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건물일체형태양광 비중은 확대되고 일반 태양광 보조율은 하향되는 등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지원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추진 방향은 자발적 재생에너지 사용・투자기업및 에너지 효율혁신 선도기업(KEEP+)을 우대하고, 공공임대주택, 복지시설, 소상공인 등 에너지 취약부문 지원이 강화된다. 아을러 수요자 편의 제고 및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일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이하 “보급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융복합지원은 3일부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4623억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관련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며 올해에는 4623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동일 사업자당 최대 500억원 이내에서 지원대상에 따라 사업비의 50∼90%를 지원하며 최장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올해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계통 안정화와 함께 산단 지붕, 건물일체형태양광(BIPV)과 같은 초기, 유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상풍력 계획입지 도입 및 산업육성을 위한 법체계 마련방안’ 포럼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한무경 국회의원과 대한전기협회, 한국에너지법학회가 주최했으며 백옥선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상풍력발전법의 필요성과 입법화 방안’,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팀장이 ‘국내 해상풍력산업 현황과 주요이슈’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이번 포럼은 한 의원이 발의한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비롯해 풍력발전 촉진과 관련된 다른 법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토론내용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로 오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서부발전은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Oman Power&Water Procurement Company)가 발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월 21일(화)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Dakhiliya)주(州) 마나(Manah)시(市)에 1,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OPWP가 지난 2019년 마나1(500M
환경부가 수상태양광 확대에 적극 나선다. 2030년까지 댐 수면 19곳에 총 1.1GW 규모의 수상태양광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8일 세종정부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유제철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및 수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수상태양광은 재생(태양)에너지와 해양기술(조선+계류)이 결합된 융복합 발전시설로, 수면에 부유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이다.특히 수상태양광은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2023년도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실시된다. 올해 입찰을 보면 입찰구간 통합, 가동기간 지표 신설 등이 변경됐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7일 태양광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의 장기계약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의 2023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공고를 발표했다.이번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에는 공고용량, 참여자격,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공고용량은 1,000MW 이내로 공급의무자
우리나라는 농지에서 농경과 태양광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위기에 처한 농촌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크게 성장·할용될 수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는 국토 면적이 협소해 태양광 모듈을 건물 외벽재로 사용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발전시장은 2031년경에는 현재보다 약 10배인 약 1천억 달러의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3월 16일 구로동 산업교육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영농형/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신사업 모델과 성공사례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
산업단지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다.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설치는 그동안 전국 산업단지내에서 일부 논의돼 왔지만 경상북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대규모로 조성하겠다고 나선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산단 태양광사업에 한수원은 무려 4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경북도는 14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경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기후위기 극복 경북형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 조성’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한수원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최대 4조 2,500억
폴리실리콘 / 잉곳 / 웨이퍼 / 셀 등 태양광 주요 밸류체인의 2022년 수출액은 약 16억4000만달러, 수입액은 약 12억3000만달러, 무역수지는 약 4억1억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는 등 전년대비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통계(무역협회)를 기초로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11억9000만달러) 대비 약 38%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전년(11억8000만달러) 대비 약 4% 증가해 무역흑자가 전년(1000달러) 대비 4억 달러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모듈을 제외한 소재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에 따라 직접 영향을 받는 인근 주민·농어업인에 대한 혜택이 커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발표된 ‘주민참여사업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태양광·풍력 발전사업에 따라 직접 영향을 받는 인근 주민·농어업인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총사업비가 많고 다수 주민·어업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해상풍력발전의 특성을 반영하는 등 그동안 제도 운용상 나타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인접주민·농축산어업인
“정부는 RE100 기업들의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비용효율적 재생에너지 확대 및 이격거리 규제 개선,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여건 지속 개선 등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일부에서 보도한 “해 바람은 일자리 줄고, 기업은 RE100 달성 차질‘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일부 보도에서는 “RPS 의무공급비율 하향조정하며 유관 산업이 위축되고 있으며, 기업들의 RE100 달성도 지연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떨어지면서 태양광·풍력 산업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RE10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해상풍력발전 설치비용을 저감 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본격 돌입했다.한국남동발전은 16일 부산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균등화발전비용(LCOE) 저감을 위한 10MW 이상급 해상풍력용 상하부 일괄 설치지지 구조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LCOE(Levelized Cost Of Energy, 균등화발전비용) : 발전기에 투입된 모든 비용을 발전기가 생산한 모든 전기로 나눈 값으로 서로 다른 발전원의 경제성 비교를 위해 주로 쓰이며, 투자비와 유지운영비, 연료비,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RPS) 비율이 올해 13%로 출발해 2030년 25%까지 높아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부터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2030년 21.6%)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수급 여건 등을 고려해 연도별 의무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다.의무공급비율은 ‘2023년 13.0%에서 단계적으로 상향해 2030년까지 법정상한인 25%에 이르도록 안을 마련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0일 ‘환경부의 태양광 재활용사업 불법・부당 인가 의혹 국민감사청구’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환경부의 태양광 재활용사업 불법・부당 인가 의혹 국민감사청구’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2023년 주요 사업계획’을 주제로 진행됐다.협회는 환경부의 태양광 재활용사업 불법・부당 인가 의혹인 △ ‘태양광 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위반 및 신의・성실 의무 위반, △ 태양광 재활용사업 인가과정에서 부정 청탁 의혹, △ 업계와 협회
정부가 3년 내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정부는 5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환경부, 산업부)와 합동으로 마련한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 방안’을 심의·확정했다.이번 방안은 3년 내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 80% 이상(EU 수준)을 목표로 패널의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하도록 유도하고 태양광 설비 해체공사 시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규모별·상황별 수거 및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재활용 처리 전에 재사용 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2022년 부유식 해상풍력에서 연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GW급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사업자로 에퀴노르를 12월에 선정하였으며, 에퀴노르는 미국 해상풍력 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11월에는 북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하이윈드 탐펜(Hywind Tampen)이 첫 전력을 생산했다. 전력은 북해에 위치한 해상 석유가스 플랫폼인 굴팍스(Gullfaks) A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1일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이하‘직접PPA제도')의 활성화와 개선점 발굴을 위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직접PPA 활성화를 위한 국내 RE100 시장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시장조사는 전력거래소가 시행하고 한국RE100협의체가 수행하였으며, 협의체가 운영하는 RE100정보플랫폼 및 K-RE100포럼 회원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됐다.RE100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164개 기업이 시장조사에 참여 하였으며, RE100 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농촌지역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하며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공사는 16일 전북 김제시 영농조합법인 지평선농부들에서 박지현 사장, 정성주 김제시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지평선농부들 하상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원품을 전달하였다.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천만원과 한솔테크닉스에서 기부한 모듈을 활용하여 총 21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수혜대상은 김제시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세 곳이다.박지현 사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GE리뉴어블에너지(GE 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해상풍력 사업에 나선다.현대일렉트릭은 14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GE리뉴어블에너지와 ‘해상풍력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과 GE리뉴어블에너지 오프쇼어윈드(Offshore Wind) 파브리스 케모간트(Fabrice Kermorgant) 최고커머셜책임자(CCO)를 비롯해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박일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현지시각 25일 UAE 아부다비에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이하 IRENA)와 기후변화대응·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상훈 공단 이사장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Francesco La Camera) IRENA 사무총장은 25일(금) 정오 UAE 아부다비의 IRENA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