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20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을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에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공간정보 목록은 지난해 6만 7278건 대비 1만 7921건(26.6%) 증가한 8만 5199건이다. 공간정보 목록은 목록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공간정보 목록의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50.6%,, 도로·교통·물류 16.6%, 지도관련 8.9%, 일반공공행정 8.3% 순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지난 3월 조사를 마친 공간정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이 달부터 두 달 동안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의 채용 관련 부정청탁, 시험·면접점수 조작, 정규직 전환 특혜 등 채용비위에 대해 집중신고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이와 함께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은 법령에 따른 공공기관(339개), 지방공공기관(912개), 기타 공직유관단체(298개)에 대한 제4차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부패행위 관련 신고대상은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인사청탁 ▲시험점수 및 면접결과 조작 ▲채용 관련 부당지시 및 향응·금품수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
정부는 D.N.A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전산업 확산 및 가명정보 처리를 지원하고 6G의 국제공동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그린뉴딜에 탄소중립 추진기반 구축을 신설하는 한편, SW·의과학자·BIG3 등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SW 중심대학을 2025년까지 64곳으로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추진 1주년을 맞이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2.0’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
앞으로 공공급속충전기 고장 때 즉각 조치 체계를 구축하고, 고장·수리·조치 등 정보를 날마다 공개해 네비게이션 기능에 연동해 사용자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장신고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이달 초부터 전체 공공급속충전기 487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해 정상운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충전기 고장 발생 때 즉각 조치를 원칙(부품교체 등 시간소요시 7일 이내)으로 고장률을 2%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들과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업계와 고순도 공업용수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R&D) 사업에 착수해 반도체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을 국산화해 국가 물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필수원료인 초순수(Ultra Pure Water)의 생산기술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정부가 ‘한국판 뉴딜 2.0’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초혁신, 탄소중립, 청년주거지원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이를위해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전문기업 150개를 육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청년을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키로 했다.정부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추진 1주년을 맞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판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디지털전환·탄소중립 등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고 체감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서다.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며 우리 정부를 넘어선 대한민국 미래전략으로, 계속 발전하고 진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추가해 ‘휴먼 뉴딜’을 또 하나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며 “‘휴먼 뉴딜’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한층 확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정부신뢰도 조사에서 37개 회원국 중 20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2단계 상승했으며, 2017년 이후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프랑스 파리 현지 시간) OECD가 회원국 37개를 대상으로 정부신뢰도를 조사한 결과(2020년 조사)를 담은 ‘한눈에 보는 정부 2021(Government at a Glance 2021)’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고 밝혔다.‘한눈에 보는 정부’는 OECD가 회원국의 정부·공공부문 성과에 대한 국제 비교 데이터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7월 9일(금)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1건을 심의했다.2020년 4월 1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최소화,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제한적 대면회의로 진행 중이다.원안위는 지난 제140회 원안위(6.11)에 이어 재상정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상정 예정이었던 심의·의결 제2호 안건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 보고 제1호 안건 ‘가동원전 스트레스테스트 2단계 검증결과
정부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법의 일부 내용을 구체화한 시행령 제정안을 9일 공개했다.이에 따라 산업재해로 근로자가 1명 이상 숨지거나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상을 입은 경우, 화학물질 등에 의한 급성 중독으로 1년 이내 3명 이상 직업성 질환자가 발생하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된다.또 대형 주유소·가스충전소를 비롯해 대규모 놀이공원 등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IAEA는 7월 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검증을 위해 전문가팀을 구성했다.우리측 전문가로는 김홍석 박사(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겸임 교수)가 참여하기로 밝혔다.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김홍석 박사는 원자력 안전 관련 전문가로 현재 UN 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한국측 수석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방사능 물질 분석 및 평가 분야의 권위자이다.IAEA 국제검증단에 우리측 전문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日측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직·
12개 국립연구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국가 연구개발(R&D) 100조원 시대에 걸맞는 기관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연구조직·인력운영 유연화, 자체 연구역량 강화, 기관 간 연계협력 활성화 등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혁신방향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개발지원 등 소관분야 공공연구 및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과기정통부 등 9개 중앙행정기관 및 각 중앙행정기관 소속 12개 국립연구기관은 이 같은 내용의 기관별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8일 발표했다.과기정통부 등 11개 관계부처는 지난 2018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가 혁신조달기업과 혁신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조달청은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보고·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지원방안은 ▲취약한 수출지원 기반 정비·보강 ▲혁신조달 기업·제품의 인지도 제고 ▲통합과 협업을 통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체계 확립 등이 핵심이다.정부는 2023년까지 혁신조달 1개 기업의 평균 수출액을 현재 보다 50% 증가한 90만 달러로 확대하고, 수출 참여기업 비율도 3
앞으로 국가계약 때 소액수의계약 한도를 높이고 국가계약분쟁조정제도의 대상을 확대해 조정대상을 10개로 늘리기로 했다.또, 감염병 등 긴급·보안 때 1인 견적을 허용하고 재난안전 인증제품의 수의계약을 신설했다.정부는 지난 4월 ‘공공조달 제도개선 위원회’에서 확정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후속조치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다소나마 개선되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하고, 중소업체의 권익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내
정부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이행 점검을 함께 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 50명을 뽑았다.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국민평가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올해 4월에서 5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224명의 지원자 중 지원동기, 적극성, 연령, 성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0명이 선정됐다.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열린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
◆유통・프랜차이즈社 및 관련 협・단체, 시민단체 등 30개 기업・기관 참여◆적정 실내온도 준수, 국민DR 참여 등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탄소중립 시대 견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유통・프랜차이즈社 및 관련 협・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사회적 협약식은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적정 실내온도(夏 26℃, 冬 20℃) 준수 등 에
6개월 동안 끌어온 에너지 차관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5일 전체 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 내 에너지 관련 정책기능을 전담하는 차관을 별도로 둔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산업부 내 복수차관제 부활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공포 후 1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강조하면서 에너지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부 산하에 에너지 전담 차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준공기업 경여평가가 38년만에 오류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사회적가치 지표의 배점 적용 오류와 단순 평가점수 입력상 오류를 확인하고 결과를 수정 발표했다.기획재정부는 25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결과 수정 및 향후 조치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과정에서 발견한 오류를 세밀하게 중복 점검한 결과, 사회적가치 지표의 배점 적용 오류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6월 25일 제14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해 2건을 심의했다.※2020.4.10.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최소화,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제한적 대면회의로 진행 중이다.원안위는 원자로시설에 지진계측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안전관련 펌프 및 밸브의 가동중 시험 기준을 최신으로 반영하며, 설계수명이 60년인 원자로 압력용기의 감시시험 횟수와 시기 등을 마련하는 ‘원자로 규칙 및 고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원자력발전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원안위 및 13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 등 101명이 참여한다.원안위는 이번 점검에서 강한 태풍 내습시 사전 원자로 정지 또는 출력감발, 송전설비 점검 강화 등 작년 마이삭 등 태풍의 영향으로 마련된 대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