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 과정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방안’을 20일 발표했다.이를위해 첨단기술-디지털 융합 선도연구에 2027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하고 디지털 트윈 가상실험환경, 스마트실험실 등 선도 모델 80개를 개발하기로 했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첨단제조지능혁신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개발 디지털화 촉진 방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수립된 연구개발 디지
‘따뜻한 나라, 역동적 경제, 건전한 재정’을 내세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5.2% 증가한 639조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재정기조를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국정과제 이행 등 ‘해야 할 일은 하는 예산’으로 편성된 것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절감재원은 국정과제 이행,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규모의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산업의 해외 기술 유출 차단을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영업비밀 보호 체계를 집중 지원한다. 기술 유출 수사·정보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특허청 기술 경찰의 기술전문성을 유출사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경찰의 수사대상 범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특허청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2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시행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기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투자에 나선다.이를위해 9월까지 정부 차원의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한다. 구체적인 연차별 감축 목표도 수립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을 마련해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국제감축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플랫폼을 다음 달 신설하기로 했다.이 플랫폼에는 국제감축심의회 참석 부처 및 일선 지원을 담당할 전담기관과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세부
정부가 공기업·준정부기관 42개를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해 경영 및 인사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기업 임직원 성과급과 연동되는 경영평가는 재무성과 배점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리고 사회적 가치 배점은 축소한다.기획재정부는 18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0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방안은 기관의 자율·책임경영 확립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으며 공공기관 지정부터 내부운영, 경영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등을 포괄하고 있다. 먼저 공기업·준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정책에 발맞춰 이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민간 주도의 표준화 활동을 가속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1일 현대모비스 역삼동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간담회를 개최해 자율차 국제표준화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은 민간 주도의 표준화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이사를 포럼 의장으로 선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성환 의장과 운영위원장인 허건수 한양대
전남·경북·경남의 3곳이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전남 개조전기차 특구에서는 소형차, 중형차 등 다양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무게 증가에 따른 주행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국내 개조전기차 시장은 지자체 추산 연간 5만 6000대 규모에 이르지만 현행 법령상
공공기관별 혁신계획 8월 제출…TF서 검토·조정 후 확정키로 내년도 공공기관 정원이 줄어든다.또 올해 하반기 경상경비·업추비 예산은 10% 이상 절감하고,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과 비핵심 출자회사 정비를 추진하며 과도한 복리후생을 점검·정비한다.기획재정부는 29일 추경호 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열린 제9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새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은 인위적 구조조정, 민영화 등은 배제하고, 생산성·효율성 제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기준’ 개정안을 1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2015년부터 연면적의 합계가 3000㎡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등 6개 용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을 매년 공개하고 있다. 그중 에너지소비량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 많은 경우 개선요구 등을 통해 소비행태를 개선하게 하거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06월 16일(목) 제15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제1호 안건)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신고리 5ㆍ6호기 공기조화계통 배관 및 계장도 변경을 위한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한편, 원안위는 지난 제158회(‘22.5.27)에 이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신청한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ㆍ운영허가 심의 관련 사항을 보고받았다.※제159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안건① (심의・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능형 로봇, 전자 제조 등 첨단기술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민간 주도의 ‘사실상 표준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서울강남 조선팰리스에서 분야별 각 표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실상 국제표준화 포럼 착수보고 및 전략회의’를 열고 사실상 국제표준화 활동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표원은 올 초 ’사실상 표준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공모를 통해 지능형 로봇(포럼 주관기관 : 한국로봇산업협회), 전자 제조(한국실장산
정부는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퇴출을 통한 어린이 안전사고 저감’을 목표로 ‘제3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2~2024)’을 수립하고, 20일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발표했다.‘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시행(2015. 6월)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 확립과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부적합 제품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2019. 10.9% → 2021. 5.7%), 물리적 요인 등에 의한 안전사고와 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3차 계획을 통해 그 대책을 담았다.이
우리나라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0% 감축으로 확정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관련 지난 8월 제시된 3개 시나리오가 2개 안으로 압축됐다.2050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18일 서울 노들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2030년 NDC는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0% 감축으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기존 26.3%
‘강한 경제와 민생 버팀목’을 내세운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 본 예산보다 8.3% 늘어난 604조 4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정부는 코로나 방역이 지속되고 있고, 위기극복-경기회복-격차해소-미래대비를 위한 재정수요가 긴요한 만큼 확장적 재정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8월 31일 국무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을 604조 4000억원으로 확정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3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2년 예산안 발표문’을 통해 “위기극복·경기회복·격차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서울과 세종을 연결해 긴급하게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9개 부처(외교부・원안위・해수부・과기부・환경부・식약처・복지부・문체부・국조실)가 참석했으며 이날 회의는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4.13)에 대해 그간 일관된 우리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쿄전력이 25일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조달청(청장 김정우)과 조달물자 전문검사기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을 위해 올해 말까지 납품 검사 시험수수료를 추가 할인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조달품질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OTITI 시험연구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신발피혁연구원 등 4개 전문검사기관은 총 48개 조달물자 품명에 대한 납품 검사 시험수수료를 최소 5%에서 최대 20%까지 추가로 할인하는 등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문검사기관은 조달청과 약정하여 조달물자에 대해서는 납품검사 시험수수료를 통상 20% 가량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재난 관련 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이 전국적으로 가동된다.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을 기반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다.행정안전부는 14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관련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4세대 무선통신기술(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이 적용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의 구축을 지난 3월 완료하고, 준공 및 개통한다고 밝혔다.
# 극장을 운영하는 甲은 우연히 체험한 헬스 안마의자의 사용자 맞춤형 기능에 착안하여 사용자의 신체 정보에 따라 특수효과의 세기를 달리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극장용 4D 의자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개발된 4D 의자는 안마의자와 비교하면 서비스 분야나 용도는 다르지만 그 구성요소가 거의 유사하여 이 4D 의자를 특허신청해도 특허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학에서 근무하는 乙교수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하여 병충해에 강하고 사람에게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개량 사과, 일명 자색 사과를 발명하였다. 그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년에 8592억원의 R&D 예산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4조951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 계획’을 30일 공고했다.특히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과 203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투자를 한층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화, 수소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그린뉴딜(5272억원) 및 탄소중립(3320억원)에 8592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2020년 대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21일 총 1조 7229억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0년 1조 4834억원 대비 239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를 지원한다.특히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유망분야인 미래 신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독립의 속도감 있는 지원과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는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방사광 가속기․슈퍼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