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일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원전산업계 전문가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운영 엔지니어링 체계 혁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한수원의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 경과보고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엔지니어링 체계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고도화된 설비 관리 체계인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사내외 원전 전문가들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민·공 연계형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11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시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 4800만불을 달성했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MW 가스복합 사업이자, 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사업이다.남부발전은 전력그룹사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시장에 진출,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소를 준공하며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크고 학업 의지가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기후변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기후변화 장학생’을 모집한다.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2024 기후변화 장학생’ 신청 자격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와 관심이 높은 국내 소재 대학교의 학부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으로 증빙서류 발급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추가 관련 서류와 함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9일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 빛가람홀에서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및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한전KDN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인식도 제고에 앞장서고자 추진된 것으로 한전KDN 본사 및 지역사업소와 협력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됐다.한전KDN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직원대표의 현장 전자서명을 통해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과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이하 ‘레드팀 챌린지’)'행사를 1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의 잠재적 취약점(유해정보 생성 등)을 식별하는 공개 챌린지 행사를 통해 국내 AI 신뢰‧안전성 확보노력 확산을 위해서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는 AI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하여 국내 생성형 AI 모델(LLM)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와 같은 2.2%, 내년에는 2.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물가상승률은 올해 2.5%, 내년 2.0%로 점차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기획재정부는 11일 아시아개발은행이 올해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종료, 반도체사이클 전환 등 수출회복세와 인도의 투자주도 성장 등으로 올해 4.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총괄 대표, 김범석 제주대학원 풍력공학부 교수, 최돈관 신라정밀, 변조민 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합동지원반 차장,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해 온 이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최우진 대표는 풍력협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서 해양공간계획 수립부터 해외 기관과의 협업 등의 과정에서 활발하게 활
최근 AI를 활용한 구매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S-OIL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S-OIL은 10일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을 완료하였음을 소개했다.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AI 어플리케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주목을 받고 있는 동시에, 기존 컴퓨팅보다 더 많은 리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처리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운영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최근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220kV급 지중 케이블로 1,300만 달러(약 176억원) 규모다. 북해 ‘토르 해상풍력단지’와 연결하는 내륙의 전력망 조성에 사용된다.LS에코에너지는 2017년부터 덴마크에 케이블 수출을 시작, LS전선과 함께 덴마크 초고압 케이블 시장 1위로 자리매김했다.회사 측은 “케이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이 1996년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필요한 개원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제22대 국회 개원안내 홈페이지'(https://open22.assembly.go.kr)를 연다고 밝혔다.10일 총선 실시와 맞춰 국회의원 당선자는 11일부터 의원등록 등 행정절차를 밟게된다.국회 홈페이지에서는 개원일정, 의원등록, 의원재산등록,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등 개원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당선인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조달청이 올해 2조 달러 규모의 해외조달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이를 위해 친환경 기자재, 재난·안전, 첨단 기계장치, 농·식료품, 바이오 등 5대 분야를 해외조달시장 중점 진출 대상으로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제품 해외 실증 사업을 올해 7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수요 기반 해외조달 특화 바우처를 오는 6월 신설한다.조달청은 9일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수출 유망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국내 조달기업들의 88%가 해외시장 진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KINGS 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협약을 체결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수원이 체코, 폴란드, 이집트 등 신규 원전사업 주요 발주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출 노형에 대한 실무 지식을 공유하고 원자력 분야 진로 상담을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한수원과 KINGS는 2021년부터 멘토링 관련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수원 본사와 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주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9일 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이하 코이카)과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무상개발협력사업 협력 ▲양 기관이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사업 간 연계를 위한 협력 ▲양 기관 전문 분야의 정보 및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 김해사업소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PSM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제도로, 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 PSM의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사,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한난 수원사업소(사업소장 윤지현)는 9일 휴세스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휴세스와 함께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의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난은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통해 신재생 미활용 열을 거래해오고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8일 전남 나주에 있는 한전MCS 본사 5층 교육기술센터에서 한전MCS(사장 정성진)와 양 기관의 국가보안 업무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KDN과 한전MCS의 이번 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기술 유출 위협과 국가보안 분야 업무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 등 보안수준 향상과 기술지원 등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은 오대현 한전KDN 안전관리실장과 양부열 한전MCS 영업안전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 소개와 함께 보안관련 업무 수행 경과 및 향후 협력 및 각오를 다지는 순서로 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연료전지 발전 과정에서 활용되지 않고 배출되던 일부 부생열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서부발전은 9일 경기 수원 휴세스 본사에서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휴세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재생 기반 열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 화성 남양 연료전지의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너지 가운데 수요 감소로 판매되지 않고 폐기되던 일부 열에너지를 휴세스와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부발전 등 참여기관의 수익 창출과 정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에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나주시농어업회의소와 22대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9일 오전 11시, 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김덕중 나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약 40명의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신정훈 후보와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농정의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3농(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에 있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또 농민기본법을 제정하여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공공성·공익성·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구체적으로 ‘걱정 없이 농사지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정에너지인 그린수소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했다.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에너지기술연구원, 테크로스와 ‘태양광 발전 연계 변동 부하에 대한 차세대 알카라인 수전해 설비 실증 성공 기념식’을 진행했다.서부발전 등 3사는 지난 2021년 1월 수전해 핵심기술 개발, 핵심 소재 성능향상, 셀 면적 확대, 스택 및 보조시스템 개발 · 제작 등을 목표로 연구에 들어가 이달 초 50kW(킬로와트)급 수전해 설비 실증을 마쳤다.수전해란 전기로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