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에게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 지능형 무인계수시스템 인식률 신뢰도를 지적하며 용역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한국문화정보원은 2021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일부 시범 기능으로 국립문화시설 입장객 수, 성별, 연령층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집계하는 지능형 무인계수시스템 60대를 도입해 검증을 추진 중이다.류호정 의원은 “지능형 무인계수시스템인
김경만 의원, “故김용균씨 사건 이후에도 위험의 외주화 여전”5개 발전사(남동·남부·서부·동서·중부)에서 발생한 산업안전사고 사상자 대부분이 외주하청 업체 등 협력사 소속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노동자 故김용균씨 사망사고 이후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위험의 외주화 문제’ 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17일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이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5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철도 역무원·승무원 대상 범죄가 5년만에 75% 증가한 가운데, 범죄 예방을 위해 지급된 바디캠(Body-Cam)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한국철도공사,주식회사 에스알에서 제출받은 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 217개 구매(약 천만원), ▲에스알 120개 구매(약 천만원)를 구매했으나 현재는 사실상 사용이 중단된 상황이다.([첨부자료] 참고)승무원 바디캠은 지난해 8월 KTX에서 20대 남자가“어린아이가 떠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인터넷 진흥원(KISA)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 스팸 신고 건수가 지난해 3,797만 건에서 올해 1억518만 건으로 3배나 증가했으나 스팸 탐지 건수는 79만 건에서 31만 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스팸’이란 휴대전화나 이메일 등의 정보통신망을 통해 수신자에게 전달되는 광고성 정보를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이용자가 원치 않는 정보를 스팸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휴대전화 및 이메일 스팸 유통현황
박재호 의원 “고객이 낸 돈으로 고객과 소송하는 거대 보험사, 무분별한 소송을 멈추어야”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험업권의 소송 건수는 총 5만 4,46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법적 다툼으로 인한 소송 비용은 약 442억 2,300만원으로 조사됐다.보험회사들은 2021년 2만 860건, 2022년 2만 1,501건, 2023년 상반기 기준 1만 2,130건의 소송을 진행했다. 소송금액으로는 2021년 180억 1830만원, 2022년
감소하던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항만 보안 조치 강화가 시급하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7년~2022년) 항만을 통한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은 총 53건, 8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해수청별’ 부산이 24건,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군산 8건, 10명, 인천 5건, 7명, 목포 4건, 4명 순이었다. 2016년 2월 「항만보안 강화방안」 시행 이후 2019년 1건, 1명까지 감소했던 무단이탈은 2
최근 코레일 직원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경마장에 출입하거나 해외 구매대행업을 등록해 수입을 얻는 등 비위행위가 천태만상인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7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정직기간 중 보수 지급 내역’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3년간(2021~ 2023년 3월기준)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정직 처분된 징계대상자들에게 총1억5,949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근무 중 음주를 하거나 음주운전으로 처분을 받은 직원 4명에게 정직 기간 동안 총 약 1,370만원의 급여가 지급됐고, 직장 내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이 출자회사를 퇴직자 전관의 재취업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은 17일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철도공단이 최근 10년간 출자한 회사는 총 13개로, 철도공단 퇴직자 중 재취업한 사람은 이사 25명, 감사 38명 등 총63명에 달한다"고 말했다.현재 운영중인 출자회사는 광명역 복합터미널, 마포애경타운 등 총 7개 법인이고 인허가 중은 5개, 공사 중은 1개 법인이다.철도공단은 철도부지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출자회사)에 국유지를 점용허
특별민원이란 정당한 행정처분 등에 승복하지 않고 자기 의사만을 관철시키기 위해 장시간 반복적인 주장 등으로 행정력을 낭비하게 하는 민원을 뜻한다.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시/3선)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3년 7월까지 고용노동부 및 소속기관의 특별민원 발생 건수는 총 2,223건에 달한다고 밝혔다.이 중 광주청에서의 발생 건수는 754건으로 10건 중 3건이 광주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중부청은 703건, 대전청 319건, 서울청 206건, 부산청 109건, 고객상담센터 70건, 중앙노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열차 지연 배상기준과 특실 환불수수료 기준을 달리 적용해 수수료를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7일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06.)간 전체 특실 환불수수료는 138억4,000만원이고 이 중 특실에만 적용되는 서비스요금에 대한 환불수수료는 총 39억원에 달한다.승객이 실제 지불하는 요금은 ‘영수금액’이라고 하는데 일반실의 영수금액은 운송의 대가인 ‘운임’만 해당하고 특실의 영수금액은 ‘운임’에 ‘서비스요금’이
열차 선로 무단 침입 사고 방지를 위해 선로변 울타리 설치, 스크린도어 설치 등 진행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선로 무단 통행 적발은 2018년 166건, 2019년 196건, 2020년 178건, 2021년 106건, 2022년 149건, 2023년(9월) 121건으로 최근 6년간 916건이 발생했고, 연평균 152건이다.또한, 선로 무단 침입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2018년 35건, 2019년 2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이른바 문재인케어의 의료 효과가 확인됐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뇌·뇌혈관 MRI 급여확대에 따른 효과 검토’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뇌·뇌질환 MRI 건강보험 적용 확대 이후 허혈성뇌졸중 조기 발견 비율이 17.2%에서 28.4%로 1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중증뇌질환인 허혈성뇌졸중은 발견 시점에 따라 처치 방법과 예후가 달라지며, 특히 조기발견을 통해 약물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이 16일 진행된 국토안전관리원 국정감사에서 김일환 원장에게 배정 예산도 제대로 사용치 못하고 방치된 그린 리모델링 사업 현황을 두고 강력하게 질타했다.심상정 의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받은 전년대비 각각 33%, 255% 늘어난 한랭 · 온열질환 사망자 현황을 공개하면서“ 날씨가 매년 역대급으로 경신돼 작년대책으로 올해를 대비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라면서 “기후위기가 기후재난이 될 때 국토안전관리원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너무 소홀하다”고 질타했다.심상정 의원은 지난겨울 얼어붙은 동자동 쪽방촌의 계단
지식재산 정책 수립 및 국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용역 과제가 절반 이상 국민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식재산권 정책연구용역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지식재산권 정책연구용역 213건 중 절반 이상인 110건이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은 정책연구용역 과제를 주요 현안 및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정규정책연구와 수시정책연구로 구분하고 있다. 이 중 수시정책연구과제는 단기
작년 8월 국토부가 8.16 부동산대책을 통해 도심복합 공공주택을 20만호 공급하겠다고 밝혔으나 2023년 9월까지 사업승인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고, 지구지정을 받은 곳도 1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LH, 지방도시공사 등 공공 시행자가 노후 도심지역의 부지를 확보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일종의 공공 재개발 사업이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2021년 9월 21일로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021년 2.4 부동산대책에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처음 발표한 이후 2
우원식 의원, “작년과 올해의 기록적인 극한폭우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산불과 가뭄 등 여러 기후 재난에 대한 대응이 시급 …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관련 R&D 예산 역주행하는 가운데 기상청 관련 연구 예산마저 줄어들어”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2024년도 기상청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24년도 기상청 R&D 예산이 올해에 비해 19.4%가 줄어든 212억 2천 만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상연구, 기상관측위성개발, 항공기상기술개발 등 태풍 예보, 분석 관측기술 개발 등 관련
LH가 내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LH 분양아파트 공사비가 3.3㎡당 703만으로 LH가 추정한 5개 민간 건설사 공사비 653만원보다 12% 더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16일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3분기 LH가 발주한 4개 단지(파주운정3 A23 A17, 양주회천 A18 A21블록)의 LH 공공분양 아파트 평균 건물 공사비는 3.3㎡당 703만원으로 나타났다.반면, 인근 지역에서 분양사업을 추진하던 민간 건설사 5곳의 아파트 평균 공사비는 3.3㎡당 628만원인
정청래 의원, "자본잠식·부채비율 급등으로 공기업 뼈를 깎는 자구 노력, 경영효율화 필요한 때.. 임직원 연봉 적정한 격차 고민 해야"산업부 산하 공기업 중 임원 평균 기본급이 가장 높은 곳은 한전이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산업부 산하 17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2022년 기준 임원 평균 기본급 1억 3,920.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한석탄공사가 1억 339.4만 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신입직원 평균 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전세임대 계약 종료이후 보증보험 청구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해 보증금 미반환시 청년, 신혼부부 등 입주자들에게 지급해야할 자기부담금 반환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6일 LH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2023.8월 기준 LH 전세임대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총 2,087건, 801억원에 달한다.이 중 기존 주택이 1,517건(46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81건(180억원), 청년 269건(137억원), 다자녀가구
김한정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3일 국정감사에서 무역보험기금의 민간 출연이 극히 저조한 문제를 지적했다.무역보험기금은 무역이나 그 밖의 국외 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위험을 공공기관인 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해 주기 위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중소기업 대상 무역보험 운영 과정에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금 배수를 증액하면서 국가 예산의 투입을 늘 요청하고 있다.또한 무역보험기금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관계없이 수출에 있어서 기본담보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