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미래신산업인 2차전지 메카 조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 영입과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3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주)금양과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을 위한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류광지 (주)금양 대표이사가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금양은 기장대우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생산시설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특히 부산 지역 우수 인재를 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를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바이오경제 2.0 로드맵(가칭)’수립을 추진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새해 첫 정책행보로 3일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을 방문해 최근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날 방문에는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LG화학 손지웅 사장(생명과학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 장관은 우리 바이오산업이 세계 2위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충북혁신도시에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체험관인이 15일 문을 열었다. 작년 11월 착공을 한 지 약 1년 만이다.수소안전뮤지엄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건립한 대국민 수소에너지 체험시설인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의 딱딱한 명칭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기억하기 쉽도록 붙인 브랜드 네임이다.국민들이 수소에너지에 대해 느끼는 낯설고 불안한 인식을 수소안전뮤지엄에서 더 친근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인식개선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선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내년 7월까지 신속·정확·저비용의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성능평가 방안을 마련한다.한국환경공단은 14일 'BMS를 활용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성능평가 방안 마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는 전기차 배터리에 장착돼,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 팩의 상태(셀 온도, 전압, 전류 등)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환경공단이 안전하게 반납받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민간시장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Enginius)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 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이다
오는 2024년까지 로봇전문인력 2100여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로봇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8일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산업부, 지자체 관계자, 관련 업체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소된 로봇직업혁신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5억원(국비 144.1억원, 지방비 150.9억원)을 투자하여 경북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
경상북도는 24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항시, 지역 산학연관 대표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전행사로 경북도, 포항시, 배터리 관련 핵심기업, 연구기관 간「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식과 글로벌 배터리 소재기업인 CNGR의 1조원 규모의 황산니켈,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도 진행했다.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는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에코프로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포스코케미칼, GS건설 에네르마, SM
정부가 세계 3번째로 이산화탄소를 해상 주입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50년 연 1500만톤의 세계 최대 규모 이산화탄소 저장소 운영을 목표로 내세웠다.또 수소 액화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수소공급을 늘려 수소 생태계를 완성하는 동시에 무탄소 전력공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시간을 현재의 1/3 수준까지 줄이도록 핵심 기술을 오는 2025년까지 국산화할 계획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제5차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에서 ▲수소 공급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무탄소 전력공급 ▲친환경 자동차 등 4개 분야의 ‘탄소중
양 의원 “자율주행로봇의 상용화 촉진 기반 마련에 역할 할 것” 지난 8월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허용하는 지능형로봇법 개정안을 마련한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이 국내 자율주행로봇 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자율주행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자율주행로봇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확산 추세,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요인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4.3%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산업 발전에 따라 로봇 제조, 관련 소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등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복합 경제위기 돌파 및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신성장 수출동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경쟁력 초격차를 확보하고, 해외건설은 연 500억불 수주를 목표로 세계 4대 강국 달성을 추진한다.또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 등으로 중소·벤처를 활성화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류열풍을 기반으로 관광과
두산에너빌리티가 E1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관련 사업 기회 확보와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수소∙천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8일 서울 AC메리어트호텔에서 전기차(테슬라)·충전시설 제조업체(대영채비(주), ㈜이카플러그 등), 학계(서울대), 관련협회(전기공사협회, 전기기술인협회, 대한전기협회) 국표원 등 관련 업체·기관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앞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침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 논의 및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에너지안전과장, 제조업체, 유관기
서울 도심 사대문 안에서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7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기존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 자리에 들어선 충전소는 서울 사대문 안의 첫 수소충전소다. 서울 내 충전소로는 10번째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가 예약제로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거리 등 설치에 대한 규제 난관이 있었으나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에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이를 해결했
경상북도는 29일 경북개발공사에서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얼셀, 삼천리ES 및 대성청정에너지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수소융복합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청 신도시 내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안동 풍천면 일원 개발공사 부지 내 6,642㎡(약2,000평)에 800억원을 투자해 약 5만 가구에 전기 공급을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15MW 발전소 건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는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되는 온수를 신도시 내 공동주택 4000여 세대와 스마
제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2.5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이 시작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 CFI(Carbon Free Island) 미래관에서 국내 최초 10MW급 이상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 및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발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산업부 제2차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추형욱 SK E&S 사장, 박경일 SK 에코플랜트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정부가 에너지혁신벤처를 5000개로 늘리고, 에너지 기술혁신 전문인재 2만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벤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역대학 간 인적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에너지기술 협력대학(ETU)’ 구성도 검토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에너지혁신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벤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산업부는 투자 확대, 신시장 창출, 인프라 구축을 통해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 50
한국로봇산업협회(KAR)는 ‘2022 로보월드 K-Robot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부천로보파크 503호에서 개최한다.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내 로봇기업의 비즈니스 창출 및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 로보월드 K-Robot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37개사와 해외 바이어 33개사가 참가해 131개 매칭을 완료했다.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16일에서 19일까지 나흘간 30개사 54개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잠정집계 결과 약
한국중부발전은 18일에 인천로봇랜드에서 학계, 연구원, 로봇 중소기업 및 발전소 현장기술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력·발전 스마트 로봇 기술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로봇 기술연구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 로봇기술과 발전소 정비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중부전은 `20년도부터 공기업 최초로 전력·발전분야 로봇산업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매년 기술연구회, 로봇 사업화 경진대회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지난해 단일단지 세계 최대규모인 신인천 수소 연료전지 단지를 종합 준공한 데 이어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영월 수소 연료전지 단지의 첫 단추를 끼웠다.남부발전은 18일 영월빛드림본부 대강당에서 영월 수소 연료전지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이승우 사장, SK에코플랜트 이왕재 BU대표, 블룸에너지 오준원 대표 등 70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한 영월 수소 연료전지 단지 1단계는 남부발전 최초로 도입된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 설비로 총 15MW(0.3MW × 50기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올 연말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두고 자율주행차 정책 및 제도를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13일부터 이틀간 ‘자율주행차 정책 교육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 양재aT센터에서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책・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하여 기업들의 자율주행 시장진입・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자율주행차 정책 교육세미나’ 일자별 주요 내용에 따르면 13일 첫째 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