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야간 논란이 되고있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국민의힘 의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이철규 의원(강원도 동해시, 산자위 간사),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외통위 간사),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과방위)로 구성된 국민의힘 의원단은 14일 11시 경주 월성원자력 발전소 본부를 방문할 계획이다.의원단은 오전 11시 월성본부 홍보관에서 한수원의 삼중수소 검출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질의 응답 후 언론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부지 내부로 이동하여 삼중수소가 검출된 월성 3호기 보조건물 맨홀#2 및 사용후연료저장
정부 전력기금 지원 시행령 개정 추진, 전력기금 절반은 목적 外 신재생에너지 지원한전공대 설립 필요성 의문, 정치적 목적으로 막대한 재원 낭비 우려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여당이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나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에너지공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국회 법안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총 8,289억원으로 추산되며, 설립 시까지는 한전이 부담하고 개교 이후에는 한전 이외에 지자체와 국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시 중원구)은 12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핵심 쟁점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월성1호기에 대한 감사원의 경제성 평가 감사 결과를 심층 분석하고, 원전 정책의 본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현철 교수는 “철저하게 경제성 위주로만 판단된 이번 감사원의 감사가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전문가들의 학술적 시각에서 집중적으로 논의되길 바란다”라며 토론회 시작을 알렸다.첫 번째 발제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담은 입법정책자료집 ‘경제적 약자는 있겠지만 정책적 약자는 없다’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최 의원이 발간한 자료집에는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2020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의 입법 및 정책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법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들도 자세히 담았다.정책자료집에는 최 의원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인 ‘소상공인 복지법안’을 비롯해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풍수해보험법 일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축이었지만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고 있는 산업단지가 그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은 12일 산업단지공단의 업무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전국에 천 개 이상 위치한 산업단지에서는 산업부문에서 약 83%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약 77%에 달한다. 그럼에도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은 한 해 9억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물질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선 건강영향조사 실시 근거 법안이 발의됐다.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은 “최근 국내 대학 연구진을 통해 방사성물질과 암 발병과의 인과관계가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며 “방사선작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시설 인근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해서도 조사가 반드시 필요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방사선 건강영향조사는 2021년 6월 23일 시행 예정인 법률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선작업종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 이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이 작년12월 31일, SRF발전사업 인허가 요건 강화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의하면 ▲고형폐기물연료부터 생산된 폐기물에너지를 이용하는 SRF발전사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에게 사업내용을 사전 고지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고, 사업을 양도하려할 경우에도 ▲허가를 받고 5년 이상 운영한 경우에만 가능하게 된다.고형폐기물 연료(SRF ; Solid Refuse Fuel)는 생활쓰레기 및 폐타이어 등 각종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석‧연탄의 최고판매가격제도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석탄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 정부는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해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석‧연탄의 최고판매가격을 관리하고 있다.전국 약 10만 가구 정도가 아직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연탄가격이 올라갈 경우, 이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석탄의 최고 가격을 제한하는 대신 탄광과 연탄 제조·수송업자 등에 가격안정지원금을 제공하고 있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과 은파호수공원에 대한 전선지중화 사업 착공이 확정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 더불어민주당)은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과 은파호수공원 2곳에 대한 전선지중화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신 의원에 따르면, 군산시 선유도항(선유도 474)에서 짚라인 앞(선유도리 4) 구간과 은파호수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음악분수 앞쪽(9-4화장실) 구간, 두 곳이 한국전력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어 내년 4월경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국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화력 1~4호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LNG로 전환된다.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은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 공고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이와 같은 내용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당진화력 1・2호기는 2029년에, 3・4호기는 2030년에 순차적으로 폐지되며, 이는 LNG 연료로 전환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3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래 분야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초안을 마련한 후,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부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 산업위)이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정조사제도의 실효성을 보완하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법’(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개정안은 기술침해 관련 자료를 가진 침해자가 영업비밀 등의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침해자-신고자 간 3회의 질문·답변을 통해 자료 제출거부의 정당성을 입증하도록 규정했다.질의응답 이후에도 자료 제출거부에 대한 정당한 사유가 소명되지 않을 경우 1일 평균매출액의 1천분의 3 범위 금액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또한 변호
화력발전 피해지역의 재정확충을 위한 재정분권 2법을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3선)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은 국세인 개별소비세(발전용 유연탄분)의 세율을 인하하는 대신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의 세율을 인상하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지역자원시설세는 지역의 자원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데 따른 편익이나 비용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발전소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또한 화력·수력·원자력 등 발전소 주변 지역은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어 지역자원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이소영 의원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2020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시상에서 ‘2020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당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책 제안과 대안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김태년 더불어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을 ‧ 3선)이 화력발전 피해지역의 재정확충을 위한 재정분권 2법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국세인 개별소비세(발전용 유연탄분)의 세율을 인하하는 대신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의 세율을 인상하도록 한 것이 주요 골자다.지역자원시설세는 지역의 자원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데 따른 편익이나 비용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발전소가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화력‧수력‧원자력 등 발전소 주변 지역은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등 각종 불이익을 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은 12월 16일, 단체표준 정의 및 서비스분야 단체표준 근거 마련과 함께 관리 및 지원 전담기관을 명확히 하는 '산업표준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산업표준화와 관련된 단체로 하여금 공공의 안전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특정의 전문분야에 적용되는 기호·용어 및 기술 등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단체표준을 활용해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산업표준(KS) 중심의 체계와 내용으로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020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국리민복상)’으로 선정됐다.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온라인 등으로 1,000여명이 모니터하는 22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 모니터단으로 국정감사 기간 동안 현장을 집중 모니터링 한 결과를 분석해 매년 우수의원(국리민복상)을 선정한다.이용빈 의원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면밀한 자료 분석을 통한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대안제시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 초선답지 않
영흥발전소에서 숨진 고 심장선 화물노동자 사고와 관련해 남동발전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지난달 28일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석탄회를 4.5톤 화물차에 싣던 화물노동자가 3.5m 높이의 화물차 적재함에 떨어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었다. 유족은 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남동발전의 사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이뤄질 때까지 장례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었다.지난 7일 국회 이규민 의원, 이성만 의원, 황운하 의원(산자위 소속), 윤미향 의원(환노위 소속)은 고 심장선씨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남동발전의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주택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발전용에 비해 최대 80% 이상 비싸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주택용과 발전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GJ당 각각 1만 2,928원과 9,358원으로 발전용 대비 주택용이 38%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도매요금 격차가 가장 크게 발생했던 것은 지난 11월이다. 발전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GJ당 7,114원으로 1만 2,928원이었던 주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지난 11월 전경련, 경총, 중기중앙회와 함께 개최한 ‘전기사업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 중심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의 부담금을 인하하고, 재생에너지 지원 근거를 삭제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전력기금은 2001년 전력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국민이 낸 전기요금의 3.7%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력기금 부담금으로 부과·징수하고 있어 사실상 준조세라고 할 수 있다.그런데 문재인정부 들어 전력기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전력기금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 과방위)은 12월 11일 정부가 수립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국회의 견제와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주요 내용은 정부(산업통상부)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미리 국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해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하도록 했다.또한, 사실상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는 전력정책심의위원회의 위원 위촉 시,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5명 이상 포함시키도록 했으며, 공청회의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