 전력 수요 예상 시기를 8월 둘째 주로 내다봤다.일일 전력 공급능력의 경우 원전 가동이 증가했으나 노후 석탄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 기술나눔’ 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6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접수한다.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2013년부터 작년까지 25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했고, 누적 1043개 기업에 2402건의 기술이 이전됐다.올해 기술나눔에서 한국전력은 발전, 에너지, 환경시스템, 계측센서·부품 등 6개 분야
7월부터 공공요금인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된다.전기요금은 3분기(7~9월)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5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의 월 전기요금 부담이 약 1천535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내달부터는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단위)당 1.11원 인상될 예정이어서 가구당 월평균 2천220원 정도의 부담이 늘어난다.한국전력은 27일 연료비 조정단가 분기별 조정 폭을 연간 조정 폭의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3분기 전기요금에 적용할 연동제 단가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속 성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성장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기술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6년말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원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1단계 사업에서는 핵심기술 가치분석 및 타당성 검토를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소재·장비 개발에 필요한 표준물질 생산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경기 고양)에서 주요 전략분야 학과·학회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 실험실에서 표준물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더불어 표준물질 생산기관 및 활용기업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2)’에 참가해 주요 표준물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에너지기술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22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1차 신규과제 수행기관(대학, TP 등)을 선정했다.신규과제는 융합대학원 6개, 혁신연구센터 4개, 지역에너지클러스터 2개, 중견기업 특화 1개, 정책기반구축 1개 등 총 14개 과제이며, 정부는 동 과제에 ’28년까지 7년간 약 550여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2022년 신규지원분야 특히 금번에는 중견기업과 지역거점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26일 2022년도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 및 기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순환경제산업은 원료-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제품 순환 전 과정에서 자원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올해 사업은 작년보다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재제조 분야에서 재자원화, 친환경설계, 제품서비스 등 순환경제 전분야, 국내 판로뿐만 아니라 해외 판로 개척까지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또는 그 컨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신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의 산업수요 맞춤형 석·박사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를 수행할 12개 컨소시엄(11개 분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2개 컨소시업 11개 분야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BIG3) 등 신산업 관련 7개 컨소시엄(6개 분야), △3D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 고도화 관련 3개 컨소시엄, △디지털전환(DX) 관련 2개 컨소시엄 등이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산업계의 혁신인재 수요를 선제적으로 전망한 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재양성 컨텐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