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국내 LNG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전략을 논의한다.민간LNG산업협회는 오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월로 진행되며, LNG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LNG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 제공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출범한 LN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4년도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지원계획을 공고했다.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을 업체당 100억 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대출이자 최대 2%p를 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올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총 2,700억 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기존 ㈜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5개 은행에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지난주 목요일(2월29일)로써 종료됐다.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가 20.6℃(12월9일 12.4℃ → 12월22일 -8.2℃)까지 벌어지면서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했다.그리고 기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상황이 지속되면서 올겨울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올겨울 최대수요는 12월21일 10시에 기록한 91.6GW였고, 당시 예비력은 전력당국의 운영 기준인 10.7GW를 넘어선 13
유니슨이 합작법인(JV) 설립으로 국내 해상풍력 터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유니슨은 ‘밍양 스마트 에너지’ 그룹과 국내에 해상풍력발전기 제작 및 판매 전문 합작법인 ‘유니슨-밍양 에너지’를 설립한다.유니슨과 밍양은 각각 지난 1월 31일과 2월 3일에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설립 안건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완료했다. 설립안에 따르면 양사 지분 비율은 유니슨 55%, 밍양 45%이며 유니슨 사천공장 부지를 활용해 국내에 해상풍력 터빈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합작법인 설립은 계약 체결 후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의 정부·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전시회 최대 화두는 글로벌 개발 경쟁이 치열한 ‘전고체 배터리’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인 삼성SDI를 필두로 국내 스타트업인 티디엘, 메그나텍, 지엘비이 등이 참가해 다
산업부·과기정통부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지원한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반도체 장비 기업 ‘테스’를 방문하여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지원 의지를 다졌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월25일 반도체 인재양성 현장(KAIST) 방문에 이어 양 부처가 함께하는 두 번째 공동 행보이다.‘테스’는 플라즈마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웨이퍼 위에 화학물질을 기화시켜 박막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6일 오후 2시 코엑스 1층 B홀에서 국내외 배터리 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896부스가 참가하며 코엑스 전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사전등록 인원도 4만 3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더욱 늘어, 전시회 전체 참가 인원이 7.5만 명으로 예상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늘리고,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원부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배관망 사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와 시설이용 정보제공(TPA)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점별 적정한 인입량 및 송출 압력 등을 도출하기 위해 분석을 시행한다.가스공사는 인입 가능량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후 분석 방향 및 세부 조건 등
지난 1월 전 산업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했다.특히 건설기성은 건축·토목 등의 공사 실적이 늘면서 12년 1개월만에 최대치로 늘어났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3.8(2020년=100)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0.7%)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4%)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동산 등 서비스업에서 전월 대비 0.1% 증가했으나, 반도체·기계장비 등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4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금산양수발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상호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 하였다’라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전력계통 안정화와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 구축을 목적으로 산업부 주관으로 시행한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금산양수발전이 선정됨에 따라 각 관계기관이 역량을 결집하여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3개 기관은 금번 협약을 통해 ▲ 상호존중과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및 한국 기업인들이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글로벌 투자행사 인베스토피아(2.28.-29)에 참석했으며 이번 UAE 방문을 통해 경제부와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 신설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중소벤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인베스토피아'는 2021년 시작된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UAE 12대 혁신 분야의 연결 및 현지 진출을 위해 투자자, 혁신기업,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인베스토피아’ 참석은 2023년 1월 양국 정
바라카원전 4호기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위한 임계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3월 1일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에너지 산업계에서 바라카 원전사업은 최고의 모범사례로 남을 것”김동철 한전 사장.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최초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처음으로 안전하게 운영을 시작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UAE원전 운영사(
국가 온실가스 핵심 감축수단 중 하나인 '청정수소'에 대한 법적 기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어, 청정수소 인증제(이하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인증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인증제 운영방안과 '24년 시범사업 참여방법 등을 안내하였고, ▲KTR(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C(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는 현장설비·데
태양광 폐패널의 재활용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에서 태양광 폐패널 보관기준 개선 안건을 의결했다.‘태양광 폐패널 보관기준 개선’은 핵심광물과 희소금속이 많이 포함돼 있는 태양광 폐패널의 보관량 및 기간을 확대(1일 처리량의 30일 이하→180일 이하)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 소재 재활용업체를 방문했을 때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을 즉시 반영한 것이다.당시 재활용업체는 태양광 폐패널이 핵심광물을 얻을 수 있는 미래 폐자원으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보관기준 개선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8일 경남창원에 소재한 원전 관련 대표 중소기업인 ㈜삼홍기계를 방문하여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경남지역 원전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오 장관은 금번 간담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22년, ’23년 마련한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원전 중소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
정부가 차세대 원자로 기술확보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차세대 원자로 합작사업을 추진한다.또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을 설립하고 규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관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정부는 27일 제11차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원자로 민관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차세대 원자로 분야에서 민-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 Energy Corp.)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
리튬판 OPEC 등 자원의 무기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의 탈피와 다각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적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3월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4 핵심광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세계 주요 핵심광물 보유 8개국과 핵심광물 현황을 공유하고 전 세계 광물자원 시장의 질서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30 핵심광물 신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도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동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금년 중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이다.지난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하여 ▲수소ㆍ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