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5호기의 임계를 14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3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지난 2월 원안위 보고*의 후속조치로, 한빛 5호기에서도 기기냉각해수계통에 설치된 부착식 앵커볼트에 대한 현장시험 등을 수행하여 동 앵커볼트의 건전성과 성능을 확인하였으며, 회전여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14일 제188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개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고, 2개의 안건을 보고받았다.(심의ㆍ의결 제1호) 한빛 5호기 제14차 정기검사 기간(’23.2.14~ ) 중 원자로 격납건물 내에 있는 안전주입배관의 역류방지밸브에서 원자로냉각재 누설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밸브를 신규 밸브로 교체하고 비파괴검사 및 누설시험 등을 실시한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여 「한빛 5호기 원자로 재가동 심의(안)」을 의결하였다.(심의ㆍ의결 제2호)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신청한 ❶핵연료2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주관 ‘2023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기관 대상’은 1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제고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타 기관에 모범사례가 되는 가장 우수한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올 한해 한수원은 원전 건설단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설계요건과 구매규격서, 공급자 문서가 모두 일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녹색채권의 적극적인 발행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한수원은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2월 7~8일 이틀간 울산에서 원자력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협의회는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원전 등이 위치한 7개 지역*에서 구성되어 운영 중으로,* 고리(기장), 새울(울주), 월성(경주), 한빛(영광·고창), 한울(울진), 대전지역의 주민대표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17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13년 협의회 처음 구성 이후 10주년을 맞아 7개 지역 모든 협의회가 참여하여 새로운 10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 이하 농협금융지주)가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과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원전에 특화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재생 분야 우량자산에 대한 공동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신한울1,2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한수원은 지난 11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난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레벨5(Lv.5)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하는 제도이다.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한전원자력연료는 본 제도가 신설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한전원자력연료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낙찰사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원전 건설 최초로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해 관심이 모아졌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30일 신한울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낙찰가는 3조 1,196억원(부가세포함) 수준이다.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한수원은 이번 입찰에서 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023년 11월 30일 04시 55분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처분시설 지진경보 발생 이후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으며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등 주요시설물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확인했다.경주 방폐장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진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한수원은 일감 절벽에 직면한 원전산업계 긴급 지원을 위해 건설, 운영, 수출 등 원전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올 한해 약 2조원 규모의 일감을 조기 발주했다. 또, ‘원전 협력사 대상 저금리 특별금융지원’과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수출 플랫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ARC의 SMR에 대한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ARC와 NB Power는 2018년부터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 100MW 출력의 ARC-100 개발 프로젝트에 협력해왔다. 이 프
원전 중소기업 133개로 구성된 원자력동반성장협회의회(회장 김민호, 나다 사장)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에서 원전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감된 예산을 재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에 야당이 삭감한 원전 관련 예산 1,814억 원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은 원전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을 벗어나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기초 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IAEA LMNPP Network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이번 포럼은 IAEA의 요청에 따라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경주 힐튼호텔 회의장에서 진행됐다. 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임직원들이 1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직원들은 방사선보건원이 위치한 서울 중림동 인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김장 김치 200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7일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의 향토 강소기업인 ㈜동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동인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금속 마감재 일체형 단열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플랜트뿐만 아니라 일본 플랜트 산업에도 수출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에 한몫을 하는 지역의 대표 우수기업이다.이날 황 사장은 임직원들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장의 제조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향토기업이 기술개발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6일 개최된 지하수 분야 국내외 표준개발 활동 관련 워크샵을 주관하여, 2023년도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국가표준 지하수 전문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단은 지난 3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문위원회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체 기술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 끝에 2023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ISO)에 부합하는 국가표준(KS) 6건을 제정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