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시대적 흐름이고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내연기관차가 대세라 할 수 있다. 아직은 중추적인 비즈니스 모델이고 소비자들도 신차 구입 시 보수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직 전기차는 고민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불안정한 소비자의 선택을 결정짓고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더욱 전기차의 단점을 줄이는 기술적인 개발과 가격 경쟁력을 비롯한 인센티브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전기차는 시대적 흐름이고 지구 온난화 문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모델인 만큼 소비자의 문턱을 낮추는 고민을 거듭해
최근 내연기관차가 전기차 등으로 급격히 바뀌면서 산업적 패러다임이 크게 변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워낙 빠르게 변모하다보니 각 분야에 경착륙이 진행되고 있고 일자리 변동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대한 두려움이 다가오고 있는 문제점도 커지고 있다.이제는 변하는 것을 즐기고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능동적인 판단과 냉철한 진행이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특히 각 분야에 대한 경착륙을 경계하고 확실한 준비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미 각 분야에서의 경착륙은 이미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45
지난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 법안소위가 논란이 되어왔던 한국전력공사(한전) 발행 채권의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 대비 현행 2배에서 5배로 늘리기로 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천문학적 적자의 여파로 한전의 자본금과 적립금이 올해 45조 9천억원에서 내년 14조 7천억원으로 줄어드는 반면 한전의 예상 사채발행액은 올해 70조원에서 내년 110조원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는 위기 인식 때문이다.그러나 정부와 국회가 한전 적자의 원흉인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을 그대로 방치한 상태에서 이 같은 한전의 사
전기차가 대세이다. 올해 국내에 누적된 전기차수는 약 4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도 생각 이상으로 전기차가 확대되면서 올해에만 판매된 전기차가 약 1,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만큼 기하급수적으로 전기차 보급대수가 증가하면서 실과 바늘의 관계인 충전 인프라도 급증하고 있다. 공공용 급속충전기는 물론 심야 완속 충전을 원만히 하기 위한 완속 충전기는 더욱 의미가 큰 만큼 균형 잡힌 충전인프라 보급도 중요한 숙제이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과 함께 더욱 늘어난 전기차에 걸 맞는 충전인프라 보급에 여념
전기차의 기하급수적인 보급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보급되면서 기존 내연기관차의 존재가 더욱 빠르게 사라진다는 뜻이다. 수개월 전 유럽연합이 오는 2035년에 내연기관차 판매종식을 선언하면서 우리도 자연스럽게 2035년으로 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내연기관차의 사용을 10년으로 간주하면 2045년이면 지구상에서 대부분 사라진다는 결론이다. 물론 클레식카 등이 남아있지만 주력모델은 대부분 전기차 전환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산업적 충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등 무공해차의 혼재 형태가
국내 자동차 산업은 지난 70여 년간 유일하게 후진국 수준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될 만큼 대단한 실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수만 개의 부품산업이 유기적으로 관련되는 연관 산업이라는 측면에서 국가 산업발전과 경제발전의 초석을 이룬다는 점에서 다른 후진국이 필수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야이고 기간산업이라 할 수 있으나 그리 쉽게 달성하기 쉬운 대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중국 등도 유사하게 우라와 같은 과정을 거치고자 하였으나 결국 엔진이나 변속기 등의 국산화에 실패하여
핼러윈 사고(이태원)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국가적 재난발생시 미디어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사고의 책임은 경찰뿐만아니라, 공적기능을 담당해야 할 공영방송사에게도 있다.특히 4대 공영방송(KBS, MBC, YTN, 연합뉴스TV)은 사고 발생전(10월 29일) 저녁까지 안전에 대한 보도는 없이 핼러윈 축제 홍보 방송에 열을 올렸다. *사고 발생시각은 22시 15분임.더 심각한 것은 사고 당일 오후 6시 34분부터 11차례에 걸쳐 경찰신고가 쇄도하는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이를 취재하는
이태원 압사 “사고”를 정부의 관심 부족, 관리 조치 미비에 따른 총체적 “사건”으로 즉시 전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헌법 제34조에 명시된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국가의 책무를 방기한 자에 대하여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혀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용산구청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조치를 다하였는지 특별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우리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특히 정부가 이 사고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한 책임소재와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 등 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우리의 후유증이 심각하다. 지난 8월 16일 미국 바이든대통령이 서명하면서 즉시 발효된 이유로 가장 심각하게 우리의 현대와 기아 전기차의 보조금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계약대수의 30% 이상이 줄어들고 있고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 IRA는 미국 중심의 자국 우선주의로 만들어진 편협된 정치적인 논리로 탄생한 관련법이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전기차를 직접 만들어야 보조금을 받고 향후 배터리 원자재까지도 내년부터 40%를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향상되면서 미
현대차 그룹 정의선회장의 취임 2주년이 되었다. 최근 현대차 그룹의 변화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대 회장인 정몽구회장의 경우 순혈주의를 강조하여 쇳물도 녹이는 모든 과정을 그룹 내에서 했다고 한다면 정의선회장은 융합주의를 강조했다고 할 수 있다.특히 최근의 자동차가 기존의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이고 일반 자동차 뿐만 아니라 도심형 항공모빌리티 UAM과 로보빌리티로 확장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적과의 동침'이나 '이종간의 결합'
심야 택시 난에 대한 시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누구나 대도시에서 심야 시간대에 1~2시간씩 택시를 잡지 못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정도로 심각성은 크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십수 년간 반복된 일상이나 최근 코로나로 인한 택시기사의 이직으로 인한 택시운행이 줄다보니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심야 시간대의 경우 전체 택시의 약 70%에 해당되는 개인택시는 운행을 꺼려하고 나머지 30% 중 일부 법인택시만 운행되다보니 더욱 택시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즉 전체 택시 수는 절대로 적지 않으나
올해는 다른 해보다 국내외적르로 여려 현안으로 인하여 고민이 많은 해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보니 신차 생산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큰 상황이다. 그러나 가장 큰 현안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로 인하여 미국에서 판매되는 국내 전기차의 할인혜택이 없어지면서 하루하루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부분은 하루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그 만큼 국제 사회에서 자국 우선주의와 강대국 논리가 힘을 뻗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국내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더욱 요구되는
지난 9월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4회 위원회 보고안건으로 수소제거장 치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수소제거기 성능시험 실패에도 신한울 1호기의 말썽 수소제거기는 그대로 갈 듯’하다는 제 하의 10월 3일자 기사에서 -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추가 실험을 통한 검증을 하지 않는 것”을 논의의 결론 으로 정리하였고, -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 “보고서에 연구가 필요하다고 담기는 순간 사람들 은 ’이걸 반드시 해야 하나 보다‘고 이해할 수 있다” 고 발언 했으며 이러한 부분은 신한울 1호기 상업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글로벌 시장이 떠들석하다. 특히 우라나라의 반발은 미국이 놀랄 정도라 하겠다. 이 법의 탄생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기후변화, 자국 우선주의, 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등 각 분야를 총망라하면서 정치적으로 탄생한 법안이라 할 수 있다. 원래의 BBB법안이 정리되고 변형되면서 지금의 IRA제도가 탄생한 것이다. 이 법안은 7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대통령 서명 직후에도 자세한 내용 파악이 즉시 확인되지 못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나하나 확인되면서 자유무역체계인 FTA를 흔드
지난 2016년 9월 28일 시행된 김영란법이 7년째 시행되면서 이제는 청탁금지법이라 한다. 필자는 김영란법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청탁금지법이라는 명칭 사용을 하지 않는다. 청탁금지라는 그럴 듯한 명칭을 사용하여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이고 이 명칭 자체가 아깝기 떄문이다. 이 법이 시행된 이래 매년 여러 편의 관련 칼럼을 늘 게재하다 보니 어느 한 해에는 유명 검색엔진에서 필자 소개를 ‘김영란법 등을 칼럼 등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거부한 학자‘라는 소개가 있어서 필자를 즐겁게 한 경우가 있었다. 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
최근 포항을 중심으로 태풍 ‘힌남노’가 거세게 지나가면서 크고 많은 피해를 입다. 사망자수도 여러 명이고 재산상의 피해를 언급하기 힘들 정도이다. 이 중 침수차가 1만대에 이를 정도로 심각했다고 할 수 있다. 그 전에는 강남역 침수 등 국지성 폭우로 인한 다수의 침수차가 발생하였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25,000대 정도의 침수차가 발생하였고 이 중 4,000대 정도가 수입차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앞으로 남은 가을 태풍 등 변수가 있다고 할 수 있어서 역대급 침수차 발생 연도로 기록될 전망이
자동차라는 명칭보다 모빌리티라는 명칭이 점차 많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만큼 자동차 분야에서의 변화가 크다는 반증이다. 지난 130여년의 내연기관차 중심의 자동차 명칭이 전기차 등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자율주행이나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인 UAM 등으로 확산되면서 '기계 중심의 자동차'에서 '전기전자 중심의 모빌리티'로 확대 개편되고 있는 것이다. 그 과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가 지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배터리 변화, 전기차 보급, 수소전기차 시대 선언, 자율주행 기능, UA
최근 국내외적으로 각종 난제가 줄을 잇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안정되지 못한 정치적 이슈가 워낙 많고 경제적 부담감도 매우 크며, 코로나의 지속, 지정학적 고민 등 여러 가지가 겹친 상황이다. 국제적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글로벌 불안감과 유가 급증,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 수요공급의 불안감은 물론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각국의 신차 출시 지연 등 어느 때보다 혼잡스런 상황이라 할 수 있다.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무공해 자동차 관련 정책은 국가의 경제를 좌우할 정도로 큰 분야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우리
-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30%에서 1년만에 22%로 대폭 하향 - 빠른 에너지전환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은 약화 될 것-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은 환경·에너지안보·산업 정책 ...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발맞춰 조속한 에너지전환 정책 펴야30일 정부가 10차 전력수급계획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목표비중이 2030년까지 30%였던 계획을 1년 만에 22%로 대폭 하향한다는 내용이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 ‘에너지안보’, ‘경제성장’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비중을
"수요관리 없는 韓 전력·가스시장 큰 충격"가스대란 장기화 대비, 政긴급대책 세워야영국 정부가 지난 26일 치솟는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에너지요금 상한(price cap)을 지난 4월 상한 대비 전기요금은 86%(전력량요금 기준), 도시가스요금은 114%(사용요금 기준)까지 인상조치를 단행했다. 이 조치는 올해 4분기(10~12월)에 적용된다.영국 에너지시장 규제기관인 가스전력시장 규제청(OFG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고강도의 요금 상한 인상조치의 이유로 국제 가스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존 가격으로는 전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