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표준화를 통한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민관 협업체제를 본격 가동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을 위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해당 기업(포스코, 현대오일뱅크, (주)삼표, 서광공업(주)), 대학(고려대, 우석대), 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22일 혁신조달 우수사례를 담은 '2020년 혁신조달 경진대회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이번 우수사례집은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조달 우수사례를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발간됐다.사례집에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혁신조달 경진대회' 입상 우수사례 13건을 ▲공공기관 우수사례 4건 ▲혁신조달 기업 우수사례 9건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수록했다.공공기관 우수사례로는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혁신조달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온 한국토지주택공사(대통령 표창),
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을 목표로 785만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기로 했다.정부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그간 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친환경차 보급·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중대형 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은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이에 정부는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2050 탄소중립을 자동차산업의
도심융합특구·캠퍼스 혁신파크·노후 산단 대개조 등 지방 새로운 거점 조성정부가 올해 서울 등 대도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통해 포용적 주거안정을 실현하면서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에도 박차를 가한다.코로나19 위기를 회복하고 선도형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 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혁신하고 동시에 디지털 뉴딜을 적극 추진, 첨단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의 국민 체감 높이기에도 나선다.국토교통부는 16일 청와대-세종청사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국토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이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민들의 불편을 살펴보고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서 이번 달 27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의견을 듣는다.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행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 확대를 꾀하고 있으나, 친환경차 이용에 수반하는 현장의 불편들은 지속되고 있다.최근 5년(2016년 1월 ~ 2020년 12월) 간 민원정보분석시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약 3만개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 제공과 좋은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2월 15일부터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참 괜찮은 중소기업’(https://gsmb.mss.go.kr)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설치해 이용할 수도 있다.‘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전문성․우수성․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을 충족한 약 3만개
정부가 고용시장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1분기 중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90만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1월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98만2000명이 감소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1월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된데 대해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방역조치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9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점기술 선정과 기술로드맵 수립을 위해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1년여 간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이하 “기획위”)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혁신적 기술을 발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유지영 LG화학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산업계(7명), 학계 및 연구계(9명), 관계부처(6명) 등 총 22명이 위원(공동위원장 포함)으로 참여한다.기획위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그린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클린팩토리 구축사업 시행을 공고하고, 올해 203억원의 예산을 들여 300개 사업장에 대해 클린팩토리 구축사업(‘20년 31억원, 98개 지원 대비 202개 증가)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은 산단내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등 4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친환경 공정개선·설비보급을 지원해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전환
민간건물에도 에너지성능 개선 플랫폼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핵심부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물에 대한 에너지성능개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8일 윤성원 제1차관 주재로 국토교통 탄소중립 민간합동 전담조직(T/F) 1차 회의를 개최해 국토교통 부문(건물, 수송) 로드맵 수립과 관련한 일정을 점검하고 추진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해 12월 7일 공개된 범부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후속 조치이며, 올해 말에 발표 예정인 ’
환경부가 오염배출원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저탄소형 제조공장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03억원 규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 저감, 온실가스 저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저탄소 설비 개선을 통합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 본보기(모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환경부는 지난해 11개사를 선정, 선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뉴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개발 성과와 시장을 연결시키는 도구로써 국제표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디지털뉴딜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1년도『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신규 R&D 과제를 2월 8일 공고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표기력사업은 ① 비대면 서비스 및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② K-방역모델 국제표준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③ 식약처, 환경부 등 범부처 국제표준화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부가 2025년까지 6000억여원을 투입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바이오, 한국형 뉴딜 관련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70여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국비 6000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스마트특성화(Smart Specialization) 기반 구축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 혁신성장 기반조성 사업이다.이를 위해 지역의 산업육성 수요와
5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이 600만원으로 인상되고 폐차후 배출가스 1~2등급 중고차를 재구매하면 추가보조금 최대 180만원을 지원받는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으며 매연저감 조치가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해서는 1대당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됐다.또한 조기폐차한 차주가 배출가스 1~2등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정부가 중소환경기업의 초기 시장진입부터 판로개척까지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환경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다.특히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지원사업에 ‘탄소저감’ 분야를 신설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범위도 늘렸다. 환경부는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 성공을 돕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 확대를 위해 올해 총 372억 원 규모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사업은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기업의 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주유소보다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중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00기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한 당면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에따라 정부는 설치비용이 높아 민간의 자발적 설치가 제한적인 급속충전기는 공공부문이 선도해 2280기를 직접 설치한다. 또 민간사업자 지원을 통해 접근성·수익성이 높은 곳에 289기를 설치하고, 운전자가 편리하게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오는 3월 스마트그린 산단을 최대 3개 선정하고 예산 6820억원을 투입해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 TF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우리 제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온 산업단지도 새롭게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산단별로 특성에 맞게 디자인·설계·생산·유통 등 가치사슬 전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수소 연료전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해상교통체계가 실해역에서 시행된다.육안·경험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추천받은 최적항로로 안전하게 운항을 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세계 최초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바다 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선박운항자에게 해상교통상황과 사고정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충돌·좌초 등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특히 전체 해양사고의 약 8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전체 대일(對日)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를 흔들림 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3년차인 올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여기저기 나타나도록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지난해 3대 품목 안정 완료에 이어 올해는 대일 우선순위 2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을 확실히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소부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는 2021년 창업지원을 위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을 통해 81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사업신청 준비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사업별 신청·접수 기간을 확대하고 비대면·온라인 평가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현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인 창업 활성화 정책 노력으로 신설 법인수가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등 위기를 새로운 도전 기회로 활용하는 창업 분위기가 형성됐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