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동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금년 중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이다.지난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하여 ▲수소ㆍ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한다.지난 2020년 수소 시범도시 3곳(울산, 전주·완주, 안산)을 시작으로, 2023년 6곳(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지난 16일 제151차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신동일)는 KGS AA340(디지털 가스누출 확인 퓨즈콕 제조의 시설·기술·검사기준) 등 상세기준 4종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가스용품 중 가스기기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건전지를 사용하는 디지털 가스누출 확인 퓨즈콕 및 막음조치용 안전 퓨즈콕의 전자파적합 성능시험에서 전기적 빠른 과도현상 내성시험을 제외하여 타 기준과의 형평성을 확보했다.또한, 수커플러부와 암커플러부가 분리되는 구조인 막음조치용 안전 퓨즈콕의 합격표시를 각각에 표시하게 하여 검사품 확인을 용이하게 하였고, 액화석유
초대형 해상풍력발전 표준화 등 풍력발전 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화 전략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21일 서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산·학·연 풍력발전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국내 풍력산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산업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국표원은 탄소중립 달성과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풍력발전 표준화 포럼’을 통해 핵심부품(해저케이블, 지지구조물, 블레이드 등), 초대형 풍력발전, 프로젝트 인증 관련 표준화 전략을 준비해왔다.이날 간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를 2월 20일 18:40분경 수동정지 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원자로 내부에서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냉각계통의 고장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해했다.원안위는 사건 발생 직후(18:45) 대전지역사무소(원안위)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20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구조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산업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80%(총 10조6000원 중 8조5000원) 이상 재정 집행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에 점검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재 지역유입을 위해 산업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총 276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활용되지 못하고 해양으로 대부분 배출되는 원자력발전소 온배수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ʻ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세미나ʼ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해양에너지와 관련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수의 온도 차이를 이용하는 해양에너지 기술(해양온도차발전, 열전발전)의 개발현황과 이러한 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온배수 적용 가능성, 온배수 관련 정책 동향 및 법률 쟁점 등에
정부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로봇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봇산업 기술 개발 지원에 523억원을 투자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와 국가간 로봇산업 육성 경쟁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로봇산업이 적기에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을 위해 작년 125억 원 대비 4배 이상 확대된 역대 최대규모인 523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지난 해 12월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신규 정책수요
올해부터 4등급 경유차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를 포함한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는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조기폐차 대상 차량 확인 시 온라인 검사 방식도 최초 도입한다. 이에 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올해 조기폐차 사업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정부는 2월 29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를 4월 30.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19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개정안은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원/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이 올해 1월 충청북도 증평군 넥스플렉스 공장 지붕 위에 1.3MW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넥스플렉스는 엔라이튼의 태양광 운용리스 상품을 선택했다. 태양광 운용리스 상품은 엔라이튼이 전체 투자비를 부담하여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후,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이용요금을 고객사가 태양광 법인에게 납부하는 방식이다. 고객사는 초기 투자비의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량에 대한 이용요금 납부만으로 해당 공장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RE100을 이행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 발전 포럼을 열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 발전 비전을 선포했다.포럼에서는 해상풍력산업 상생 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대학(4개소)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연구기관(3개소), 한국선급 등 연관기업(6개소)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은 ‘바다의 바람, 전남의 힘, 한국해상풍력의 수도를 품다’로 정했다.
◈ 협약 체결되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역할 발굴·지원 ▲소형모듈원자로 관련 산업 정보교류 및 홍보 추진 등에 상호 협력◈ 지역 경제계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부산상공회의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작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계연구원의 협력 이끌어내 더욱 큰 의미 있어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소형모듈원자로(SM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저수온기(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관상어 양식장의 혁신적인 난방비 절감을 위해 기존 유류 보일러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양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테스트 및 성능인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양식장 수조가온 및 난방에 유류, 가스 등 화석에너지 사용의 제로화를 입증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양식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는 국내 최초이다.그동안 저수온기 양식어류 육성 중단에 따른 생산량 한계로 인하여 어업소득이 감소하고 난방비 등에 따른 경영난은 양식어업 발전에 지속적인 저해 요인이
반도체 첨단패키징 초격차 기술개발을 위해 해외 선도연구기관 및 선도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후공정 기업, 학계 및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내 반도체 첨단패키징 관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첨단전략산업초격차기술개발 반도체)'사업을 1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첨단패키징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성능·다기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미세 공정의 기술적 한계 극복 및 개별 소자들의 단일 패키지화 필요성 증가에 따라 핵심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K-Carbon플래그십기술개발’에 향후 5년간 1046억원 규모가 투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핵심 수요산업(우주항공·방산/모빌리티/에너지·환경/라이프케어/건설)에 사용되는 탄소소재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우주·항공, 이차전지 등의 필수소재인 탄소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등)는 낚시대 등 생활용품부터 우주선, 연료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여 철강 등 기존 소재를 대체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 공모에 따라 지난 7일 대전역에서 지자체·민간사업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에서 지정한 18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 및 운영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사업 등 8개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8개 사업에 990억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7일 한전경인건설본부에서 전력망 건설 및 운영을 책임지는 전력계통본부 전 사업소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고속도로 건설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력계통 혁신대책의 이행력 제고와 함께, 실제 사업추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토대로,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토론회에서는 건설, 운영, 송전 분야로 나누어 현안과 주요 리스크를 분석하고, 현장의 문제상황에 대한 경험과 해결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6일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산업부 주요 사업부서 소관 국장, 주요 재정집행기관 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점검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산업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재정집행기관 기관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공단, KOTRA, 산업단지공단 등 5개 기관이다.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는 기재부에서 제시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의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로서,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본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한전의 인프라와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