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창양)는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4일 소관 41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산업부-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안전진단, 민간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혁신‧정부혁신 활성화 방안, 국정감사 지적사항 및 후속조치 계획, 에너지 절약 등 주요정책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최 실장은 이날 회의 모두에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장 주도로 사업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소관 공공기관의 기능 민간 이양 등 규제혁신이 본격화된다.산업부는 4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소관 41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산업부-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열고 민간주도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혁신‧정부혁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따르면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4대 추진방향에 따라 투자기반 해소 등 총 110건의 분야별 규제 발굴 및 개선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 진입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21.6%로 재설정 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2023년부터의 RPS의무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태양광, 풍력 발전량 비율을 현재(2021년) 약 87:13에서 2030년 60:40로 변경하는 등 ‘실현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2030년까지 21.6%로 재설정한다고 밝혔다. 또 2023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의무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태양광·풍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일 국가정보원과 함께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3개 대학 및 연구소가 참석한 가운데 통제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수출통제 대상이 되는 기술에 접근하는 외국인 학생이나 연구인력에 대한 수출허가 제도를 설명하고 대학·연구소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현재 대외무역법에 따라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보안 등 1700여개 기술이 통제대상 기술로 구성돼 있고, 따라서 해당 기술을 외국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그리고 산업부는 국
에너지기술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영국 및 폴란드 R&D 지원기관 간 MOU 체결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국민에게 알리고 에너지기술 국제협력에서 정부와 산‧학‧연 소통을 증진하기로 했다.산업부와 에기평은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에너지국제공동연구’ 사업을 통해 에너지안보 강화, 에너지산업 성장 및 청정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공동 R&D 지원과 양자‧다자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를
해외 진출 기업이 공장 신축이나 증축 없이 기존 국내 공장 유휴 공간에 설비를 신규, 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 복귀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해외진출기업복귀법은 국내 복귀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한 요건의 하나로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을 규정하고 있다. 현행 시행령은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을 공장의 신설, 공장의 증설, 타인 소유의 기존 공장을 매입·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지난 해 1월 처음으로 22개를 선정하고, 올해 1월 추가로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하면 세 번째다.지원 요건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으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10월 25일~12월 9일)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전기설비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안전관리 현장의 실태 파악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기설비 사업장, 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사업자 등 약 50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실태조사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신재생발전 등 전기사업용, 자가용전기설비(용량 75kW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와 전기안전관리업무 위탁·대행업체의 인력관리 및 업무 전반에 걸쳐 조사한다.조사반은 산업부·지자체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
정부가 필리핀과 니켈 등 핵심 원자재 및 원전·친환경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18일 필리핀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 세페리노 로돌포(Ceferino S. Rodolfo) 필리핀 통상산업부 차관과 ‘제2차 한-필리핀 경제통상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원자재 공급망 및 원전 협력 등 주요 경제·통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코로나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금번 경협위에서 양측 수석대표는 정식 서명을 앞둔 ‘한-필리핀 FTA’를 양국의 경협 플랫폼으로 활용해 교역·투자 협력을 더욱 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전기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1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법률안은 일반용전기설비 사용전점검 수행기관 일원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해 전기안전관리업무 대행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일반용전기설비(용량 75kW 미만)에 대한 사용전점검 수행기관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 일원화된다. 그동안 일반용전기설비의 정기점검(사용 중)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수행하고 있으나, 사용전점검은 2
사용후전지의 안전한 재사용을 위한 안전성 검사제도 등 안전관리 운영기반 마련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9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기생활용품안전법’)‘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법률안은 전기차 등에서 나오는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제도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사용후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16개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에너지 10% 이상 절감목표를 달성하고, 겨울철 에너지절약 5대 실천 강령을 준수하며, 전국민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낭독하고 서명했다.겨울철 에너지 절약 5대 실천강령은 ▲건물 난방온도 제한(18℃→17℃) ▲겨울철 전력피크 시간대(9:00~10:00, 16:00~17:00) 난방기 순차운휴
정부가 산업·경제 분야에서 에너지 구조를 저소비 고효율 방식으로 대전환에 나선다.민간의 에너지 효율혁신 투자에 대해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효율혁신을 위한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대대적 절약운동 전개하고, 근본적으로 에너지 소비 관련 국민 의식 변화를 통한 절약문화도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에너지 위기 대응과 저소비 구조로 전환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을 상정,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 존)의 신청 횟수가 연 1회에서 4회까지 확대되고 토지소유자 동의 요건도 완화된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 신청·지정 절차 개선, 일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의 입주 확대 등을 위해 30일부터 ‘산업단지 관리지침(고시)’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7월 20일 입지규제 개선을 위한 산단 입주기업 간담회 때 논의한 업계 등의 건의사항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이며,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서다.산업부는 산단 업종특례지구 신청 및 지정 절차 개선을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의 3高 현상, 투자 활력 저하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특히 국내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료비 인상이 에너지 요금에 제때 반영되지 못하면서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가 심각한 수준으로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2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에너지 위기에 대한 민관 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효율등급제’ 제도 마련에 앞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자원효율등급제’는 제품별 자원효율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으로, 자원고효율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려는 제도다.이를 위해 산업부는 지난 4월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K순환경제 이행계획' 등 정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육군본부는 민간의 혁신기술과 육군의 인프라·자원(시설, 부지, 인력)을 접목하여 新시장 창출과 규제 혁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14일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 제28사단 정비대대에서 군수분야 규제샌드박스 실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현행규제로 인해 기업이 新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혁신제품·서비스의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한시 유예하여 일정 조건 하에 실증할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의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되면 법령 개정 등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원 의원단과 면담을 갖고 인플레이션감축법 시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 장관은 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이 법의 전체적인 취지가 기후변화 대응, 청정에너지 확대 등에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전기차 세제혜택 조항이 미국산과 수입산 전기차를 차별하고 있어 한국 정부와 업계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조항은 WTO나 한미FTA 등 국제통상규범 위배 소지가 있고, 한미 간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기술협력이 진전되고 있던 상황에서 한국
전 세계적 에너지위기가 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민관 합동 에너지 수급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가 유럽내 가스공급망을 차단하면서 세계 가스수급에 차질을 우려되고 있어 국내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와 공기업, 민간기업간의 유기적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대비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에너지원별 수급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1일 박일준 차관 주재로 회의를 갖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규제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부처 소관 숨은 규제 개선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숨은 규제’란 규제로 분류되어 있지 않지만 정부 내 평가․협의 절차와 같이 실제로는 기업 활동을 저해할 수 있는 규제를 의미한다.산업부는 민간의 역동성 회복과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4대 산업규제 혁신방향’을 기반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입지제도 등 산업부 소관 규제에 대한 혁신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번 숨은 규제 개선방안은 4번째로 추진하는 규제혁신 방안이다.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