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태양광 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 등 분산 자원의 정보와 마이크로그리드 내 전력설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MG) 공통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지금까지 분산전원을 수용한 계통 운영·관리 시스템 등이 전력 IT 회사들에 의해 개발되어 왔으나 모든 사이트에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운영시스템 플랫폼 기술은 전무한 상태였다.마이크로그리드 공통플랫폼은 배전 계통 내 설비 정보와 계량·계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처리·분석해 마이크로그리드를 운
국내 디지털변전소 제작사 및 시험기관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IEC 61850 국제규격의 개편에 따라 기존 디지털변전소 시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2세대 디지털변전소 검증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디지털변전소는 IEC 61850을 기반으로 하는 변전소 보호·제어·계측·감시장치(IED, Intelligent Electronic Device) 및 변전소종합운영시스템 등을 적용해야 한다.디지털변전소에서 요구되는 통신방법인 IEC 61850은 2004년 처음 표준 규격으로 제
산업용 3D VR 전문 개발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 1999년 설립)이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개발기간 8개월간 약 4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특고압설비와 GIS 설비에 대한 구성, 점검 및 진단을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안전 분야의 선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육생이 생생하게 체험하며 교육할 수 있는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이다.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시스템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공급 선로의 낙뢰에 의한 영향 분석 및 대응 방안 수립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실시간 배전선로 낙뢰측정시스템'을 개발하고 의성지사 등 4곳의 배전선로 40 km에서 1년간 시범운영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전력설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뇌운과 낙뢰는 연간 수만건에서 수십 만건에 달하고 있다. 또한 배전선로는 낙뢰에 견딜 수 있는 절연강도가 낮아 직접 뇌격하는 직격뢰 뿐만 아니라, 다른 시설에 뇌격되는 유도뢰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므로 원인분석이 어려움이 있어 왔다
비용 저감 잠재력 있는 2세대 건식 CO2 포집기술 국제 선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이산화탄소 건식 흡수제’ 제조 기술을 전자부품 제조 전문 업체인 토다이수(주)에 기술이전을 했다고 6일 밝혔다.건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은 석탄화력발전소의 배가스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고체 흡수제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기술이다.이산화탄소 포집 공정에서는 고체 흡수제를 연속적으로 순환시키면서 이산화탄소를 빠르게 흡수하고(흡수반응), 열을 가해 고농도로 이산화탄소를 분리(재생반응)해야 한다.전력
고온에서 강한 ‘산화물 분산강화(ODS)’ 소재 제조 획기적 발전 이뤄국방, 에너지, 항공우주 산업 핵심소재로 무한대 활용 가능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반 내열 합금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항공기 엔진이나 가스 터빈 부품과 같이 고온의 열을 견뎌야만 하는 핵심 부품 소재를 3D 레이저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제조할 수 있다. 기존 대비 성능은 높이면서도 20배나 빠르게 ‘산화물 분산강화’ 합금을 만들 수 있는 신기술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를 포함해 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 청정연료연구실 박지찬 박사팀은 24일 고성능의 저가 고체 촉매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주)하이젠과 자동화 촉매 합성 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수화된 금속염의 낮은 용융점을 이용하는 용융함침공정 기반의 고성능 고체 촉매 합성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복잡한 촉매 합성법에 비해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고성능의 촉매를 얻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현재 자동차, 연료전지, 의약산업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고체 촉매는 공침법, 습식담지법 에 의해 주로 만들어 지는데, 과정
한전에너지솔루션이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4일 한전에너지솔루션(사장 최인규)과 한국프리팩(사장 최병향), 대명지이씨(사장 서기섭)는 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내 한국프리팩 공장에서 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시운전에 들어간 “한국프리팩(주)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사업”은 정부가 신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보급, 확산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한전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대명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구와 부산에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개소했다. 여기에는 드론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하며 산업부와 이들 지자체는 공공수요 발굴, 실증 플랫폼 제공, 제품 상용화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대구 드론 기업지원허브는 드론의 제조와 활용에 관심 있는 국내 70여 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기술 이전, 시험장비 활용, 분야별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와 제조시설을 드론으로 감시하는 실증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현장에 직접 드론을 투입할 계획.아울러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이더넷 지원 Modicon M580 ePAC로 업그레이드, 가동 중단 시간 감소 구현강력한 산업용 사물인터넷, 사이버 보안 기능으로 신뢰성과 안전성 향상기존 시스템 I/O 및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유지하는 등 현재 설비 보호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eletric.co.kr,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간단하고 안전하며, 비용 효
대구시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의 준공에 따라 연간 3000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인모터스는 울산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인 디아이씨의 대구법인 회사로 올해 4월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전기화물차 생산 공장 건립을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과 함께 올해 11월 말까지 시범차량을 제작해 택배회사와 공동으로 내년 3월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화물차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물류회사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하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발전부산물 3,000만톤을 재활용하는 기록을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남동발전은 지난 9월 2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에너지파크에서 발전부산물 재활용 3,00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지난 1997년 발전회사 최초로 석탄화력에 회정제설비 도입한 남동발전은 발전과정에서 생성되는 석탄회를 레미콘혼화제로 재활용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07년 석탄회를 국내최초로 도로배수층 골재, 성토재 등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최근에는 고부가가치 분야 수요확대를 위
에스테크(대표이사 박진섭)는 국내 최초로 250㎏ 이상의 실리콘을 녹여서 직경 214㎜의 2.8m 태양광용 실리콘 단결정 잉곳 성장기술을 개발했다.태양광전지의 핵심 소재인 잉곳은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원기둥 모양의 결정으로 만든 것으로, 태양전지 셀을 만드는 웨이퍼는 바로 이 잉곳을 얇게 절단해 만들어진다.이번에 개발된 잉곳 성장기술은 대용량화를 위한 고하중 지지구조 설계기술, 인상속도 향상기술 등 총 7가지의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고난이도 기술로, ㈜에스테크에서 결정 성장로 전용으로 개발된 고분해능 자동제어 및
지엔씨에너지가 하이브리드 비상발전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NEP(신제품인증마크)와 우수조달물품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엔씨에너지는 올해 초 ESS의 사용량을 극대화하고 방전 때에도 무정전으로 전력을 지속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비상발전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ESS는 전력수요가 적을 때 신재생에너지를 축적·저장하고 전력수요가 많은 피크타임에 저장된 전력을 사용해 전력 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브리드 비상발전장치는 비상발전기의 무부하
2017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www.ExpoSolar.org)가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내 유일의 태양광 전문 전시회이자 최신 태양광 기술과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PV Korea)는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220여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돼 ‘역동적인 태양광 비즈니스 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중국의 트리나솔라(Trina
두산중공업이 경남 창원 본사 건물 옥상 등에 300kW 태양광 발전설비와 1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ESS)를 연계한 ‘태양광+ESS’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발전소는 날씨 등 자연환경의 제약을 받는 신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넘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수익도 거둘 수 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ESS는 생산된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이다.두산중공업은 이번 발전소의 설계와 기자재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했으며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과 비앤이테크(대표 차진명)가 23일 바이오매스․폐기물 에너지화 분야의 기술교류 및 양 기관 간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나주분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차진명 비앤이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바이오매스․폐기물 에너지화 사업기획 및 공동추진, 관련 산업 기술 확보를 위한 정보 공유 등 양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김형진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화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 battery-based energy storage systems)의 수명이 10년까지 연장되기를 원하는 유틸리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배터리 제조사들은 수명이 5년인 BESS를 제공하고 있으며, BESS의 내구성을 높이고 보증과 운영, 유지 보수 계약 등의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 이외에도 제조사들은 유틸리티가 환경 측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듈러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 & 환경 산업부의 수
도서·산간서도 무제한 사용, 환경파괴 공사비도 해결일조량 적을 때엔 비상용발전기 활용해 전천후 발전 동명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기주 교수팀은 태양전지를 전원공급장치에 연결해 태양전지로 생성한 전압으로 각종 전기장치를 작동하며, 잉여전기를 배터리팩(Battery Package)에 충전해 일조량이 적은 때(흐린 날씨, 겨울철 등)에도 계통연계 없이 전기장치를 무제한 작동 가능케 한 ‘다중 전력원 입력을 최적화 제어하는 통합제어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앞으로는 한전 등의 전력없는 상태에서도 태양광발전 등 다중전
전세계 산업용 금속 및 폴리머 3D 프린팅 기술과 품질을 선도하는 EOS는 EOSTATE 모니터링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한 ‘EOSTATE Exposure OT’는 세계 최초 광학 단층촬영(OT: Optical Tomography) 상용 시스템이다. EOS M 290 시스템의 금속 적층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기하형상 및 크기에 상관없이 제작 프로세스 전체에 걸쳐 레이어 별로 각 제작 부속품을 완벽하게 매핑 한다.EOS최고기술경영자인 Tobias Abeln 박사는 “EOS는 EOSTATE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