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산하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애인기업제품 의무구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자중기위 소관 58개 공공기관 중 24개 기관이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율 1%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과 동법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기업제품을 총구매액의 1%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하나, 솔선수범을 보여야할 공공기관 마저 해당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
한전 국감장으로 옮긴 산자위 국정감사에서는 한전 공대 설립을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당위성’을 두고 설전을 펼쳤고 한전 적자, 지역인력채용, 발전6사의 신재생발전 경쟁, AMI 재고관리, 신기술·신공법 예산 투명성, 에너지자립섬 무용론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1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한전 등 전력그룹사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감은 산자위 위원들이 나주 한전 본사 16층에서 당초 시간보다 30분 늦은 10시30분부터 개회했다.이종구 위원장은
전체 전기사용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용전기 가입자가 기본요금은 38%를 부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일반용전기는 주택과 산업용 등을 제외한 자영업장과 사무실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기를 말하며 현재 가입자수는 약 320만 호다.국회 산자위 소속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용도별 요금납부 현황’자료에 따르면,올 상반기 동안 한전이 판매한 전력은 26만GW였고 전기요금 총 수입은 27조 5,703억원, 이중 기본요금 수입은 6조 1,999억원으로 집계됐다.용도별 전력사용
연료비가 저렴한 에너지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발전시장이 석탄화력에 지나치게 특혜를 주고 있어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0월 11일 나주에서 열린 전력거래소 국감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은 “선진국에서는 연료비분만 아니라 발전소의 건설비용, 사업자 수익, 위험비용, 사회적 피해비용까지 모두 ‘가격’으로 묶어 경쟁을 시키는데, 우리나라는 연료비만 가지고 급전순위를 정하고 있어 석탄화력에게 지나치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책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
한국전력공사가 477억 가량 들여 구매한 AMI계량기 64만여 대가 전력량계 부동현상, 펌웨어 오류 발생 등으로 리콜이 진행 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AMI계량기가 도입된 지난 2010년 이후 약 64만여 대의 AMI계량기가 리콜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콜비용은 관련 업체가 119억 원 가량을 부담했다.AMI 계량기는 전력량계와 전력선(PLC) 통계, 양방형 통신망 등을 이용해 전력사용량·시간대별 요금정
11일 나주에서 열린 산업부 산하 에너지 기관 국감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석탄화력발전 퇴출 추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해외에서 석탄화력발전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즉각적인 중단 조치를 요구했다.김성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총 8개 사업 9.1GW의 석탄발전소 사업에 진출했고, 무산 위기에 놓였지만 공식적으로 철수 선언을 하지 않은 2건을 포함하면 10.75GW에 이른다.반면, 대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에는 총 7개, 1
한전의 송배전 전력수송 중 발생하는 전력손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력수송 중 전력손실량 및 손실액”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송배전 전력손실 비용은 총 8조 2,823억원에 달했다.지난해 전력손실량은 19,359,355 MWh로 1조 8521억원의 손실금액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의 18,790,097MWh보다 569,258MWh 더 손실되었고 손실금액도 2,114억이 더 증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서구갑)은 11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의 집요한 한전공대 설립 훼방은 명백한 정치공세이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근거 없는 딴지걸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지난 6월에 이어 오늘 또 다시 이곳 한전 본사에서 한전공대 설립 방해를 위해 온갖 가짜뉴스를 내세우고 있다”며 “지역주의 망령을 되살려 내년 총선에서 한표라도 더 얻어보려는 일차원적 정략”이라고 지적했다.자유한국당은 나주 본사 항의 방문에 이어 지난달 17일
고압선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우려와 함께 경관상의 이유 등으로 전국에서 송전탑 건설 반대 및 전선 지중화(地中化)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가운데 지중화 사업의 지역별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으로 강원(1.1%), 경북(1.2%), 충남(1.3%), 충북(2.5%), 경남(3.0%), 전남(4.9%)로 발전소가 위치하여 주로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의 지중화율은 낮은 반면 서울(89.6%), 인천(71.9%),
전국의 전력구와 공동구 내 비난연성 전력케이블 중 839km에 이르는 전선들이 여전히 화재예방기능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전력케이블 안전성의 공백이 드러났다.이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전국 전력구와 공동구 내 비난연성 전력케이블 1,466km 중 43%에 해당하는 627km만 교체가 이뤄지고 나머지 839km가 아직 교체가 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전은 지난 2015년, 비난연성 전력케이블 교체사업을 계획해 시행중이다.
김성환 의원, “한전이 발전자회사의 해외석탄발전 제한하기는커녕 스스로 앞장 서” 지적한국전력공사가 박근혜 정부 시기 추진했던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사업이 한전의 안일한 기획과 이윤창출이 목적인 기업 주도로 진행되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나주에서 열린 산업부 산하 에너지 기관 국감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 병)은 울릉도, 거문도, 추자도 등 6개 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에너지자립도를 높이려고 기획됐던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 계획’은 시작부터 실패를 노정된 사업이었다며
전국의 전력구와 공동구 내 비난연성 전력케이블 중 839km에 이르는 전선들이 여전히 화재예방기능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전력케이블 안전성의 공백이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전국 전력구와 공동구 내 비난연성 전력케이블 1,466km 중 43%에 해당하는 627km만 교체가 이뤄지고 나머지 839km가 아직 교체가 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한전은 지난 2015년, 비난연성 전력케이블 교체사업을 계획해 시행중이다.
최대 생산가능 용량의 20%도 발전하지 못한 발전기(70개)가 최근 5년간 받은 CP정산금이 1조 4,8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이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669개 발전소의 총 발전량은 2,323천GWh이며, CP정산금은 25조 7,996억원이다.669개 발전소 중 생산가능 용량의 20%도 발전하지 못한 발전소는 70개이고, 이 발전소들이 전체 발전량에 기여하는 비율은 1.1% 수준에 불과함에도 한전으로부터 5년간 지급받은 CP정
작년 11월 7일부터 올해 4월 1일까지 초미세먼지가 기준치를 초과해 석탄화력발전소 출력을 80%로 제한해야 하는 20일 중 7일은 전력거래소가 출력 상한제약을 발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조배숙 의원(익산시을)은 산업통상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출한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가 상한제약 기준치인 50㎍/㎥(마이크로그램 퍼 입방미터)를 넘은 일수가 20일이었음에도 그중 7일은 석탄화력발전소가 출력 제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면 석
한전이 비상경영을 선포할 정도로 경영악화가 심각한데도 재고관리 상태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재고관리 실태 자체 감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전력량계 재고가 225만대에 달하는 등 수천억원의 예산낭비가 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98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전은 연간 1조원 넘는 배전기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고효율주상변압기, 특정 타입의 전자식전력량계 등 일부품목의 경우 재고가 충분한데도 1,000억원 넘게 또
앞으로 7년간 1조원 가량이 투자돼야 하는 한전 공대 설립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삼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의원은 11일 열린 한전 국정감사에서 “2017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한전 공대 설립을 제시할 때만 해도 한전은 영업이익 7조원으로 매우 재무건전성이 좋았지만,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중장기 재무전망에서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설립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전 공대는 ‘미래 에너지 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산학연 대학’을 비전으로
한전이 2022년까지 원가회수율 100%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3년간 약 10%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삼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의원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전기요금 체계 개편 로드맵 수립 방향’ 문건에 따르면 현행 요금수준으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전의 영업손실이 1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래서 보고서에서는 2022년까지 원가회수율 100% 달성을 위해서는 10% 정도의 요금인상이 필요해 3년간 단계적 인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에경연은 또 에너지
영세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농사용 전기요금을 대기업들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을 비롯한 대용량 고객의 경우 별도 요금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삼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바른미래당)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정위 지정 59대 대기업 중 하림, 농협, 현대자동차, LG, 한화, LS,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신세계 등 13곳이 농어업 회사를 설립해 농사용 요금을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 자회사인 에버랜드와 현대서산농원 등도 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홍근 의원(중랑구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가 대기오염 문제를 줄이기 위해 장려하고 있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일부 차량의 경우, 부착 이후에도 여전히 배출가스 검사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2017년 10,369건, 2018년 21,479건, 2019년 9월 36,055건 등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자동차관리법 상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튜닝에 해당하여 승인과 성능검사를 받아야 한다.박홍근 의원이 배출가스 저
어기구의원, “방산GP 사업 내실화를 통해 성과내지 못하면, 센터 존립 고민해야” 방산물자 수출지원을 위한 코트라 내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의 방산GP(Global Partner)사업 실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제출한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운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는 중소 방산기업 등에 수출상담회 장을 제공하기 위해 방산메이저 기업을 초청하는 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