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최초로 연안선박에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500m3급 연안선박용 LNG 벙커링 전용선박’을 건조한다고 밝혔다.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부터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0.5% 이하로 강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해양수산부는 LNG 추진선박 도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2018년부터 ‘LNG 벙커링 핵심기술 개발 및 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의 일환으로 ‘에너지 안전 혁신 추진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35년간 축적해온 천연가스 안전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현재 자사가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역점사업 전 분야에 안전관리 혁신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에너지 안전 혁신은 천연가스 사업에 국한된 현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에너지 안전 전반을 아우르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특히 조직·재난대응·협력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현장 중심 안전관리 실현, △협력사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는 10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을 확정하였으며, 제15대 신임 협회장으로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회장을 선출하고, 그 외 임원은 전원 유임됐다.협회는 2020년도에 산업구조 변화의 선도적 대응, 정책․제도개선 서비스 강화, CS․조사연구 서비스 및 사회공헌 강화, 도시가스 마케팅 역량 강화, 분산전원 기반 확충 및 보급확대, 집단에너지 대응력 강화 및 미래지향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관리규제의 합리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5일부터 제주시 관내 2만 7천 가구에 저렴하고 안전한 천연가스를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은 애월항에 위치한 제주 LNG 생산기지(2019년 10월 준공)로부터 총 81km의 주배관과 공급관리소 7곳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주복합발전소과 한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며, 이번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는 4월 이후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2021년까지 남제주복합발전소에도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가
서울도시가스(대표이사 박근원·김진철)가 20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선임의 건’과 ‘감사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서울도시가스는 2019년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3525억 원과 당기순이익 141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특히 서울도시가스는 이 같은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주당 17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이뿐만 아니라 이태식 서울도시가스 사외이사가 재선임 됐다.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지역에서 강서구 등 1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도 정량검사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정량 의무를 위반하는 충전소는 위반 행위에 따라 경고나 사업정지는 물론, 최대 허가취소 처분까지 받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용 LPG 정량검사 제도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을 3월 18일자로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 시행규칙은 공포 후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8일 시행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주유소에서만 실시하던 정량검사가 LPG 충전소까지 확대돼 LPG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피해 예방과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앞으로 LPG 정량의무를 위반하는 충전소는 위
가스안전관리 및 대국민 가스안전의식 저변 확산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모집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포상 유공자 신청을 4월 20일 18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포상종류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표창 등이다.신청대상은 ▲가스안전 관리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가스안전 정책추진 및 제도정착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가스안전 기술혁신 및 제품개발
한양이 2024년까지 1조3000억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LNG 가스 사업에 진출한다.(주)한양(대표 부회장 김한기)이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에 87만 4천㎡ 규모로 조성 계획인 '동북아 LNG Hub 터미널' 사업을 위한 관련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LNG사업에 진출한다. 4일 한양에 따르면 한양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의 20만㎘급 LNG탱크 및 LNG 터미널 포함 시설 전반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았다.이를 통해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가 해빙기 및 이사철을 맞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해빙기에는 지반침하로 인해 노후건축물, 옹벽 등 위험시설 주위에 설치된 가스시설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급증한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중 해빙기(2.15~3.31)에 일어난 사고만 전체 622건 중 78건(12.5%)을 차지했으며, 주요 원인별로는 사용자 부주의가 21건, 시설미비가 16건, 제품노후 11건 등이다.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방폭기기 유지보수기업을 대상으로 분진방폭분야를 아시아 최초로 인증할 수 있게 됐다.공사는 지난 21일 분진방폭분야 인증 권한을 국제방폭인증기구(IECEx Scheme)로부터 최종 승인받았으며, 이는 가스 및 분진 위험 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공사 측은 밝혔다.국제방폭 유지보수기업인증(IECEx Service Facility Scheme)이란 가스 및 분진 위험시설 등에 사용되는 방폭기기의 유지 및 보수를 담당하는 업체의 기술능력을 평가하는 국제방폭 인증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는 가스온수기 품질을 비교한 '2019년 가스안전리포트' 사용환경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가스온수기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가스온수기의 안전성 향상 및 우수제품 생산 유도를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가스온수기 품질비교는 시중에 유통 중인 가스용품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내 4개사 4개 모델 8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가스안전공사는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동일하고 용량 및 제조연월이 비슷한 제품을 선정했으며, 평가의 객관성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는 '세계 최고의 수소경제 선두국가로 조기 도약'하고자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지난 2월4일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체험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하여 전세계 유일무이한 수소안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함이다. 국내적으로는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을 이룩하고, 국외적으로는 국제 협력과 한국의 앞선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를 통하여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가스안전공사는 성공적인 수소경제
농어촌마을 사용시설 입상배관에서 다수의 배관이음부가 수준 이하로 불량하게 용접되고 배관 기밀불량과 로케팅와이어의 조작된 부실시공 의혹이 있는 현장이 적발됐다. 이는 '지역주민의 가스 안전사용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어 지역 주민들과 행정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해당 도시가스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사가 시공한 울주군 농어촌지역 마을 전체에 도시가스 사용시설 공사를 마친 후 도시가스 인입배관 기밀시험 과정에서 배관기밀이 불량하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용시설 입상배관에서 누출부위가 다수 발견되었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통영기지본부는 20일 통영 소방서에서 ‘기초 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통영기지본부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 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분말소화기 50대와 화재감지기 50대를 기증했다.통영기지본부는 지역 안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및 주민 밀집지역에 소화기·화재감지기·비상소화장치 등 기초 소방시설 지원활동을 매년 이어 왔으며, 어린이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
전국 독성가스 업체 대상 양압식 공기호흡기 공기 재충전 무료지원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센터장 박종곤, 이하 산안센터)는 전국 1523개 독성가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양압식 공기호흡기 공기 재충전 지원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는 17일 밝혔다.최근 5년간 고압가스사고 중 독성가스에 의한 사고는 총 31건으로 고압가스사고 중 약 40.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독성가스는 누출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산안센터 측은 독성가스 취급 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동 사업을
1월 LPG차 등록 대수 12월 대비 1215대 늘어 10년 만에 상승 반전2019년 국내 LPG 수요도 2018년 대비 11% 늘어나 최초 1000만톤 돌파경제성 탁월 및 환경성도 좋은 LPG차 시장 ‘중장기 턴어라운드’ 예상그동안 내리 감소하던 국내 LPG차 등록 대수가 10년 만에 상승 반전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말 현재 LPG차 등록 대수는 모두 202만2935대로 2019년 12월 대비 1215대 늘어났다. 이는 LPG차 등록 대수가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점을 찍고 내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제2기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서민층시설개선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가스시설을 고무호스에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2015년까지 1기 사업을 진행하며, 838억원을 투입해 40만 3천 가구의 시설을 교체했다. 그 결과 사업 시작 전인 2010년 발생한 주택 LP가스 사고는 41건에서 2015년 1기 사업 마무리 쯤 27건으로 34%
지난 25일 강원 동해시의 한 펜션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나 일가족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가스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가스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622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63명이 사망하고 51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연도별로 각각 2015년에는 118건이 발생해 133명의 사상자가, 2016년 122건, 118명, 2017년 121건, 114명, 2018년 143건, 11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용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가스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진다며, 가스기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설 연휴에 가스사고 21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용자부주의와 시설미비가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의사고 3건, 제품노후 2건, 과열화재 1건, 타공사 1건, 기타 2건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취급부주의사고 중 가장 많은 사고가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5건)다. 이와 관련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 휴대용 가스레
스마트 가스계량기 보급 실증사업 시범지역 5곳이 선정돼 올해 말까지 총 1만 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이 추진되고 제주에도 1만5000대가 보급되는 등 총 3만대가 보급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일 서울, 경기, 강원, 대구, 광주 등 5곳을 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2020년말까지 총 1만 50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 가스계량기 실증사업은 가스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검침원의 근무환경 개선, 가스누출에 대한 안전성 향상 등 도시가스 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