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여러 역경을 딛고 지역사회 소통의 결과물인 내포신도시 LNG 집단에너지 건설사업을 본 궤도에 올렸다.남부발전은 최근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건설 중인 LNG 집단에너지 발전시설의 주요 설비인 가스터빈 본체를 최초 인양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은 남부발전이 전략적투자자(SI)로서 29.2%의 지분을 투자해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LNG를 주 연료로 하는 495MW급 열병합발전소와 72Gcal/h 용량의 냉·난방 공급설비를
지난 해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33조원을 달성했다.17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21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33조 7백여억원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전기공사업 실적액 33조 7백여억원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업체수 증가 등을 고려했을때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실적이 접수된 것으로 분석됐다.전기공사 실적액을 보면 지난 2016년에는 23조9천억, 2017년에 27조6천억, 2018년에 29조3천억, 2019년에 31조, 2020년에는 32조5천억원에 달했다.또한 협회는 3월 2일 까지 실적보완을 받고, 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전기설비 2648만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한 해 동안 전기설비 검사·점검결과 979만건 중 27만건 불합격, 약 2.7%의 불합격률을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전기안전관리법' 제21조에 따라,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전기설비 검사·점검결과 등 전기안전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이번 정보 공개는 법 제정 당시 전기안전관리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 알권리 보호’는 물론 ‘자발적인 안전관리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새롭게 마련함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여수발전본부에서 운영 중인 연료전지설비의 지난 한해 발전 이용률이 국내 최고 수준인 평균 99.2%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연료전지 운영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국내 5개 기업의 평균 이용률은 92%로, 여수발전본부 연료전지는 이보다 7%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국내 연료전지(PAFC)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여수발전본부 연료전지는 10MW급 PAFC(액체인산염) 형식으로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공급해 제작됐다. 최초 운영 당시 평균 발전 이용
한국전력이 9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밝히고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앞으로 회사 내 가용한 인적자원 및 예산 등 제반역량을 안전관리에 최대한 투입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적 조치를 취하기로했다. 이날 한전이 발표한 안전대책을 정
한국중부발전(주)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발전3사)은 석탄화력발전소 주요 협력사인 한전산업개발(주), 한전KPS(주), ㈜수산인더스트리, 일진파워, ㈜금화PSC(이하 협력사)와 한전의료재단(이하 한일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석탄화력발전소 산업보건의 위촉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발전3사의 석탄취급설비 주요 협력사 대표가 참석해 산업보건의 위촉용역에 대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발전사·협력사·의료기
오는 2030년까지 전력망 건설 패러다임이 '선 전력망·후 발전'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계통운영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기구 마련 등 거버넌스 개편을 검토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9일 박기영 제2차관 주재로 한국전력 등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및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 혁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전력계통 혁신방안' 대해 논의했다.간담회에서 박기영 차관은 "2030 NDC 이행 및
지난 12월 4주에 이어, 12월 5주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는 예측이 나왔다.27일 전력거래소의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12월4주(12월20일~12월24일)의 경우, 목요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의 기온이 지속됐으나, 금요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력수요도 증가했다.그러나 이 기간 동안 예비율은 24.9%~26.2%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이뤄졌다.또한 이번 12월 5주(12월27일~12월31일)는 기상청 8시 기상전망 기준, 주 초반 기온이 점차 회복되지만, 주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공헌활동에 나선다. 식물 재배‧설치‧관리는 지역 어르신들이 맡아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동구 소재 초등학교, 어린이집 15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총 1억 5천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울주군, 당진시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60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하는 ‘녹색교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수직정원을 구성하는 식물은 빌레나무, 백량금, 자금우, 백서향 등 미세먼지 정화기능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미래포럼은 2050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출발해 2회째를 맞이했다.이날 포럼은 국내외 탈석탄 정책동향 및 해외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석탄발전 좌초자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부산대 전충환 교수, 중앙대 윤기봉 교수 등 학계, 발전업계 전문가들이 참
올 겨울철 전력수급과 관련,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전망 90.3GW 내·외, 상한전망 93.5GW 내·외로 예상된다. 또한 석탄발전 감축 시행에 따라, 계절관리제 시행 전 대비 2838톤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5일 개최된 제13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에서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최근 기상전망, 기온변화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기준전망 90.3GW 내
한국중부발전은 분산전원 통합관제를 위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및 발전량 예측제도 시행을 위한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신재생통합관제센터(세종시, 명칭 : 신재생모아센터)를 구축 완료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력 소비자에게 알맞은 전력 스케쥴을 조정하고,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주파수에 맞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소규모 태양광 자원 및 풍력 발전량 예측성 향상을 통한 대규모 풍력자원 모집 등 약 4GW의 VPP(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에너지신사업 중심의 미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협력을 위한「해외사업 발굴 및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과 이병호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 사업은 개도국 에너지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가 준공됐다.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호남권 첫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나선다.동서발전은 3일 호남발전본부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 의회 의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MW급 호남연료전지 준공식을 개최했다.호남연료전지는 총 사업비 약 1,009억원을 투자한 자체사업으로, 호남발전본부에 2020년 9월에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SK에코플랜트가 설계·납품·시공을 맡아 300kW급 연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기존 석탄발전 대체를 위해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550MW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를 건설한다.남부발전은 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LNG 복합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원활한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남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추가 건설 예정인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안동빛드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9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두산퓨얼셀 유수경 대표, 삼천리ES 하찬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인천 연료전지 5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추진된 서인천 연료전지 사업은 본부내 경유저장탱크를 철거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번에 구축한 5단계 사업의 설비용량은 20MW(440kW×46대)로, 858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준공을 한 달이나 앞당기면서 조기 상업운전을 통한 전력판매와 REC 비용으로 약 34억70
한국전력(사장 정승일)은 초고압 직류송전(이하 HVDC)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HVDC 케이블 시험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하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국내 HVDC 추진사업은 서남해 해상풍력, 제주 신재생 전력망 연결할 예정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유기상 고창군수, 국내 초고압 케이블 제작사 대표(명노현 LS전선 사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황수 일진전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HVDC 케이블 시험장은 세계 최고 전압의 ±800kV급 HVDC 케이블을 국제표준으로 실증시험(동작·성능·규격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지난 1일 전력중개시장 개장에 따라 개시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E-Max’의 상업서비스가 높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동서발전은 한국전력거래소의 전력중개사업에 1 차로 등록한 집합자원의 평균 발전량 예측 오차율(10.1~10.14)이 2.84% 로 나타났다고 18 일 밝혔다 .동서발전의 E-Max 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기존의 발전수익(SMP, REC) 외에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통해 확보한 인센티브(예측제도 정산금)를 추가수익으로 제공한다.이번에 기록한 발전량
정부가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에 대해 선진국의 60년 대장정을 흉내 내는 것은 자살에 가까운 행위,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에너지전환은 초장기 아젠다로서 단순한 목표 설정과 의지만으로 달성할 수 없어, 현재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정책옵션을 활용해 질서 있고 점진적인 에너지전환을 꾀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사)전력산업연구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실체와 가스 및 석탄 발전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세미나를 18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2050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12일 중국 석탄화력의 도매요금 변동 상한을 20%까지 확대하고, 전기다소비 업종에 대해서는 전기요금 상한 규제를 철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력공기업들로부터 고정가격으로 저렴한 전력을 구입해 오던 산업용 및 상업용 전기소비자들이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구매해야 한다는 지침도 제시했다.이러한 중국의 전력시장 개혁 조치에 국내 전력시장의 안정적 전력수급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력시장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너지전환 포럼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