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10월 8일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의 체계적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구성, 교재 개발 등 양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며 협력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대학의 인재들이 핵비확산․핵안보 관점의 규제를 이해하고, 나아가 원자력의 평화적인 이용 인식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은 “대학 내 핵비확산․핵안보 교
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최향동)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해 공기업 최초로 ‘국어감사관’ 제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국어감사관 제도는 감사부서 전 직원이 ‘국어감사관’이 되어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우리말 지킴이로 활동하는 제도이다.국어감사관은 간결하고 정확한 보고서 작성을 통하여 감사결과를 알기 쉽게 대내외에 전달하는 한편, 내부 시행문서의 준법성‧경제성 등을 검토하는 일상감사를 수행할 때 한글맞춤법‧외래어표기법도 함께 검토하고 순화어‧대체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전개한다.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제도의 실효성이 미비하고, 상대적 약자 피해구제에 정부가 좀 더 적극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조정사건 신청건수는 총 272건이나 이 중 무려 161건이 불성립되어 해당 기간 불성립률이 62%에 달했다. 연도별 불성립률은 2015년 53%, 2016년 83%, 2017년 59%, 2018년 57%, 2019년 57%, 2020년 58%로 평균적으로 10건
특허청 특허심판원의 특허무효심판 청구사건 인용률과 특허법원에 의해 특허심판원의 심결(審決)이 취소되는 비율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특허무효심판 현황’에 따르면, 특허무효심판이 청구된 사건의 10건 중 4건은 인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특허청의 특허출원 결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의미한다.특허무효심판은 특허에 하자가 발견된 경우 특허권의 무효를 특허심판원에 청구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과학기술부의 소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생기원이 주로 지원하는 분야는 주물과 금형, 열처리, 용접 등으로 대표적인 중소기업의 정책 영역이다. 또한 생기원이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뿌리기업은 99.3%가 중소기업이다.이처럼 생기원이 지원하는 분야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정책 및 사업 영역이지만, 중기부가 주도적으로 지원할 법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생기원의 소관
최근 5년간 전신주 무단사용 적발 131만조, 위약추징금만 1,876억원에 달해LG유플러스 위약추징금 614억원으로 가장 많아, 통신사 전체 추징금 33% 수준→ 이어 SK브로드밴드 315억원, SK텔레콤 219억, KT 166억원 순으로 나타나대기업 대형 통신사들이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주를 불법으로 무단사용하면서 발생한 위약추징금이 무려 1,8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8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20. 8) 국내 대형
이른바 한국형 ‘특허괴물’로 지칭되는 A업체가 실상은 기업과 제휴·협약하는 방식을 통해 과장특허 출원을 남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A업체는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특허를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12,000여*건 특허를 개발했다고 주장했었다. 또한 직접 3,800여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핀테크 분야에서는 국내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전해 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과 대한변리사회가 A업체의 최근 5년간의 언론보도와* 특허청의 특허 출원
중소벤처기업부 역점 사업인 ‘스마트상점’ 사업 보급률이 15%에 불과한데도 본예산 16억5000만원의 5배가 넘는 84억원이 3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상공인 자립을 위한 사업에 프랜차이즈 점포가 선정되거나 스마트 기술 보유 업체 137곳 중 일부 소수 업체만 상인들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은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본예산으로 1,110개 점포에 스마트상점 관련 기술을 지원하려 했으나 지난달
정부가 보상금을 주며 승계한 국유특허의 대다수가 사실상 ‘장롱속 특허’인 것으로 드러났다.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020년 7월 기준 전체 국유특허 7,875건의 활용률이 2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건수로는 농·축산 4,229건, 기타 (식약처, 문화재청, 육군 등) 2,105건, 산림 599건, 수산 593건이었으며 활용률은 농·축산 32.1%, 수산 23.3%, 산림 19.4%, 환경 11.4%, 기상 분야는 단 5%의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직무발명보상제도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35.5%만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조사대상 기업에 상표 및 디자인 출원기업까지 추가하면서 도입률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직무발명 보상제도는 종업원 등이 특허, 실용신안등록, 디자인 등록을 받을 권리를 계약이나 근무 규정에 따라 사용자・법인에게 승계하게 하거나, 전용 실시권을 설정한 경우에는 종업원 등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를 가지는 제도이다(발명진흥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의 주요 피해 대상이 중소기업에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 약자에 대한 분쟁 대응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분쟁 실태조사’는 우리기업이 지난 2014년 ~ 2018년 경험한 분쟁에 대해 조사했다. 설문에 응답한 73개 기업이 경험한 피침해 분쟁 123건의 발생 국가를 분석한 결과 중국이 63.4%으로 가장 많았으며, 권리유형별로는 상표가 63.4%, 특허 및 실용실안 20.3%, 디자인 11.4% 순으로
매년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모바일앱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제재는 극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적발된 1만8627개의 불법 모바일앱 가운데 과태료 처분을 받은 앱은 5개뿐으로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인터넷진흥원을 통해 2017년부터 3년 동안 총 4만5,016개소 모바일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1만8,627개소의 불법행위를 적발, 개선권고 조치했다. 그 중에 5,5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해운사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2018년 7월 13일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는 동남아항로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 국내 해운기업들이 ECRS(Emergency Cost Recovery Surcharge, 유류비 등을 포함하는 긴급 부대비용) 징수와 관련해 부당요금 징수 담합을 사유로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했다.현행 해운법 제29조제1항은 외항화물운송사업의 등록을 한 자가 다른 외항화물운송사업자들과 운임ㆍ선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의 정책자금 사업을 미끼 삼아 정부를 사칭하는 정책자금을 광고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접근하여 부당하게 보험 영업을 하는 행위 등 최근 3년간 정책자금 관련 브로커 적발이 12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성장촉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발전산업 안전강화방안」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여전히 노동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발전산업 안전강화방안은 ‘故 김용균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18.12.10) 원인 규명 및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위원장: 김지형 前 대법관)’의 권고(8.19 발표, 9.2 최종보고서 전달)에 따른 정부 이행계획이다.각 발전사는 매년 「안전기본계획ᦉ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8일 공·사기업 중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인권경영체계가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의 「기업과 인권 지침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인권법학계 및 인권 기관 전문가의 참여로 제정한 ‘한국표준협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표준’에 따라 심사한다.동서발전은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계약 내용에 인권존중의무를 반영하는 등 협력회사에 인권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노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박영선 장관은 장관 내정 직후 이렇게 포부를 밝혔지만 실상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 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에 따르면 이달 초 이 의원실은 중기부에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월별 매출’ 자료와 ‘최근 3년간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폐업 현황’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복지시설이 디지택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대면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동서발전은 8일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을 대상으로 디지택트 역량강화 교육 및 영상장비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차현태 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서발전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카메라, 삼각대, 마이크, 조명세트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고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시장조사업체 가이드 하우스 인사이트 (Guidehouse Insight, 구 내비건트 리서치)가 주관하는 지능형 빌딩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빌딩 운영의 편의성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빌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주목하고 있다. 가이드 하우스 인사이트는 지능형 빌딩 소프트웨어 솔루션 시장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택 근무시스템, 가상화 통합플렛폼, 모바일 화상회의 시스템 등 비대면 디지털기반 업무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공단은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성과 하락을 막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재택근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재택근무 관리시스템은 보안인증을 하면 직원들이 사무실, 집, 외부 어디에서나 PC나 모바일로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또 공단은 클라우드 기반 5G 지능형 사내전화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가상화(Virtual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