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기획재정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고리2호기 계속운전 경제성평가’자료에 따르면 계속운전 최대기간 10년을 가동할 경우 6710억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수원은 지난 월성1호기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원전 계속운전 경제성 평가 지침을 개발했고, 고리2호기는 개발된 지침에 따라 경제성평가가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고리2호기 이용률은 과거 10년 실적 평균에 따라 78.6%로 판매단가는 최신연료비와 과거 5개년 실적단가를 반영한 65.08원으로 설정해 계산했다. 설비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농업 현안 민생 간담회를 주재했다. 더불어민주당 3기 원내대표단의 장애인 이동권 확보 관련 휠체어 출근 챌린지, 유류비 폭등 현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 민생일정으로 신정훈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쌀값 안정 대책 및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신정훈 선임부대표, 양경숙·이정문·전용기 부대표, 오영환·이수진 원내대변인을 비롯해 위성곤 농해수위 간사, 김종민 의원이 참석하여 김제열 농어업회의소전국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공동 주최한다.굿네이버스는 이번 토론회에서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아동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해 제26호 일반논평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를 발표 예고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
복합 쇼핑몰,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에 입점한 중소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14일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유통업계의 불공정 사각지대를 줄이는'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대규모 유통법에 따르면, 대규모 점포의 입점 점주들은 권익 보호와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단체를 구성할 수 없다. 대규모 점포와 동등한 지위에서 교섭할 수 있는 입점 점주 단체가 전무한 것이다. 이로 인해 중소상인들은 대규모 점포의 갑질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불공정의 사각지
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방송‧영화 등 영상 촬영에 이용되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이하 동물보호법)을 대표 발의했다.정운천 의원은 “최근 방송촬영에 이용된 말이 제작진에 의해 상해를 입고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영상물 제작 과정에서 이용되는 동물의 생명권과 존엄성 보호에 대한 제도적 허점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현행법은 촬영‧체험‧교육 부분에서는 영리 목적이더라도 동물의 대여를 허용하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지난 11일 광주형 일자리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참여 기업 근로자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송갑석 의원은 “현행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해 국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 법의 실효성이 미비한 상황”이라며 “상생형 지역일자리 참여기업 근로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개정안은 지자체가
SKY대학에 다니는 학생 중 소득 9·10분위인 고소득층 학생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Y대학의 고소득층 학생 비중은 지역거점국립대 대비로도 약 1.5배 가량 높았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1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SKY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국가장학금 신청 학생 3만 4천646명 중 고소득층인 소득 9·10분위 학생 수가 1만 6천7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SKY대학에 다니는 학생 중 48.2%가 상위 20%에 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신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의 산업수요 맞춤형 석·박사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신규 과제를 수행할 12개 컨소시엄(11개 분야)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12개 컨소시업 11개 분야는 △반도체·미래차·바이오(BIG3) 등 신산업 관련 7개 컨소시엄(6개 분야), △3D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 고도화 관련 3개 컨소시엄, △디지털전환(DX) 관련 2개 컨소시엄 등이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산업계의 혁신인재 수요를 선제적으로 전망한 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재양성 컨텐츠 및
한전은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33.8원/kWh으로 산정하고 소비자 보호장치에 따른 분기별 조정 상한을 적용해 3.0원/kWh으로 16일 정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2분기 실적연료비가 기준연료비 338.87원/kg(2020년 12월~2021년 11월 평균, 46.6원/kWh) 대비 72.6% 상승한 584.78원/kg(2021년 12월~2022년 2월 평균, 80.5원/kWh)으로 산정된 데 따른 것이다.3월 28일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받음에 따라 4월분 전기요금부터 적용될 연료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5년에 도입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이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관련 운영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지난해 말 기준 총 1696명(2급 165명·3급 1531명)이 환경교육사로 양성됐다. 환경부는 이번 모집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 환경교육 실무
정부가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업장비 구축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로드맵을 수립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3~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하고, 산학연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순회 공청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공청회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대구, 광주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정부와 민간의 표준운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을 환경분야 표준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으로 21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 FITI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울대학교이번 지정으로 기존 6개 분야에서 총 11개 분야로 협력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표준(KS) 개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환경기술의 국제표준 제안이 활발해져 국제표준화기구(ISO) 내에서 우리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기술보호보험)이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중기부의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 기술유출과 탈취 발생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소송 등에 따른 금전적 부담으로 재정이 열악한 기업일수록 부담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 등 소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보호 보험을 도입하고 보험 가입 중소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효율화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사업 사전협의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사전협의제’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0조의5에 근거해서 신설되고 변경되는 중소기업지원사업에 대해서 ①타 사업과의 유사·중복성 ②사업 적합성 ③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전에 조정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중기부는 2019년 시범 평가를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전협의제를운영 중이며, 3년간 총 592개 지원사업을
환경부는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사업 자와 협력해 14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차충전기 정보무늬(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도 되는 이번 결제 서비스는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5,840기)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연결 인터넷사이트(티맵, 카카오내비 선택 가능)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환경부는 이번 정보무늬(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 충전 서비스에 관심있는 정보통신(IT) 사업자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산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7일 전담조직인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7월 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에서 정한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확산해 나가기 위한 조치다.‘산업부는 신설되는 추진단 단장에 국장급 인사(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를 임명하고, 산업부와 유관기관 디지털 전환 담당 인력으로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앞으로 추진단은 산업 부문의 디지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아동 돌봄을 위한 가족 공동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 및 이웃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을 뜻한다.시는 2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어 지난 해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2호점은 남평읍 양우내안애리버시티1차아파트 아름드리센터 라운지카페 리모델링을 통해 공부방, 놀이방, 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21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신청을 접수한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2020년에 도입됐다.신청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산업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성공적으로 완료 후 제품으로 사업화한 중소기업이다.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제품 종합 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공공기관, 정부부처, 지자체 등이 지정 받은 기업과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또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포권 대표적 주거환경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이창동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16일 이창동 8통 복지회관에서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전문가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낙후·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 보장에 중점을 두고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사업 대상지역은 ‘4m미만 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이 5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투자 금액이 전년보다 78.4% 증가한 7조 68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약 2조 4000억원에서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투자 건수, 건당 투자금액, 피투자기업 수 모두 최고를 기록했고, 2438개사가 평균 2.3회에 걸쳐 31억 5000만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분기별로 살펴보면, 1~4분기 모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투자가 크게 늘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는 최초로 1조원 넘게 증가한 1조 9053억원(+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