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내 방산 분야 최초로 36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에 방산 분야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한 우주·AI(인공지능)·유무인 복합·반도체·로봇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에서 60개의 핵심 기술을 도출하는데, 특히 올해에만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1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하며 이같은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방산수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방
인천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 충전소는 기체수소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고 하루 평균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환경부는 17일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주) 대표이사, 추형욱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세운산업은 에스케이 이앤에스와 공동으로 참여한
나주시 반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관, 정상진)가 어르신 전동의자차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반남면은 지난 16일 덕산3리 월랑마을회관에서 반남면 지사협 주최·주관으로 ‘전동의자차 태양광 경고등’ 부착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를 통해 흥덕리 자미마을을 비롯한 25개 마을에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개개인의 전동의자차 100대에 태양광 경고등이 부착됐다.경고등 부착은 보행이 불편한 농촌지역 노년층의 주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동의자차의 교통
HD현대중공업이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울산권역에서 실시 중인 ‘2024년 화랑훈련’에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화랑훈련은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이달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 5개 권역에서 11월까지 실시된다.HD현대중공업은 국가중요시설 최고등급인 ‘가’급으로 지정된 방위산업체로 울산 본사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HD현대중공업은 17일 군부대,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적이 사내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적 포획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봄나들이를 함께했다고 17일 밝혔다.동서발전 임직원들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과 버드파크·봄꽃길 산책, 빵 만들기와 카페 주문해보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체험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에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활동으로,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구성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발달장애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오는 5월 8일 제43회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비상근이사를 추가 선임한다.전기공사공제조합은 17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96회 이사회를 열고 제43회 총회(임시) 개최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제43회 총회(임시) 안건은 임원 선임의 건이다. 제42회 총회(정기)에서 의결된 정관 변경안(비상근이사 수 9명 증원)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인가 승인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조합원이사 8명, 전문직이사 1명을 추가 선임한다.현재 조합 비상근이사 중 조합원이사는 12명인 반면, 조합 전국 영업망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공군은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전은 공군기지의 전력설비를 지중화하고, 정전구간을 자동차단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6일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2년 10월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사고를 계기로(일명 ‘카카오대란’)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무정전전원장치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수주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올 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하여 300억원(국비 200억, 민자 57억, 지방비 40억)규모 연구개발사업을 치열한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다”며, “2027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관내 소규모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선다.나주시는 17일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는 설계의 적정성 등에 대한 별도의 검토 없이 시행돼 일부 공사의 경우 공정 누락 및 부실 설계로 시 재정 가중 및 부실시공 우려가 있는 관리·점검의 사각지대에 있었다.이에 따라 시는 재정 건전화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24년 1분기 공사 발주 전 194건을 검토해 잔토 처리 비용 등 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의 ‘고객 중심 경영’을 향한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0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024년 1월 5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한울 1호기의 임계*를 4월 17일 허용했다.*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정기검사 기간 중에는 ’24년 1월 2일 발생한 원자로 자동정지사건에 대한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15일,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이 시행한 ‘직무중심 인재채용 MZ세대 면접관 후보자 양성’ 교육은 ‘24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MZ세대 면접관’을 투입하여 구직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전공 분야 심층 면접과 면접관들의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전문 강사인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된 교육은 ▲채용 트렌드와 최신이슈 ▲면접 질문의 이해 ▲구조화 면접(BEI, Behaviora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
LS에코에너지가(대표 이상호)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공급하게 되었다.LS에코에너지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51만 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회사 측은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며, “그동안 1,000km가 넘는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의 신뢰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6일 서울 마포구 삼동보이스타운(원장: 장정미)에서 ‘복지시설 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S-OIL의 투자 기업인 친환경 페인트 업체 EUCNC(이유씨엔씨)와 협력한 사회공헌 활동이다.EUCNC는 친환경 단차열 페인트 벤처 회사로, 냉난방 시 소요되는 에너지를 감축하고 탄소를 저감하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S-OIL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팩트(IMPACT)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임팩트(IMPACT)를 회사 가치로 삼고, 전기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임팩트는 ‘임팩트는 우리와 함께 시작한다(IMPACT starts with us)’라는 슬로건 아래, 포용(Inclusion), 숙달(Mastery), 목적(Purpose), 행동(Actio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대표이사 문동권),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체결한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에 이어 금융기관과 체결하는 두 번째 협약으로, 공단은 ㈜신한카드, (사)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사각지대 발굴‧해소 강화 및 ESG 경영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세 기관은 울산광역시에서 광주광역시로 사각지대 범위를 넓히고, 광주광역시 내의 에너지바우처 장기 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