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환경부는 2022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 2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42개사가 공모해 4개사는 서류에서 탈락, 38개사에 대한 심사를 거쳐 25개사를 뽑혔다.올해 완속충전기 민간보조 예산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135억원을 포함해 총 740억원이다. 지난해 240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충전기는 11kW 이상, 7kW~11kW 미만 완속충전기(C타입)와 키오스크 충전기, 전력분배형 충전기(7kW) 과금형콘센트다. 11kW 이상 완속충전기와 전력분배형 충전기는 올해 처음
GS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해외 신규 사업을 개척한다.S에너지는 10일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블루암모니아 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GS에너지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시장에 진출해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및 블루암모니아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은 “에너지산업에서 민간과 공공이 각각의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는 8월 4일부터 노동이사제 도입에 따라 임원을 선임하는 공공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반드시 뽑아야 한다.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기업 이사회에 참여해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며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기획재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의운영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3일 공표한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다.개정된 시행령에서는 노동이사 선임절차와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중심으로 규정했다.노동이사 선출 절차는 과반수 노조가 있는 경우
이차전지를 비롯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의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해 ‘(가칭)차세대 전지 초격차 R&D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기획총괄위원회를 구성해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전지 초격차 R&D 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기 및 장비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에너지원으로써 ‘전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현재 리튬이온전지 중심의 전지 시장이 형성되어있으며 리튬이온전지 제조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주)(대표 김민석)이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 대응을 위해 ‘CO2 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개질기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에스퓨얼셀(주)은 지난 9일 울산광역시 도시개발공사(사장 한삼건), 롯데건설(주) (대표이사 하석주) 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O2 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개질기 기술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스퓨얼셀(주)은 연료전지 시스템에 장착될 CCUS(CO2 포집 연계형, 스마트팜연계) 개질기를 자체 개발 및 관련 연료
한국중부발전은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ESG 가치경영 확산을 위한 新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은 기업은행에 이자 지원금 2억원을 납입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로 협력 중소기업에 대출을 지원한다.상품은 5월 31일에 출시됐다.지원 대상은 국내 ESG 평가·인증 기관으로부터 평가 또는 인증을 받은 ESG 경영 추진기업 중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 중 한 부문 이상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대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김태호)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해 연 12%의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주군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오는 11일 출시한다.이번 투자 상품의 모집 금액은 총 2억 8백만 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투자 상품은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1.2% 별도)의 수익률을 자랑하며, 수익금은 원리금 만기 시 일시 상환된다.특히 이번 투자상품은 ▲상환재원 확보 ▲담보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먼저 해당 상품은 대출금으로 지붕형 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대전에서 남동발전 및 8개 협력기업 안전관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선 현장의 안전관리 어려움을 청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동발전과 협력기업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안전실행력 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하기도 했다.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은 “우리 회사의 안전보건경영 목표
블록체인 기술과 폐기물 에너지화 설비를 결합한 프로젝트 클린카본(CleanCarbon)이 오는 12일 오후 10시(협정 세계시 기준)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에 상장된다.클린카본은 재생 에너지 컨설팅 전문가 우도 에이브러햄(Udo Abraham)과 블록체인 최고 기술 책임자 미할 포미칼라(Michal Pomykala)가 공동 설립자로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적 화두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구 곳곳의 폐기물을 블록체인으로 처리하겠다는 목표로 두 차례의 사전 토큰 판매를 성황리 마쳤다.재생 에너지는 탄소 중립 달
지난 9일 울산에서 열린 에퀴노르의 800MW급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공급망 기업 설명회에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관련 13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며 반딧불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는 지난 9일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 130여곳에서약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울산 반딧불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의 첫 발표자로 나선 에퀴노르의 반딧불 해상풍력 프로젝트 총괄 톨게 낙켄(Torgeir Nakke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기안전관리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드림(Do+Dream)’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두드림(Do+Dream)’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것으로 2018년 첫 시행한‘케샘(KESM)’창업 지원사업에 전문인력 일자리 매칭을 추가한 사업이다.모집 기간은 창업의 경우 8월 31일까지, 일자리 매칭의 경우 11월 31일까지며, 서류 심사와 자격 검증을 통해 창업 3개팀과 매칭 7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지원의 경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기업인 효성티앤씨가 지난 9일 서울시와 함께 환경문제 제로화를 실천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 참가했다.제로서울 실천단은 기업과 서울시가 온실가스, 일회용품,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로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16개 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참여했다.효성티앤씨는 서울시와 협력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를 리드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함께 투명 폐페트병을 별도 분리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노후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가 원인 불명의 설비 손상으로 멈춰선 지 1주일이 흘렀다. 윤석열 정권이 수명연장을 공언해 온 바로 그 원전이, 정비를 마친 지 사흘 만에 고장으로 멈춰선 것이다.만에 하나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답정너식 수명연장을 강행한다면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원안위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고 투명하게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엄정하게 수명연장 심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노후 원전의 수명은 안전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조건을 철저히 충족할 때만 연장해야 마땅하다. 그 조건들을 과학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과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주관했다.이철규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 세계가 해외광물 수입선 확보에 혈안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옥석도 가리지 못한 채 해외자산들을 매각하는 등 뒷걸음질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비축 확대, 수입국 다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은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3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화력발전소에 적용하여 대용량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CCUS 및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의 전략적 도입방향을 주제로 하여 서울시립대 전봉걸 교수, 세종대 전의찬 교수 등 학계, 발전업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CCUS기술 전문가인 공주대 권이균 교수가 ‘국내 CCUS 발전전략 및 에너지분야 추진 필요성’에 대하여 발제하고 이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의 발전 방향과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공사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권중 기술이사, 성균관대 김철환 교수, 전기공사협회 송세헌 본부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1부 행사로 ▲KESC 제정내용 설명 및 개정의견 수렴, ▲전기안전관리법령 주요 개정내용 및 수검자 준비자료 활용방안 등 제도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됐다.이어 2부 행사에서는 숭실대 이향범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단장 유휘종, 이하 풍력추진단)은 9일 전라남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이날 직무교육에서는 전라남도 풍력발전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주요사항으로 언급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국내·외 풍력 보급현황 및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풍력발전 인·허가 과정, 주민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풍력추진단은 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를 직접 순회*하며 직무교육을 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미디어 역량향상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활동을 지원한다.동서발전은 9일 울산 중구 태화동 복지센터에서 태화시장 11점포 등을 대상으로 뉴미디어 역량강화 교육 시즌2 ‘동네가게 핫플되게’개강식을 진행했다.동서발전은 지역 소상공인 뉴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인 SNS 이용과 콘텐츠 제작기법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태화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디지털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의 심화과정이며, 실전 활용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SNS 채널 이
한국중부발전은 9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신흥기공, 원프랜트 등 협력기업 9개사 임직원과 같이 신정부 국정과제 추진 공동선언을 진행하였다. 중부발전은 국정과제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KOMIPO 국정과제 추진위원회’를 신설하면서 공기업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노력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신정부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중부발전과 협력기업은 공동선언을 통해 민간 주도의 규제개혁 추진기반 구축, 덩어리 규제 집중발굴 및 개선,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 청년창업 기반 강화, ESG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8일 중소 IT기업 10개사와 이해충돌 방지 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개최했다.전력거래소는 지난 4월에 전력IT 시스템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수행하는 중소 IT기업 10개사와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동반성장 협의체 활동의 하나로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서약을 금번 체결했다.전력거래소는 이번 동반성장 협의체를 통해 이해관계자 충돌 방지법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이 혁신제품이거나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한 전력거래소의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신속한 대금 지급 방식을 안내하고, 공공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