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릴' 생산 1호업체인 (주)코릴은 요즘 변화로 분주하다. 코릴은 최근 용접부에 로봇시스템을 구축해 자동화사업에 뛰어들었다. 경기침체와 근로환경, 그리고 내년부터 52시간 근무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이 회사도 경쟁력 차원에서 로봇용접을 도입하기로 하고 공장라인을 재점검 중이다. 지난 1991년 창립된 (주)코릴(대표 오현규·사진)은 창사이래로 오직 산업용 '릴' 생산에 주력해 왔다. 릴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초로 '릴'을 공급하면서 국산품의 위력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남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 바로 영흥발전본부다.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발전소 운영에 자긍심을 느끼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 마제도 국민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일상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피력한다.올해 영흥발전본부는 환경경영, 안전경영이라는 유 본부장 경영방침 아래 친환경 사업장,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최우선적인 경영목표이다.이와 더불어 노사가 하나된 마음으로 내부평가 1위 사업소 달성과 2018년에
지난 해 사망한 故김용균 씨의 유가족과 서부발전이 장례문제 등 보상문제가 매듭되면서 후속 발전정비 근로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김용균법 후속대책 당정협의’에 따라 발전분야 근로자 처우 및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근로자 처우와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삭감없이 지급토록 하고, 해당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회사-정비업체간 계약에 관련 내용을 반영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발전정비의 경우, 현재 3년인 기본 계약기간을
우리나라가 2030년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내수 85만대 포함 총 180만대, 2040년 내수 290만대·수출 330만대, 총 620만대로 확대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17일 공개됐다. ◈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생산▲수소승용차 : 1800대(2018년) → 8만1000대(2022년) → 620만대(2040년)2025년까지 연 10만대의 상업적 양산 체계를 갖춰 수소차 가격을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낮춘다. 또 2022년까지 막전극접합체
한국기술거래사회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기술거래사회는 변화로 첫 단추로 회장 등 임원 체제에 변화를 주고 기술거래사회가 '혁신의 아이콘'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가졌다.17일 한국기술거래사회는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행사를 개최했다.기술거래사회는 이날 신용하 6대, 7대 회장 이임식과 함께 남인석 8대 회장 취임식을 동시에 개최하면서 4500여명의 기술거래사의 역량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뭉
민간투자사업이란 정부, 지자체에서 SOC(사회간접자본) 등 설치에 자체예산이 없을 때 민간자본을 투자하는것을 말하고 관계법령, 법규에의해 만간투자사업심의 위원회(구성, 운영규정)를 구성하여 목표, 정책방향, 투자유치계획, 지침제정을 시의하여 사업자 선정시 평가요수 가점부여, 수익구조, 사업범위, 내용, 투자회수기간등 공공성제고를 위해 언론에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일자리창출, 사회적가치가 반영되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고흥군의 경우 민간투자사업 관련, 기본조례가 현재 제정되어있지 않아 준비 및 경험부족, 감사기능 미흡, 의회보고 및 동
고흥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이 지난 3일 고흥신에너지(주)가 경쟁업체들을 따돌리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해창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해창만 담수호 100ha에 약 95MW 규모의 발전을 하는 시설로 고흥군은 직접 투자 없이 자산임대 방식으로 이익금을 주민들에게 일정부분 나누어 주는 국내 최초로 주민참여형(주민 참여율 22%)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심이 모아졌었다.하지만 이번 사업 추진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했다는 일부 지적이 나오면서 최종 결정때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이번 고흥 해창만 수상태양광은 민간투자 제안사업으로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주거생활의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주거용 스마트 융복합이라고 할수 있다. 환경친화적이고 스마트조명이 중심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최근 '제4회 국민주거용 보급 SMART LIGHT 가이드라인 표준화 포럼'일 빛고을 광주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김병기 회장), 한국 스마트광융복합 협동조합(강윤구 단장),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한종희 회장),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이 공동주관으로 지난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최용국 부회장
박막형 cigs 플렉시블 모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KS'인증을 받았다.그 제품이 바로 세종인터내셔널(주)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하고 있는 ‘BIPV cigs징크판넬’이다세종인터내셔널은 cigs 플렉시블 모듈을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에 적용해 bipv용 ‘cigs 징크 판넬’을 시공하는 전문회사이다.이 회사 김철호 대표가 수년간의 건축자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국내 최초로 차세대 태양전지인 박막형 cigs 플렉시블 모듈과 징크 판넬을응용해 개발한 제품이 바로 ‘BIPV, cigs징크판넬’이
탈핵 에너지전환을 기치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에서 신임 손재영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의 취임식이 7일 거행됐다.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급증해진 국민적 관심 속에 원자력 안전정책은 그동안 장기적으로 확고한 안전기반을 다지지 못하고 안전현안에 휘둘려 현안 대응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이점은 현 정부 들어서도 다름이 아니다. 2016년~2018년에 밝혀져 현안이 된 원자력연구원의 폐기물 무단 방출과 사용후핵연료 관리 미흡에도 규제당국의 책임있는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2016년 발견되기 시작 한 격납용기 철판부식은 무수한 해외사례에도 안이하
1. 현황2. 문제점3. 대책현재 대한민국은 두 가지 화재에 대한 원인 불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그 첫 번째가 길거리를 달리고 있는 외제 수입차이고, 그리고 에너지전환의 핵심사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화재 사고다.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다. 정말로 화재 원인을 모르는 걸까? 국토부와 산업부는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까? 특히 ESS 부분에 대하여 산업부의 대응이 무척 궁금해진다.저는 ESS 도입 초기부터 산업부 회의에 참석했었다. 그런데 계속 똑 같은 느낌은 왜 이럴 까였다. 대기업 위주의 회의는 에너지 전문가나
1. 현황2. 문제점3. 대책현재 ESS 설치 용량이 2,000MWh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며 정부가 ESS 충전 요금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태양광·풍력연계운영 시 최고 수준의 보조금(REC 가중치 5.0)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2015년 163MWh이었던 것이 지난해 625MWh로 치솟았고, 올해는 1,000MWh를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혹시 축적된 시간도 없이 그 속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지는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문제는 이렇게 대단위 설비를 구축해가고 있
농사도 짓고 전기도 생산하는 이른바 일석이조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위 농지 훼손없이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소을 운영하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 일원의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취재했다.이곳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16년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한 지역으로 지난 해 6월 8일 상업운전에 들어가 본격적인 전기생산을 시작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전기를 생산하고 농사도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벼농사를 짓고 있다. 아직 7월이라 벼가 제법 자라고 있었다. 한수원은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사
한국동서발전은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2030년까지 약 15조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설비용량 5GW를 목표로 정부 목표비율인 20%를 초과한 25%로 상향해 에너지전환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동서발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전환을 이루는 스마트발전소로도 변모하고 있다. 2016년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발전운영 데이터를 인공지능(AI)로 연결해 발전 솔루션을 재창조 하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 파워
한국전기안전공사 주관으로 2018년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이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하이브리드재생에너지 시스템은 섭씨150도 이상의 태양 열에너지와 섭씨500도 이상의 태양 광전기(열변환) 열에너지를 지중에 매설한 축열조에 고열량 저장하여 고온의 열에너지를 저비용으로 24시간/365일 사용하도록 개발한 기술이다.섭씨1,000도이상 저장 가능한 고온 열매체와 열교환기가 내장된 축열조는 제조 비용이 매우 저렴해 화석연료 대비 가성비는 기존의 태양열 이용 기술과는 비교 할수 없이 저렴하도록 경제성을 최우선 목표로 개발한 하이브리드재생에너지 축열 기술이다.하이브리드시스템은 겨울철 한파 냉기와 쌓인 눈의 냉열, 태양광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